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끝판왕 : 심화편 - 교육계열 인문사회계열 의학계열 MMI 특수대학교 자연계열 경영경제계열 실제 학생들의 면접 후기&예상 질문과 답변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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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을 준비하는 모든이들이 읽으면 도움이 될 만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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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접 끝판왕 : 심화편 - 교육계열 인문사회계열 의학계열 MMI 특수대학교 자연계열 경영경제계열 실제 학생들의 면접 후기&예상 질문과 답변 끝판왕 시리즈
정동완 외 지음 / 꿈구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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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학생들의 면접 후기& 예상 질문과 답변!

EBS 특별강사 진학 전문 교사 모든 경험의 총체!


 

추석에 오랜만에 친척 동생들을 만났다.

명절에 오고가는 대화 속에 고등학생 친척동생들이 있는지라 자연스럽게 대학 입시 관련 내용이 있었다.

대학 입시에 있어서 성적은 기본으로 중요하지만,

면접 또한 중요하다고 한다. 내가 대학 갈 때쯤에 면접보다는 성적을 많이 중요하게 여겼다.

성적이 좋은 애들이 면접을 그렇게 잘 보지 않았어도

지원한 대학에 붙었다고 해야하나? 암튼 그랬었다.

2024학년도 대학 신입생모집부터 자기소개서가 사라지게 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면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전망이라고 한다.

그렇기 때문에 면접 준비가 중요하다.


 

면접 준비에 있어서 현재 면접의 트렌드가 어떤지 파악을 하는 것이 먼저 일 것이다.

최근 대학 입시에서 제시문 기반 면접이 강화되는 추세라고 한다. 제시문 기반 면접이란 수험생에게 제시문을 미리 제공하고 이에 대한 의견이나 해결 방안을 묻는 것이다. 보통 문제 출제 수준은 고등학교 학업 수준이라고 한다.


 

이 책에서 좋았던 점은 선배들의 경험담! 이란 부분이다. 실제로 면접을 본 경험자들의 후기를 알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이렇게 진행이 되는 구나를 간접적으로 잘 느낄 수 있다. 따로 후기를 찾아서 보지 않아도 된다는 점이 유익했다.

면접끝판왕 심화편 답게 계열마다 전문적으로 나눠져있다. 2장에서는 의학계열 3장은 교육계열 4장은 특수대학교 5장은 인문 사회 계열 6장은 경영 경제계열

마지막으로 7장은 자연계열이다.

내용에 들어가기에 앞서 면접장에서의 팁이 있다.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한번 더 체크하고 넘어가면 좋을 것 같아서 적어본다.

<호감을 주는 면접 화법>

1. 미소 띤 얼굴로 면접관의 눈을 응시한다.

2. 말끝을 분명히 하여 문장을 마무리한다.

3. 올바른 말과 경어를 사용한다.

4. 급하지 않게 또박또박 말한다.

5. 자신감 있게 대답한다.

<면접관에게 좋은 인상을 주는 답변 자세>

1. 평가자의 의도를 파악해 정확한 답변을 한다.

2. 결론부터 간단명료하게 답변한다.

3. 곤란하거나 사소한 질문에도 성심성의껏 대답한다.

4. 당황스런 질문에도 밝은 표정으로 대답한다.

호감 면접 화법과 좋은 인상을 주는 답변의 자세를

참고해서 실전에서 잘 대입해보기를 바란다!

 

여러 계열의 내용이 있었지만, 내가 인문?사회계열이라서 그런지 그 쪽 내용에 관심이 갔다.

인문?사회계열 관련 일반 문항들을 보는데 대답하기 어려운 것들도 있었다.

루소의 사회계약설이나 홉스의 사회계약설 등등

오랜만에 보는 단어를 보았다. 이전에 달달 외웠던 내용들이 적혀있으니 회사를 다니면서 많이 잊어버렸구나 싶어서 머쓱했다.


 

CMO가 꿈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말해보라는 질문을 보니 대학교에 들어가기 위한 것도 있지만, 회사에 입사면접과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했다.

