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 소년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3 링컨 라임 시리즈 3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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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내내 링컨 라임 시리즈에 빠져 연달아 읽고 있다. 이번 책은 읽다 밤을 새 버리고 다음날 엄청난 고생을 하였지만..손에서 놓을 수는 없었다.

사고로 인해 목 위쪽 근육과 왼손 약지만 사용 할 수 있는 링컨 라임이 신경 세포 수술을 받기 위해 몇달전에 예약해둔 유명한 병원을 가기위해 남부쪽에 위치한 메디컬 센터로 향한다. 링컨 라임에게 꽤 긴여정이지만 성공 확률이 적은 수술을 받기 위해 도착한 그 곳에서 납치 사건의 자문을 의뢰받는다. 그 범인은 바로 곤충소년! 이번엔 범인도 정해져 있다. 그러나 제프리 디버는 책을 덮는 순간까지도 실망을 시키지 않는다. 이리 저리 머리를 굴리며 추리를 해보는 것보다 그냥 빠르게 읽고 결말을 알아가는게 더 낫지 않을까란 생각을 들게한다.

링컨 라임 시리즈를 읽다보면 링컨 라임은 40대의 잘생긴 외모의 소유자라고 하는데..난 책 앞쪽에 있는 제프리 디버의 인상이 너무 강해서 인지 링컨 라임의 외모를 생각하다 보면 제프리 디버 작가님의 얼굴이 겹쳐버린다;;; 이건 나만 그런 걸까? 뭐..여튼 세번째 곤충소년도 역시 재미있구나. Vol.4 돌원숭이도 기대가 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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