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아이의 학습능력을 길러주는 방법
토미나가 유스케 지음, 윤경희 옮김 / 북스인이투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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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이 학교에가면서 가장먼저부딪히게 되는 부분이 학습이었어요

매일 습관을 잡아야한다는 말에도 아이가 하지 않으려고 하니 속수무책이던 날들에서 이책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남자아이와 여자아이는 뇌의 발달 자체가 다르다는 전재부터 시작하는데요 그렇게 안내해주는 머릿말부터 아들가진 엄마로서는 마음이 편합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가장많이 하게되는 말

"얘가 도대체 왜이러지?"

"내속으로 낳았지만 진짜 모르겠다"

였던것 같아요

P8

여자아이는 어릴 때부터 우뇌와 좌뇌가 균형적으로 성장하지만 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P27

그런데 초등학생 여자아이가 성인 여성에 가까운 뇌를 가진 반면, 남자 아이의 뇌는 아직 발달하는 중이다.

응용력을 키워야 한다는 부모님들이 많다고 한다 사실나도 그랬다 아이가 공부를 하기싫어하면 어쩌면 아이들이 커버린 시기에는 필요하지도않을 연산과 암기가 무슨 소용일까 하는 생각마저하며 아이의 거부에 백기투항을 해버렸던 경험도 많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저자는 이야기 한다

아이들이 학습에서 기초를 반복해 생긴힘이 어디선가 응용력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고 말이다

이거였더 남이 하니까 하는게 아니라 내가 아이에게 공부를 시켜야 하는 이유 남자아이라고 하기싫어한다고 이러다 나중에 뒷심으로 공부하겠지 공부를 뒤로 밀어두려고 했던 나에게 그 모든 상상력과 창의력도 이런 기초가 쌓여서 그것들을 연결하면서 만들어 줄 수있다는 말에 나는 중심이 생겼다

P33

원래 남자아이는 좋아하는 것만 하려는 경향이 있으므로 가만 내버려두면 좋아하는 과목은 실력이 쑥쑥 오르지만 좋아하지 않는 과목은 점점 싫어지기 때문이다

P37

특히 초등학생 때는 머리 좋고 나쁨이 아니라 가정생활 방식이 학습 능력에 큰 영향을 미친다

P65

생각의 재료가 없는 사람이 어떻게 아이디어를 낼 수있겠는가? 가장 중요한 것은 점을 늘리는 것이다

신문,잡지,아이의 교과서, 지도 등에서 골라보자. 또는 내용을 종이 한가운데 적고 거기서 마인드 맵처럼 점을 연결해 선으로 확장하는 작업도 효과적이다

P78

결정된 일은 반드시 지키게 한다

궁극적인 습관적 일상화는 절대로 망가뜨리지 말자

여기서 크게 반성했다 계획을 짜고 아이가 힘들어한다는 이유로 자주 수정하면서 아이의 요구에 따라 습관화를 시키지 못한점에 대해서

P81

'습관은 자존감이다' 라는 말처럼 . 그리고 긍정적이로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확신도 생길 것이다.

P90

아이는 문자보다 대화에서 지식을 얻는다

P95

잘하지 못하는 과목에 대한 대책만 세우지 말고 타 과목과의 연동성을 검토해 연계학습을 병행하다보면 각 과목들에서 시차를 두고 시너지효과가 발생할 것이다.

무엇이든 끊임없이 고민해야했던거구나 했다

아이의 흥미를 꾸준히 관찰하고 그것을 연계할 수있는 것은 무엇인지 찾아주는것 그래서 시너지를 낼 수있게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이 필요할것같다 그리고 아이와 자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선행되어야 아이에 대한 이해와 아이의 지식도 확장되어나가는 시간이 될것같아 이런 의미에서 하부르타가 참 중요하겠구나 생각하는 구절이었다

P113

(아이에게 화장실 가야할 시간까지 알려주는 부모를 보며)

부모는 더 굳건한 의지를 갖고 아이에게 굳이 알려주지 않는 테크닉을 써야 할 것이다

P122

근거없는 자신감이 최강의 무기가 된다

:천진난만한 목표는 한계를 뛰어넘는 엔진

P162(어휘 독해력을 늘리기 위해)

세상 이치에 대해 대화하라는 것이 아니다. 어른의 이런저런 말을 아이들에게도 들려주길 바란다.

나만의 경험일지 모르겠지만 오늘날 아이들은 (음독은 올바른 띄어읽기에 도움이 된다는 말)

실제로 우리집의 경우에도 아이가 띄워쓰기를 생각하지 않고글을 읽으면서 글의의미를 파악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많은 아이들이 그러하다고 하니 띄어쓰기도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아이와 나누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P168

이 연습은 가정에서도 간단히 시작할 수있다. 국어 교과서에 실린 문장을 쓰거나 신문,잡지에서 발췌한 것도 좋다.평소 국어를 정확히 베껴 쓰는 연습을 시키면 국어 실력이 향상될 뿐만 아니라 지식의 점에 연결되는 정답을 적을 수있게 된다

P183

일상 속에서 느낀 의문점을 함께 조사한다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팝콘은 왜 톡톡 튈까?"

"원자력 발전소는 왜 위험하지 ?"

"벚꽃은 봄에 피었다가 왜 금방 떨어지지?"

P185

역사는 스토리로 기억한다

만화책도 좋으니 아이가 조금이라도 관심을 보일 만한 교재를 쥐여주고 역사를 스토리로 넓게 파악하게 하자

P192

'사립중학교에 합격하는 아이는 어떤 아이인가?라는 질문의 정답은 머리가 좋은 아이보다 호기심이 강한 아이다. 어디까지 공부해야 할지 생각하면 끝도 없지만 매일 뉴스 기사를 무심코 흘려보내지 말고 가능하면 가정의 대화 소재로 삼아보길 바란다.