대학교를 졸업하고 회사를 다니기 위해 면접을 볼 때 이런 질문들을 많이 받았던 것 같다.

최종 꿈이 무엇인지, 이 회사에 들어와서 무엇을 하고싶은지 등등 질문받았던 것들이 생각났다.

대학교 합격을 위한 책이긴 하지만 면접은 대학교 합격에서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회사 입사에서도 필요하기 때문에 준비를 많이 해두면 추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면접은 볼 때마다 떨리는 것 같다.

면접을 여러 번 보고 해도 해도 항상 부족하다는 마음이 드는데, 이번에 책을 보면서 질문에 나만의 답변도 해보도 하고 재미있었다. 면접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참고해서 읽어보면 좋을 것 같다. 참고하자!!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남긴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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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입니다 배민 합니다 -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걷는사람 에세이 16
이병철 지음 / 걷는사람 / 2022년 8월
평점 :
품절


제목에 내용이 다 담겨있는 느낌이고 저자의 경험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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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강사입니다 배민 합니다 - 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 걷는사람 에세이 16
이병철 지음 / 걷는사람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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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많이 해서

실업계 고등학교 지하실에서 납땜할 땐 전문대를 들어가는 것이 꿈이었고, 전문대에서 시를 쓸 땐 4년제 대학교에 편입하는 게 하늘의 별따기였고, 4년제 대학교를 졸업해서는 대학원 문턱이 한없이 높아 보였고,

두 번 떨어지고 군대 다녀와서 3번 만에 붙은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논문까지 마무리 했다. 납땜하던 서초공고에서 박사모를 쓴 한양대학교 교정까지 걸린 시간은 18년이었다.

박사 학위를 받자마자 지원한 한국연구재단 '박사 후 국내 연수' 연구원에 선정됐을 때만 해도 앞길을 꽃길 같았다. 2년동안 고정 급여가 지급되고 4대보험 지원도 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10년 동안 살던 서울 남현동의 반지하 원룸에서 벗어나 경기도 안양의 전셋집으로 갈 수 있었다. 작은 빌라이지만 널찍한 야외 테라스가 있어서 파티도 할 수 있었고,

빨래도 널 수 있었다.

박사 후 국내 연수가 종료되면서 월 고정수입의 60%가 없어졌다. 시간강사를 속칭 보따리장수라고 한다.

이유는 이 학교 저 학교를 떠돌아다니며 강의 시수대로 급여를 받기 때문이다.

세 학교에서 수업 다섯 개를 맡았는데, 시간당 강의료는 35,000원 불과했다.

신문과 잡지에 글도 연재하였는데, 이 것을 포함해도 월 2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18년이란 시간동안 열심히 공부하면서 살아왔는데 박사 후 국내 연수가 끝나고 나서 시간강사에 원고료까지 해도 월 200만원이 채 되지 않는다니 허무할 것 같기도 하다.

열심히 공부를 해서 좋은 대학만 나오면 성공할 수 있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여기서의 성공은 물질적인 성공이다.

이 책에서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좋은 대학만 나왔다고 성공한다라는 건 쉽지 않은 것 같다.

물론 좋은 대학을 나오면 성공할 수 있는 확률은 올라가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

좋은 곳에, 더 많은 곳에 들어갈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니까. 하지만 무조건적으로 성공과 직결되는 건 많이 사라진 것 같아서 어떤 면에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들기도 한다.

빠듯하다보니 돈을 벌 수 있는 일을 찾게 되었다.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을 하다보니

문학 과외라는 학교 밖에서의 사교육을 하기가 좀 내키지 않았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배달 대행 아르바이트였다. 당근마켓에서 2006년식 낡은 스쿠터를 40만원에 구입했고 구청에 가 번호판을 달았다.

이렇게 배달 대행 아르바이트를 시작했다.

배달 라이더들 사고가 많은 요즘이다보니

엄마는 공부를 그렇게 많이 했으면서 할 일이 그것박레 없냐고 말하셨고 나는 공부를 많이 해서 할 일이 이것밖에 없다고 저자는 대답했다.


