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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컬렉터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2-1 ㅣ 링컨 라임 시리즈 1
제프리 디버 지음, 유소영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해가 바뀌면서 딱딱한 경제관련 책들만 집어들다보니 책장에 놓여있는 제프리 디버 책이 자꾸
눈에 들어왔다. 읽고 싶은 충동을 못이기고 현재 읽던 책들과 함께 읽을 생각으로 집어들었다. 본 컬렉터는 제프리 디버의 라임 링컨 시리즈
1권이다. 읽기전에 대충 검색해보니 영화로도 개봉 된 책이다. 평소 NCIS나 CSI 같은 수사물을 좋아하다 보니 수사물 관련 소설을
좋아한다.
책의 주인공인 링컨 라임은 전신마비 천재 범죄학자이다. 그리고 링컨 라임을 돕는
색스라는 여 경관. 마지막으로 뼈를 숭배하는 연쇄살인마 본 컬렉터! 이 3명이 주인공이라 할 수 있겠다. 500페이지가 넘는 불량인데도
흥미진진하게 잘 읽힌다. 읽으면서 범인이 누굴까 생각하지만 끝날때쯤이면 헉 하고 놀라게 만드는 재주를 가진 작가다.
왜 이제야 이런 작가를 알았나 싶으면서도 책을 덮으면서 아직 나에겐 링컨 라임 시리즈
9권이 남아있기에 다행이란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링컨 라임 시리즈 외에도 스탠드 얼론으로 몇 권이 더있으나 도서정가제 시행전에 고민하다 수다지
않은게 후회된다. 사람들이 말하는 믿고 보는 작가라는 말이 왜 나왔는지 이 한권으로도 알 수 있었다. 수사물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강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