P220

성적이 오르지 않아 고민일 때는 전 과목을 공부하며 안 된다 한 과목에만 집중해야 한다.

한 과목에만 집중하면 대부분 성적이 오른다. 그것을 보고 '어 되네!'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이다운 발상이다

아이의 왜라는 질문에 딴생각하지말고 집중하라는 말을 했던 나를 떠올렸다 아이의 왜라는 지적호기심을 절대 무시하지 말라고 작가는 말한다

아이가 그런질문을 하지 않더라도 오히려 아이에게 왜라는 질문을 던저보길 권한다

아들을 키우며 아들에대해 알아가는 시간이다.

P234

끈질기게 반복적으로 꾸중한다

우직하게 차례례 말하는 것과 후다닥 말해버리는 것은 다르다. 감정적으로 후다닥 내뱉는 엄마의 꾸중을 남자아이는 들으려고 하지 않으니 항상 '우직하게 차례차례'를 염두에 두길 바란다.

P255

기대감은 부모의 희망일 뿐이다

:기대감으로 밀어 붙이기보단 목표를 응원해준다.

최종적으로 남자아이 자신이 결정해야 한다는 진리를 절대로 잊지 않길 바란다

하지만 아무리 산만한 남자아이도 이 책에서 말하는 방법대로만 하면 반드시 성장하므로 안심하길 바란다

작가의 맺음말...

아이는 결국에는 성장한다는 것 지금도 성장한다는 그말이 위로가되었습니다

결국에는 부모가 아이를 이해하고 그 뚝심을 가져야한다는 생각을 다시한번하게되었고

아이와의 대화를 어떻게 끌고나가야할지 고민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책을 많이 읽어야만 똑똑한 아이가 될것이라는 믿음이자 압박에서 조금은 벗어날 수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눈을 보고 아이의 입속에서 아이가 하는 말로 아이와 이야기할 주제를 찾으며 결국에는 그 이야기를 이끌어가야하는 나 바로 부모가 바로 서야한다는 생각을 하게됩니다 세상에 대한 이해와 아이가 궁금해 할만한 이야기를 던저줄만한 엄마의 호기심은 무엇인지에 부터 생각해보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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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 로저스 앞으로 5년 한반도 투자 시나리오 - 경제통합 한반도를 바라보는 월스트리트 전설의 투자 전망
짐 로저스.백우진 지음 / 비즈니스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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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최근 북한에 대한 투자에 대하 언급과 우리나라 기업인 아난티의 사외이사가 되기도 한 짐로저스

한국어책 #짐로저스앞으로5년한반도투자시나리오 라는 책이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서는 세계 3대투자자라는 워렌버핏,조지소로스,짐로저스라는 이야기에

그가 생각하는 세계 3대투자자는 워렌버핏,존템플턴,피터린치를 이야기하며 그 이후 4번째로자신의 이름이 거론된다면 영광이라는 겸손함을 보이기도 하는데요 거침없는 발언으로 조금은 괴짜 투자자 같았던 짐로저스의 솔직한 한국과 북한 그리고 주변국과 세계 경제 흐름에 대한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는 책입니다

제1장은 절대 흔들리지 않을 투자의원칙으로 시작됩니다

투자의 원칙에 대해 기본부터 생각해보는 구절들과 짐 로저스의 경험이 담겨있습니다

한반도에 대한 이야기와 마지막장에서는 세계경제에 대한 이야기가로 5장이 꾸려집니다

한반도 리포트에는 짐로저스의 북한에 대한 생각에 오랜시간 경제기자로 활동한 백진우 작가의 북한에 대한 그래프 표등의 자세한 설명이 이어집니다

책의 구성은 각 챕터마다 짐로저스의 얼굴옆으로 짐로저스가 그 장에서 다룰 내용에 대한 설명이 간략히 제시되어있습니다

P33

서른일곱 살에 월스트리트를 떠났고 10년이 지난 1990년 초에 나는 모터바이크를 타고서 세계일주를 했다. 2년간 6개대륙,52개 나라를 넘나들며 무려 6만5천마일을 달린 장대한 여정이었다. 또 1999년부터 3년간에 걸쳐 특수 제작한 차를 타고 116개국 15만 2000마일을 다시 달렸다

아래는 짐 로저스의 여행경로 젊은 나이에 성공하고 그렇게 떠난 월가

그리고 선택한 여행 하지만 짐로저스는 이 여행의 경험을 다시 투자에 녹인다

P41

나의 투자 원칙 중 하나는 자신이 이해할 수 없는 것에 절대 투자해선 안 된다는 것이다. 오로지 자신이 발견한 변화의 징후와 자신이 알고 있는 정보에 집중해야 한다. 가장 좋은 방법은 내 눈으로 현장을 확인하고, 직접 부딪쳐 얻은 정보를 통해 그 투자가 합당한지 의심에 의심을 거듭해 묻고 따지면서 판단하는 것이다.

만약 투자에 성공하고 싶다면 내 말도 다른 사람의 말도 모두 틀렸다고 생각하라. . 만약 그런 과정을 통해 판단을 하게된다면 월스트리트를 떠나 세상의 누구보다 적절한 매도 시점을 깨닫게 될 것이다.

P50

적은 자본금으로 투자하는 초창기일 수록 크고 작은 실패들을 경험해 보는 것이 좋다. 투자에 실패해 잃은 것이 적기 때문에 회복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과 부담 또한 줄어든다. 무엇보다 실패를 경험해야만 자신이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를 저실히 알게된다.

