나는 내가 먼저입니다 - 관계의 안전거리에서 자기중심을 찾는 바운더리 심리학
네드라 글로버 타와브 지음, 신혜연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2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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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사가 인상적이네요. 자기중심을 찾아가는 책.. 정여울작가의 추천으로 더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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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 집에서도 할 수 있는 50가지 초간단 심리실험
마이클 A. 브릿 지음, 류초롱 옮김 / 한빛비즈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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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실험과 심리학이 만났으니 책이 더 재미있는 심리학으로 탄생했을듯 싶다. 읽고싶은 마음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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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싱 - 백인 행세하기
넬라 라슨 지음, 서숙 옮김 / 민음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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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작가 이야기------------------

작가 넬라 라슨

작가는 서인도출신의 흑인 아버지와 백인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났다.

검은 피부를 타고나 인종차별에 일찍 눈을 뜨게 되었다고 한다.

 1929년 출간된 <패싱>. 패싱은  리베카홀 감독이 영화화하여 선댄스 영화제 화제작이 되었으며네플릭스에서도 곧  공개될 예정이라고 전해진다.



시대적 배경 ----------------

시대적 배경을 보면 1차 세계대전이 끝난 1920년대의 미국이 무대이다.

경제적 호황속에 부가 넘쳐나던 시기. 1929년 대공황이전의 미국은 경제적 부흥으로 인해 흑인들 또한 중산층이 많이 늘어나서 꽤 부유한 삶을 살았던 것같다.

1920년대의 작품이라고 해서 위대한 게츠비가 생각이 났다. 그 시대의 화려한 파티와 유흥, 물질만능주의 등을 보면 이 시대가 어떠했는지 금방 상상할 수 있으리라. 이 소설의 주인공들은 1920년대의 중산층의 흑인들이다.



감상평 --------------


주인공 클레어와 아이린은 모두 부모가 백인,흑인으로 그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이다. 외모는 흰 피부를 갖고 태어났기에 백인 행세가 가능한 사람들인 것이다. 흑인과 백인의 경계에 있는 이들의 이야기.  인종에 대한 차별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살아가는 얼굴이 흰 혼혈인.


클레어는 아이린의 표현에 의하면 누가 반대하든, 다른 사람들의 욕망과 편의를 철저하게 무시하면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단호하고, 집요하게 손에 넣는 사람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감정이 들어다. 


경계에 있는 사람이 이쪽과 저쪽의 경계를 넘나드는 것이 잘못일 수 있을까?

그러한 경계를 구분짓고 차별짓는 사회가 잘못된 것이 아닌가?

어디든 경계란 존재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이란 원래 그런것인가.


누구나 삶에서 그 경계에 설때의 경험을 하지않을까?

자기 정체성은 무엇인가? 그것을 포기할 정도로 자신을 잃어버리고 마치 불을 좇는 나방과 같이 욕망을 향하여 날개짓하는 것은 인생에 어떤 의미를 주는 것인가?


클레어에 대한 느낌은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점 변화된다. 

패싱을 유발시키는 사회적 편협함에 앞서서 패싱에 대해서 찔림이나 양심의 가책이 없이 행동하는 클레어. 그전에 그녀의 비난받을 만한 욕망. 


어찌보면 클레어는 자존감이 아주 낮은 사람은 아니였나 하는 생각이 든다.

아이린을 통해 그려진 클레어의  가난과 부모를 일찍 여의고 친척집에서의 삶이 녹록치 않았을 것같은 성장과정에 연민도 느껴지고  빠른 결혼을 서둘러하게된 그의 결정에 그럴 수 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하지만 짧은 생각으로 인한 선택된 배우자는 과격한 인종차별주의자. 그 속에 점점 숨쉬기 어  려운 산소가 부족한 듯함을 느끼는 클레어. 


잘못들어선 길은 어떻게 벗어나야할까. 우리 삶에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에 대한 가치의 기준을 다시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였다.



#패싱 #화이트패싱 #1920년대미국소설 #넬라리슨 #민음사 #리베카홀 #원작소설 #네플릭스  #리딩투데이 #리투지원도서

*네이버독서카페 리딩투데이지원도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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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딜레마 - 국가는 정당한가
홍일립 지음 / 사무사책방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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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유명한 저자들이 많아서 늘 그 속에 혹하지만,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인문학자의 글들이 있다는 사실과 좀 더 널리 알려져서 우리의 이야기가 많이 토론되고 비판도 하고 이야깃거리가 한층 두꺼워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무사 책방 시리즈는 도정일 교수의 ' 만인의 인문학','보이지 않는 가위손',' 공주는 어디에 있는가'와 채광석의 '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 이수태의 '나의 초라한 자본주의', 김열규의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홍일립의 '국가의 딜레마'로 총 7권이다.



열린사고, 깨어있는 지성의 힘을 느끼게 해주는 도정일 저자의 만인의 인문학, 보이지 않는 가위손, 공주는 어디에 있는가 에서는 그의 힘찬 목소리가 전해진다.

일찍 생을 마감한 아까운 청춘 , 채광석의 ' 그 어딘가의 구비에서 우리가 만났듯이'에는 아름다운 글로 가득하다. 그리고 젊은 청춘의 아름다운 언어와 그렇게 고운 언어를 사용하는 뜨거운 가슴을 지닌 청춘의 인간적인 모습과 고뇌, 그의 짧은 생이 마음 아프게 느껴지는 책이었다. 

홍일립의 '국가의 딜레마'  비교적 딱딱한 국가론에 대한 어려운 이야기를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쉽게 이야기를 풀어놓은 책! 많은 생각거리를 동시에 던져준다.


김열규의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 한국적 죽음에 대해 풀이한 것에, 새삼 한국인이면서 한국적인 것에 문외한인 나자신을 발견하게 된 책. 그부분이 먼저 와닿았다.


이수태의 '나의 초라한 자본주의'  논어에 일가견이 있는 저자라서 일까. 가벼운 에피소드를 통해 따뜻하게 그러나 조용히 일침을 놓는 글이라고 해야 할까. 직설적으로 훈계와 비판을 하는 글도 있지만 이수태님의 글처럼 조용히, 하고 싶은 말을 전하는 글도 있다. 


각7권 모두 저자의 독특한 특색을 고스란히 책에 담고 있다. 한 학기 재미난 교양강좌를 듣고 흡족한 느낌이랄까.  현란한 책들도 많지만, 인문학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는 깊이가 느껴진다.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은 도서를 읽고 소신껏 작성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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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싱 - 백인 행세하기
넬라 라슨 지음, 서숙 옮김 / 민음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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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인은 부당한 혜택을 누릴 수 있고, 흑인은 자신의 정체성을 지키는데 용기가 필요했다는 말에 공감이 된다. 비단 피부색뿐만 아니라 인간이 욕망하는 대상들은 그런것들이 많지 않을까. 팝의 제왕인 마이클잭슨도 흰 얼굴을 동경하지 않았던가.. 주인공의 이야기가 어떻게 그려질지 무척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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