 

배달 계급

최하위 계급으로 도보 배달러가 있다.

말 그대로 걸어서 배달하는 기사들이다.

몸이 고달파 오랜 시간 할 수 없다. 당연히 수입은 그만큼 작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보 배달을 하고 있다. 회사에서 점심을 자주 시켜먹는데 가까운 곳에 있는 음식점에서 배달을 시킬 경우, 도보로 배달해주시는 분으로부터 음식을 수령한다.

주로 운동 삼아서 하는 분들이 많다고한다.

나도 한번 해볼까? 했었다. 일이 많아지다보니

야근때문에 현재 하기 어렵지만, 날씨가 좀 더 선선해지고 야근이 덜해지면 한번 해보고 싶다.

중하위 계급으로는 자전거 배달러, 킥보드 배달러가 있다. 중상위 계급으로는 자가 차량 배달러가 있다.

자가 차량 배달러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하다는 것이다. 하지만 도로 정체에 취약하다. 만약에 러시아워때 걸린다면 오토바이로 5분 걸리지만 자동차로 30분이 걸릴 수도 있다. 주차 문제 또한 있다.

그래서 최상위 계급은 오토바이이다.

막힌 도로나 골목에서 빠져나갈 수 있고 이동이 신속하며 주차나 아파트 단지 출입 또한 자유롭다.

하지만 안전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큰 단점이 있다. 물론 재미로 계급을 나눠봤지만, 배달에는 계급이 없다.

취미든, 운동삼아든, 투잡이든, 절실한 밥벌이로 하든

다들 치열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이다.


 

한 번에 한 집만

쿠팡이츠, 배민원과 같은 단건 배달 시스템이 도입되었다. 이 단건 배달의 경우, 라이더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알 수 있다. 위에서 말했듯이 점심을 거의 배달을 시켜먹는데, 쿠팡이츠와 배민원을 주로 이용한다.

점심시간이다보니 단건 배달이 아닌 경우 최악의 경우 1시간이 걸리기도 한다. 이 점 때문에 단건 배달을 한다.

단건 배달의 경우, 배달비가 더 비싸다.

라이더의 입장에서는 여러 개의 배달을 묶어서 하는 배달이 좋을 것이고, 손님 입장에서는 빠르게 배송이 오는 단건 배달이 좋다. 이를 절충하기 위해 묶음 배달에 비해 단건 배달료가 더 비싸다. 이를 알지만, 시간단축이라는 편의를 위해 비용을 더 지불한다.

책에 단건 배송인데 다른 배송과 함께 갔다가 손님이 항의했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이 일로 인해 저자는 묶음 배달을 완전히 포기했다고 한다. 산타클로스의 선물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배달이 오기만을 설레어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해서는 안 될 짓을 하지 않기 위해서 한 번에 한 집만 가자.

이런 에피소드 외에도 레모네이드 배달 관련된 이야기, 피자집인데 육회를 파는 등 간판과 다른 음식들을 다양하게 파는 이야기, 만나서 현금결제를 통한 이야기 등등 재미있기도 하고 웃픈? 이야기도 담겨있다.

배달 일을 해보지 않았지만, 책을 통해 어느 정도 배달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 다른 음식점들에 비해 프랜차이즈를 꺼려한다는 점이나 딸배, 딸배충이라는 배달하시는 분들을 낮게 부르는 은어가 있다는 것 등

직접 배달 해보지 않고는 알 수 없는 것들을 알게 되었다. 배달하시는 분들이 있기에 맛있는 음식을 직접가는 불편함 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기에 감사하다.

빨리 와달라고 재촉하기보다는 천천히 안전하게 배달해달라고 하는 마음을 가지기를.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남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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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덜컥 집을 사버렸습니다 - 입사 6년 차 90년생의 좌충우돌 내 집 마련기
유환기 지음 / 애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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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내 집 마련을 한 저자의 재미있으면서도 도움이 될 만한 내용이 담겨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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