P56

과거를 공부하고 지식을 쌓으면 매 순간 바뀌는 모든 변화에 대해 두려워하기보다 어떤 흐름이 이어지고 내가 무엇을 해야하는지 알게된다. 나는 역사를 통해 세상의 원리를 익혔고 철학을 통해 생각하고 질문하는 법을 배웠다. 언제나 질문하는 습관을 살려 시기적절한 투자 판단을 해왔고 지금도 여전히 질문을 멈추지 않고 있다.

P64

누군가 내게 부가 무엇인지 묻는다면, 부는 곧 '자유'와 같다고 말한다.

북한의 이야기에 앞서 짐로저스의 투자철학에 대한 언급이 나옵니다. 많은 부자들이 가지게되는 그 부에 대한 철학은 통한다는 생각을 하면서 읽어나간 구절들입니다. 역사와 철학을 통한 자신만의 소신이 만들어낸 그의 부에 대한 신념 꼭 기억해야할 부분이라 옮겨놓습니다

P76

나진.선봉을 시작으로 13개의 자유무역지구에서 조심스럽지만 적극적으로 상거래가 이루어졌다.

나는 스위스에서 청년기를 보내고,시장 경제 논리를 알고 있는 젊은 지도자가 그의 아버지나 할아버지와 같으 길을 걷지 않으리라 내다봤다.

북한은 시장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토대 조성과 경제 특구에 대한 적극적인 외자 유치를 꾀하고 있었다. 여행개그이 경우 자전거 투어나 영화 투어도 할 수있었다.

나선경제특구의 장마당 시장에 방문했을 때, 진열대에 놓이 수백여개의 상품과 이를 사고파는 수백 명의 사람을 두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었다.

실제로 내가 마주친 북한 주민 중 20%가량이 휴대전화와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었다.

P97

나선경제특구를 활용하면 아시아에서 상품을 생산해 열차에 실어 보낼 경우 베를린까지 도달하는 데 지금보다 2주나 일찍 도착할 수 있다.

P100

북한의 노동력은 임금 면에서 동남아보다 훨씬 저렴하고 사람들도 훨씬 영리하며 의욕이 넘친다. 이는 개성공단을 통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P108

만약 북한이 끝내 경제를 개방하지 않는다면 나는 러시아나 중국에 투자할 것이다. 오늘날 중국은 심각한 오염문제를 겪고있다. 만약 많은 돈을 벌 수있을 것이다.

P140

2009년에 발표한 골드만삭스 보고서와 말한 바와 같이, 경제통합 한반도는 일본의 GDP를 가볍게 넘어서는 것은 물론,세계2위 경제대국이 될 가능성이 크다

P142

온 나라가 폐허에 가까운 상황에 처한 곳은 자본이 투자되길 바란다. 물론 투자자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다. 말하자면.

하지만 나로서는 동해권 관광특구 사업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유리하다고 판단한다 북한이 개방되더라도 절대적으로 많은 시간이 소요될 것이다

P186

나진-하산 사업은 유엔의 대북제재 대상이 아니다 앞서 밝혔다 러시아가 공을들여 예외로 인정받았다.

P198

중국에서 북한의 주요 광산을 개발할 경우, 북한과 한국의 경제가 통합되더라도 한국 기업이 북한 광물를 중국 기업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P221

한반도의 잘 도와 구가 열리는 순간 세게 모든 자장가 물류 그리고 사람들이 한반도를 끊임없이 넘나들게 되리라 확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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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우리가 어린시절부터 교육받았던 그저 가난한 북한이 아니라 그 북한 안의 경제상황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중국과 러시아 그리고 북한안의 장마당이라는 경제공간을 통해 경제활동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나옵니다.

북한이 러시아와 중국과 꾸준히 교류하는것이 단순히 북한의 필요뿐만이아니라 중국 러시아도 지리적 이점과 자원이 풍부한 북한은 서로의 필요에 의해 미국의 견제에도 그 교류의 끈을 놓지 않는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를 부르며 막연히 통일이 되면 뭐가좋지?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통일로 북한과 우리나라에 놓이게될 철도로 인해 생길 물류와 관광의 중심이 되면서 펼쳐절 변화는 상상만 해도 설레입니다. 경제적인 한계에 부딪힌 한국의 상황에서 어쩌면 다행히도 우리는 북한이라는 가능성이있습니다. 중국과 베트남이 그러했듯이 이 책에서 제시된것처럼 북한도 경제적인 개방을 할 수밖에없다면 앞으로 변화할 한반도에대해 기대와 함께 현재 북한과 그 주변국의 상황을 알아 볼 수있는 책

'투자 시나리오'라는 표현에 짐로저스만의 투자에 대한 그림 뿐만 아니라 실제 북한을 방문하면서 겪었던 경험 그리고 자신의 생각 백우진 기자의 북한에 대한 사실을 기록한 한반도 리포트까지 지금 가장 가까이 있는 북한에 대한 군사적인 시각이 아닌 경제적인 시각에 대한 이해로 흥미 진진하게 읽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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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선하게 명상하고 싶다
김태형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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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풀이 방식이 주관적일 수도 있겠지만

"일상의 스트레스가 지닌 소중한 값어치가 재평가되길 바라며

제가 보고 느껴왔던 명상의 세계를 공유해 봅니다"

책의 표지에 씌여진 문구입니다 이 말은 들어가는 말의 마지막에 나오는 구절이기도 합니다

이 책은 명상 강사님과 작가님이 명상 수업을 하며 주고 받는 대화가 대부분을 이룹니다 주로 작가님의 질문에 명상강사님이 대답을 하거나 대답을 미루거나 또는 다시 질문을 받는 과정을 반복하며 이야기를 옆에서 듣는느낌이 들어요 그러다 명상강사님께서 답을 회피하는 질문의 답을 보고싶어 책을 끝까지 읽어나가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김태형작가님 은 토목공사현장 업체 선정에 관해서 불미스러운일에 모든 책임을 지게되며 좌천되는 위기까지 겪게됩니다 열심히 달려온인생에 이런일이 생기며 허무해하던차에 명상강사님을 다시 찾아가게되며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p22

그렇습니다 명상의 첫 걸음마는 숨 쉬는 습관을 교정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저는 많이 안바랍니다. 최소한 이 곳에서 저와 함께 명상에 드는 시간만이라도 몸과 영혼을 존중하고 아껴 주는 마음으로 정성껏 호흡해 보세요. 따지고 보면 공기보다 더 소중한 음식도 없는 거니까요

p48

명상을 하더라도 주변 사람들과 조화를 이루고 서로 아껴주는 마음으로 해야 하는 거예요.이기적인 마음으로 자기 수련에만 열중하면 명상을 거꾸로 하는 거란 말씀이지요

p88

마음을 유하게 가지고 자신을 괴롭히는 현실을 너그럽게 포용해 보세요

p94

그렇게 일이 잘 풀릴수록 조심하셔야 합니다. 세상 일이 내 맘대로 된다고 방만하면 안 돼요. 그 붕 떠 있는 마음을 낮은 곳으로 내려 앉혀야 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서 또 수련을 부지런히 해야하는 거고요.뫼비우스의 띠처럼 현실 생활과 명상이 서로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거지요

기운은 생각이 흘러가는 대로 따라가게 되어있어요

명상의 단계가 깊어지다보면 호흡이 깊어질 수록 생각에 힘이 시린다는 이야기는

여러 책에서 간절히 소망하는 것을 생생히 그리고 그것이 현실이 되는 것과 조금 비슷한 것일까요?

P118

그러고 보니 간단하다. 마음을 바꾸고 생각을 바꾸는 게 명상이 아닌가 싶다. 호흡으로 기운을 받아서 몸속의 기를 바꾸면 내 마음도 바뀌는 모양이다. 기운이 마음이라고 하니까

P140

"날 괴롭히는 현실처럼 명상하기 최적의 조건은 없는 거예요. 제가 만만치 않다고 한 건 그 벽을 뛰어넘는 게 힘들단 소리인 거였죠. 명상가에게 있어 뛰어넘을 벽이 있다는 것처럼 소중한 자산은 없는 겁니다. 갈등이 없으면 발전의 동기도 생기지 않는 거니까요"

...

"그랬으면 좋겠지만 사람이 등 따시고 배부르면 깨달음의 세계에 관심을 둘 일이 없을 겁니다. 스트레스라는 거대한 벽을 만나야 비로소 마음의 영역에 발을 들여놓게 되는 거지요.그러니까 기감이니 뭐니 그런거에 신경 쓰지 마시고 무심으로 호흡에 들어보세요"

P154

마음다시리는 법부터 충분히 배웠어야 하는 거였습니다

사람마다 마음 그릇의 크기가 다른 거니까요

P160

원리는 단순한 거예요. 육신은 썩어 없어져도 마음은 그대로 남아 있는 거잖아요?마음의 기본 구성 요소는 기운이고, 기는 파장이라는 일정주기를 가진 진동의 형태로 전달되는 겁니다. 바로 그 진동주파수를 단전으로 포착하는 거에요

P164

인간이 본능적으로 추구하는 욕심들이 다 유혹의 뿌리인 거에요. 빨리 깨닫고자 하는 욕심도 그렇고요. 특히 어떤 능력처럼 보이는 현상에 집착하는 마음이 제일 무서운 유혹일 수 있습니다. 그런 집착하는 마음에 걸맞는 파장 에너지와 동조를 일으키면서 사람이 이상하게 변해가는 거지요

명상강사는 능력이 올라가면서 그 능력을 사용하길 바라는 주변의 유혹을 받으며 자신을 우상시하는 사람들앞에서 겸손함을 잃으며 자신이 특별하다고 느끼는 경험을 통해 명상의 기본에 대해 놓치고 있는 자신이 유혹을 물리치기위해 몸이 아픈 경험까지 하게되었다고 해요 어쩌면 이런 명상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얻고 의식의 수준이 올라가면서 받는 칭송들 혹은 사회생활에서도 능력을 인정받고 주변의 칭송이 독이되기도 하는 상황과 비슷하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P165

매사에 감사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휘둘리지 않는 무심의 상태가 진정한 초능력인것입니다

P170

마음의 색만큼 정확한 것이 없어요. 거짓이 통하지 않는 세계죠

P180

사람들과 관계속에서 고통받았다는 생각에 상처로 힘들어하는 작가님께 명상강사님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그래서 호흡을 배우는 거예요. 명상이란 게 그런 거지요. 잘못한 일들에 대해 진심으로 용서를 구하고, 뉘우치고, 양보하고, 화해하는 마음 그자체가 굉장히 높은 차원의 기운이고 에너지인 겁니다. 그 기운의 힘으로 콜타르처럼 엉겨붙어있는 번뇌와 애증의 껍질을 녹여 버리는 거예요. 녹는 과정에서 엄청난 탁기가 풍겨 나오기도 하는 것이고요"

P189

"저도 무조건적인 포용을 말씀드리는 건 아닙니다. 권리를 주장할 땐 열심히 발언도 하고, 싸울 일이 생기면 최선을 다해 언쟁해야겠지요. 하지만 어떤 상황 하에서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상대를 사랑과 연민으로 감싸 안으면서 맞대응하는 것이 중요할 겁니다. 원망하는 마음이나 독설, 폭력과 같은 모든 부정적인 에너지를 버려 내고서 말입니다"

P216

"맞습니다 내 생각이 없어야 하는거예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자기 없음이 실현되어야 하는 겁니다. 그러기 위해선 감정과 이성의 틀로부터 벗어나야 하는 것이고요. 자신을 한계로 몰아세우는 주변환경을 감사와 축복으로 생각하고 늘 깨어 있어야 하는 거죠."

내 생각이 없어야 한다는것 그것을 에고를 비워내야한다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끊임없이 남과나를 비교하며 내가 우월하고 특별하기를 바라는 그 에고를 비워야 진정으로 자유로워지는 것이라는 이야기를 하고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P219

"통제의 단계를 뛰어넘어 인식의 전환으로 봐야겠지요. 그런 능력을 능력으로 인식하고 있는 생각 자체가 가장 무서운 에고일 수있는 거니까요."

P227

"예,틀림없이 서로의 마음이 교류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좋은 마음을 품고 산을 대하면 산의 기운도 좋게 다가오거든요.그런데 산행을 하는 것에 대해 투덜거리는 마음을 가지면 분위기가 달라지면서 몸을 압박하는 듯한 에너지가 찾아오곤 합니다."

최사장님과 오래전 해보고 싶다는 히말라야 등반을 떠나게되는데요 작가님은 그곳에서 크고 작은 일에도 마음이 동요되지 않고 최사장님은 열을올리는 모습에서 최사장님이 작가님께 그 비결을 묻게되요

그러다 잠시 명상에 대해 소개를 하게되고 짧은 기간이지만 명상을 알아가며 마음이 차분해지는 자신을 발견하다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자신의 아픈과거를 털어놓게됩니다

최선을 다해 돈을 벌던 그 시절에 자신의 아들이 자신이 일하던 현장에 따라왔던 아들이 하늘나라로 가는 일이었습니다... 그이후로 암벽에 매달리게되었다는 최사장님의 이야기는 가슴먹먹하게 하는 장며이었습니다

명상을 통해 자신의 좌천되었던곳에서 오히려 성과를 내기도 하고 그러다 또다시 다른 일이 휘말려 승진을 앞에두고 다른 부서로 발령나면서 퇴직의 위기도 겪기도 하고 친구고 추천해서 하게된 주식으로 자신이 지금까지 일군 상당한 재산을 잃게되기도 합니다

이런 저런 위기속에서 명상을 통해 조금씩 자유로워지는 이야기르 담고있어요

그 끝은 완전한 행복 완전한 자유는 아닙니다

하지만 우리가 가지고 있는 지금의 크고 작은 스트레스가 결국에는 명상을 통해서 조금씩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연료라는 생각을 하게해주는 책이었어요

저는 이 책을 통해 명상으로 늘 평안한 마음을 가지고 싶다는 바람을 가졌는데요

내가 가진 일상의 크고작은 좋고나쁜 모든일들이 결국에는 감사로 받아져야한다는 생각을 하게해준 책입니다

책을 잡으면 처음에 나오는 낯선단어들이 조금 어색하지만 마음의 변화와 우리가 가져야하는 마음에 집중하다보니 짧은 시간에 후루룩 넘어가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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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3 이상한 과자 가게 전천당 3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쟈쟈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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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먼저 빌려보고 책을 구입해보려고했는데 이책은 이미 대출중 모든 도서관이 대출중이더라구요

글밥이 좀 있어보여서 고민도 되었지만 아이에게 읽어주어야겠다 라는 마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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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표지에서 느낌 오시나요?

책 앞면에는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입니다

"머리가 새하얗지만 아직 젊고 생기넘치는 얼굴로 수상한 미소를 띠면서 노부타카를 보고있었다"

늘 베니코의 모습은 이렇게 묘사되어요

책 뒷면을 아들과 한참 읽어보았는데요

고양이 눈깔사탕

저주인형

뼈다귀칼슘캔디

당고명령...

이거 먹어보고싶다 저거먹어보고싶다하면서 일단 겉 표지부터 차근차근 함께봅니다 어린시절 문구점에 가득했던 불량식품, 동네 점빵에서 진열되어있던 과자생각이 나는 그림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책안의 소제목들이 보이는데요

자장자장모니카, 자동응답 달팽이 스티커 등등 제목부터 호기심가득 그리고 재밌어요

이때부터 아들은 오늘 이 책을 다 읽고싶다고합니다

분명 제가 읽어야하는데요 글밥이 상당한 편이라 하루에 한가지 소주제만 읽어주기로 했어요

3편부터 읽더라도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그래서 꼭 1편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습니다

프롤로그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어두운 골목 깊숙이 가게 하나가 있다. <전천당>이라고 쓰인 큼직한 간판이 가게에 걸려있다 ..."

그리고 전천당과 대결구도를 펼치게될

"가게 입구에는 하얀 글자로 <화앙당>이라고 쓰여 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소주제 별로 이렇게 그림과 함께하구요

제목으로만 하던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해주니 더 재미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글밥은 이정도입니다

간간히 그림이있습니다

첫번째 저주에 대한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들이 저주 이야기 흠뻑 빠져듭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자신보다 직장동료를 탓하며 저주를 걸게되는 첫번째 자장자장 모니카의 한 장면입니다 악몽에 시달려 잠을 자지 못하게된 노부타카의 딸은 노부타카가 전천당에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베니코에게 받게된 자장자장 모니카를 먹은 아이가 아주 평온하게 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베니코는 늘 손님에게 한가지 물건만을 추천하지 않는것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물건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저주를 걸었던 동료에게 복수할 수있는 <역습진저에일>와 딸의 악몽을 없애줄 <자장 자장 모니카>

노부타카는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복수를 하고싶어졌거든요 아주 강렬하게 ...

노부타카는 당연히 2가지 모두를 고르고싶었지만 베니코는 1가지만 선택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희 <전천당>은 한번에 두가지 물건을 팔지 않습니다"

자장자장 모니카를 선택한 노부타카

베니코에게서 답을 듣게되는데요

"저주나 재앙은 깨뜨리곡 나면 보낸사람에게 되돌아 가는 법입니다.<전천당>의 과자는 반드시 따님의 저주를 깨뜨릴 수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될지..... 이미 아시겠지요?"

딸의 악몽에 대한 저주가 풀리면서 딸을 저주했던 노부타카의 후배 와타누키는 급하게 복통을 호소하며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게됩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거리를 주었어요

누군가를 저주하게되어 그것이 깨지게되고 저주한사람에게 돌아간다는것에 대해서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챕터마다 물건을 사게된 사람의 이름과 나이

그리고

이렇게 소제목이 6개였으므로 6일도안 읽어야겠다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한개씩 읽어도 글밥이 많은지라 목이 따끔따끔한데요 하나만 더 읽어달라고 많이 조르던 아이가 3일째되는날 형제 떡꼬치를 스스로 읽었습니다

이렇게 글밥많은 책을 스스로 읽은건 처음이예요 깜짝놀랐습니다 역시 재미구나

몇권까지 발간되었는지 궁금해하더라구요

4권까지 나왔다고 하니 모두다 사달라고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한편은 아빠가 읽어주었는데요

이거 몇살부터 읽는 책이냐고 놀라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4권까지 나온 전천당 앞으로 계속 연재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책표지에서 느낌 오시나요?

책 앞면에는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입니다

"머리가 새하얗지만 아직 젊고 생기넘치는 얼굴로 수상한 미소를 띠면서 노부타카를 보고있었다"

늘 베니코의 모습은 이렇게 묘사되어요

책 뒷면을 아들과 한참 읽어보았는데요

고양이 눈깔사탕

저주인형

뼈다귀칼슘캔디

당고명령...

이거 먹어보고싶다 저거먹어보고싶다하면서 일단 겉 표지부터 차근차근 함께봅니다 어린시절 문구점에 가득했던 불량식품, 동네 점빵에서 진열되어있던 과자생각이 나는 그림입니다


책안의 소제목들이 보이는데요

자장자장모니카, 자동응답 달팽이 스티커 등등 제목부터 호기심가득 그리고 재밌어요

이때부터 아들은 오늘 이 책을 다 읽고싶다고합니다

분명 제가 읽어야하는데요 글밥이 상당한 편이라 하루에 한가지 소주제만 읽어주기로 했어요

3편부터 읽더라도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그래서 꼭 1편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습니다

프롤로그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어두운 골목 깊숙이 가게 하나가 있다. <전천당>이라고 쓰인 큼직한 간판이 가게에 걸려있다 ..."

그리고 전천당과 대결구도를 펼치게될

"가게 입구에는 하얀 글자로 <화앙당>이라고 쓰여 있다"

자신보다 직장동료를 탓하며 저주를 걸게되는 첫번째 자장자장 모니카의 한 장면입니다 악몽에 시달려 잠을 자지 못하게된 노부타카의 딸은 노부타카가 전천당에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베니코에게 받게된 자장자장 모니카를 먹은 아이가 아주 평온하게 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베니코는 늘 손님에게 한가지 물건만을 추천하지 않는것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물건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저주를 걸었던 동료에게 복수할 수있는 <역습진저에일>와 딸의 악몽을 없애줄 <자장 자장 모니카>

노부타카는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복수를 하고싶어졌거든요 아주 강렬하게 ...

노부타카는 당연히 2가지 모두를 고르고싶었지만 베니코는 1가지만 선택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희 <전천당>은 한번에 두가지 물건을 팔지 않습니다"

자장자장 모니카를 선택한 노부타카

베니코에게서 답을 듣게되는데요

"저주나 재앙은 깨뜨리곡 나면 보낸사람에게 되돌아 가는 법입니다.<전천당>의 과자는 반드시 따님의 저주를 깨뜨릴 수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될지..... 이미 아시겠지요?"

딸의 악몽에 대한 저주가 풀리면서 딸을 저주했던 노부타카의 후배 와타누키는 급하게 복통을 호소하며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게됩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거리를 주었어요

누군가를 저주하게되어 그것이 깨지게되고 저주한사람에게 돌아간다는것에 대해

챕터마다 물건을 사게된 사람의 이름과 나이

그리고

이렇게 소제목이 6개였으므로 6일도안 읽어야겠다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한개씩 읽어도 글밥이 많은지라 목이 따끔따끔한데요 하나만 더 읽어달라고 많이 조르던 아이가 3일째되는날 형제 떡꼬치를 스스로 읽었습니다

이렇게 글밥많은 책을 스스로 읽은건 처음이예요 깜짝놀랐습니다 역시 재미구나

몇권까지 발간되었는지 궁금해하더라구요

4권까지 나왔다고 하니 모두다 사달라고합니다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보고 책을 구입해보려고했는데 이책은 이미 대출중 모든 도서관이 대출중이더라구요

글밥이 좀 있어보여서 고민도 되었지만 아이에게 읽어주어야겠다 라는 마음이었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책표지에서 느낌 오시나요?

책 앞면에는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입니다

"머리가 새하얗지만 아직 젊고 생기넘치는 얼굴로 수상한 미소를 띠면서 노부타카를 보고있었다"

늘 베니코의 모습은 이렇게 묘사되어요

책 뒷면을 아들과 한참 읽어보았는데요

고양이 눈깔사탕

저주인형

뼈다귀칼슘캔디

당고명령...

이거 먹어보고싶다 저거먹어보고싶다하면서 일단 겉 표지부터 차근차근 함께봅니다 어린시절 문구점에 가득했던 불량식품, 동네 점빵에서 진열되어있던 과자생각이 나는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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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안의 소제목들이 보이는데요

자장자장모니카, 자동응답 달팽이 스티커 등등 제목부터 호기심가득 그리고 재밌어요

이때부터 아들은 오늘 이 책을 다 읽고싶다고합니다

분명 제가 읽어야하는데요 글밥이 상당한 편이라 하루에 한가지 소주제만 읽어주기로 했어요

3편부터 읽더라도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그래서 꼭 1편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습니다

프롤로그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어두운 골목 깊숙이 가게 하나가 있다. <전천당>이라고 쓰인 큼직한 간판이 가게에 걸려있다 ..."

그리고 전천당과 대결구도를 펼치게될

"가게 입구에는 하얀 글자로 <화앙당>이라고 쓰여 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소주제 별로 이렇게 그림과 함께하구요

제목으로만 하던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해주니 더 재미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글밥은 이정도입니다

간간히 그림이있습니다

첫번째 저주에 대한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들이 저주 이야기 흠뻑 빠져듭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자신보다 직장동료를 탓하며 저주를 걸게되는 첫번째 자장자장 모니카의 한 장면입니다 악몽에 시달려 잠을 자지 못하게된 노부타카의 딸은 노부타카가 전천당에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베니코에게 받게된 자장자장 모니카를 먹은 아이가 아주 평온하게 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베니코는 늘 손님에게 한가지 물건만을 추천하지 않는것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물건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저주를 걸었던 동료에게 복수할 수있는 <역습진저에일>와 딸의 악몽을 없애줄 <자장 자장 모니카>

노부타카는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복수를 하고싶어졌거든요 아주 강렬하게 ...

노부타카는 당연히 2가지 모두를 고르고싶었지만 베니코는 1가지만 선택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희 <전천당>은 한번에 두가지 물건을 팔지 않습니다"

자장자장 모니카를 선택한 노부타카

베니코에게서 답을 듣게되는데요

"저주나 재앙은 깨뜨리곡 나면 보낸사람에게 되돌아 가는 법입니다.<전천당>의 과자는 반드시 따님의 저주를 깨뜨릴 수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될지..... 이미 아시겠지요?"

딸의 악몽에 대한 저주가 풀리면서 딸을 저주했던 노부타카의 후배 와타누키는 급하게 복통을 호소하며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게됩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거리를 주었어요

누군가를 저주하게되어 그것이 깨지게되고 저주한사람에게 돌아간다는것에 대해서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챕터마다 물건을 사게된 사람의 이름과 나이

그리고

이렇게 소제목이 6개였으므로 6일도안 읽어야겠다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한개씩 읽어도 글밥이 많은지라 목이 따끔따끔한데요 하나만 더 읽어달라고 많이 조르던 아이가 3일째되는날 형제 떡꼬치를 스스로 읽었습니다

이렇게 글밥많은 책을 스스로 읽은건 처음이예요 깜짝놀랐습니다 역시 재미구나

몇권까지 발간되었는지 궁금해하더라구요

4권까지 나왔다고 하니 모두다 사달라고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한편은 아빠가 읽어주었는데요

이거 몇살부터 읽는 책이냐고 놀라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4권까지 나온 전천당 앞으로 계속 연재된다고 하니

더 기대가 됩니다

도서관에서 먼저 빌려보고 책을 구입해보려고했는데 이책은 이미 대출중 모든 도서관이 대출중이더라구요

글밥이 좀 있어보여서 고민도 되었지만 아이에게 읽어주어야겠다 라는 마음이었어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책표지에서 느낌 오시나요?

책 앞면에는 전천당의 주인 베니코입니다

"머리가 새하얗지만 아직 젊고 생기넘치는 얼굴로 수상한 미소를 띠면서 노부타카를 보고있었다"

늘 베니코의 모습은 이렇게 묘사되어요

책 뒷면을 아들과 한참 읽어보았는데요

고양이 눈깔사탕

저주인형

뼈다귀칼슘캔디

당고명령...

이거 먹어보고싶다 저거먹어보고싶다하면서 일단 겉 표지부터 차근차근 함께봅니다 어린시절 문구점에 가득했던 불량식품, 동네 점빵에서 진열되어있던 과자생각이 나는 그림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책안의 소제목들이 보이는데요

자장자장모니카, 자동응답 달팽이 스티커 등등 제목부터 호기심가득 그리고 재밌어요

이때부터 아들은 오늘 이 책을 다 읽고싶다고합니다

분명 제가 읽어야하는데요 글밥이 상당한 편이라 하루에 한가지 소주제만 읽어주기로 했어요

3편부터 읽더라도 프롤로그에서 이 책의 시작을 알려주는데요 그래서 꼭 1편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부담이 없습니다

프롤로그는 이렇게 시작합니다

"어두운 골목 깊숙이 가게 하나가 있다. <전천당>이라고 쓰인 큼직한 간판이 가게에 걸려있다 ..."

그리고 전천당과 대결구도를 펼치게될

"가게 입구에는 하얀 글자로 <화앙당>이라고 쓰여 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소주제 별로 이렇게 그림과 함께하구요

제목으로만 하던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해주니 더 재미있습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글밥은 이정도입니다

간간히 그림이있습니다

첫번째 저주에 대한이야기가 나오는데요

아들이 저주 이야기 흠뻑 빠져듭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자신보다 직장동료를 탓하며 저주를 걸게되는 첫번째 자장자장 모니카의 한 장면입니다 악몽에 시달려 잠을 자지 못하게된 노부타카의 딸은 노부타카가 전천당에서 자신의 상황을 이야기하고 베니코에게 받게된 자장자장 모니카를 먹은 아이가 아주 평온하게 잠을 자는 모습입니다

베니코는 늘 손님에게 한가지 물건만을 추천하지 않는것같아요 그래서 다양한 물건을 상상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자신에게 저주를 걸었던 동료에게 복수할 수있는 <역습진저에일>와 딸의 악몽을 없애줄 <자장 자장 모니카>

노부타카는 깊은 고민에 빠집니다 복수를 하고싶어졌거든요 아주 강렬하게 ...

노부타카는 당연히 2가지 모두를 고르고싶었지만 베니코는 1가지만 선택해야 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희 <전천당>은 한번에 두가지 물건을 팔지 않습니다"

자장자장 모니카를 선택한 노부타카

베니코에게서 답을 듣게되는데요

"저주나 재앙은 깨뜨리곡 나면 보낸사람에게 되돌아 가는 법입니다.<전천당>의 과자는 반드시 따님의 저주를 깨뜨릴 수있어요. 그러면 어떻게 될지..... 이미 아시겠지요?"

딸의 악몽에 대한 저주가 풀리면서 딸을 저주했던 노부타카의 후배 와타누키는 급하게 복통을 호소하며 그렇게 회사를 그만두게됩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눌거리를 주었어요

누군가를 저주하게되어 그것이 깨지게되고 저주한사람에게 돌아간다는것에 대해서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챕터마다 물건을 사게된 사람의 이름과 나이

그리고

이렇게 소제목이 6개였으므로 6일도안 읽어야겠다 마음을 먹었었습니다

한개씩 읽어도 글밥이 많은지라 목이 따끔따끔한데요 하나만 더 읽어달라고 많이 조르던 아이가 3일째되는날 형제 떡꼬치를 스스로 읽었습니다

이렇게 글밥많은 책을 스스로 읽은건 처음이예요 깜짝놀랐습니다 역시 재미구나

몇권까지 발간되었는지 궁금해하더라구요

4권까지 나왔다고 하니 모두다 사달라고합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한편은 아빠가 읽어주었는데요

이거 몇살부터 읽는 책이냐고 놀라더라구요

그래서 마지막 페이지를 자세히 살펴보니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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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권까지 나온 전천당 앞으로 계속 연재된다고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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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싸의 시대, 그들은 무엇에 지갑을 여는가? -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즘 대세의 소비트렌드
노준영 지음 / 천그루숲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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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즘대세의 소비트렌드 라는

글귀와 함께 인싸의 시대 라는 제목이 눈에 띈다

요즘 젊은 사람의 감성을 이해하는 마케팅에 대한 책이라고 느껴지지만 변화하는 세상에 대한 이해를 담고있는 것 같다

작가 노준영님 싸이월드 시절 칼럼리스트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대중문화와 소비트렌드를 전하고있다고 하시니 가장 핫한 곳에서 글을 쓰신분이 아닐까 싶다

요즘 가장 핫한 1장 방탄소년단에 가장먼저 나오는 목차

2장 역주행 대중이 주인공이 되는 시대

3장 미디어플랫폼

4장 나를 분석해주는 큐레이션

5장 1인칭중심사회

6장 스토리텔링,대중은 기억한다

7장 짤,8장 덕질,9장 감성마케팅,10장 레트로열풍

최근의 현상들에 대한 것들을 목차에 담고있고

책을 덮고도 목차를 읽으며 내용을 더듬어 볼 수있었다

책의 대주제를 검정색 그에 따른 소주제를 주황색 배경화면으로 설정하고 흰색의 글씨가 주제를 더 강하게 인식 할 수있게 해준다

강조하고 싶은 부분들을 형광펜을 칠한듯 글귀에 색을 입혀 나타낸다

P31

2016년 세계음악계에 커다란 영향을 준 사건이 일어났다.레전드급 아티스트 '밥딜런'이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이다 실제로 밥 딜런의 가사는 대학에서 연구를 할 정도로 가치를 인정받는 작품이었다.밥딜런은 변화하는 시대를 끊임없이 노래로 표현하며 동시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는 능력을 발휘했다.

P42

BTS콘서트장에는 롯데면세점,SKT등 각종 대기업의 홍보부스가 들어선다.콘서트장을 찾은 팬들은 방탄소년단 공연을 기다리며 자연스럽게 기업의 상품과 이미지에 노출된다

P63

지금의 트렌드를 보면 셀러브리티는'스스로 되는'세상이 되었다 이 개념을 마이크로 셀러브리티라고 한다. 마이크로 셀러브리티란 자신의 일상을 지속적으로 공객하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유명해지는 사람을 뜻한다. 유튜브 크리에이터나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들이 이 개념에 속한다

마이크로 셀러브리티들은 우리의 가까운 이웃처럼 평범한 일상을 영위하며 그들이 공개한 다양한 콘텐츠로 지지를 얻고 있다

...

다원화된 관심이 존재하는 지금의 트렌드에 매우 적합한 시스템인 것이다

P69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대세가 바뀌고있다

이런 추세는 기업문화에도 반영되고 있다

현대자동차를 비롯한 많은 기업들이 사내 크리에이터를 육성하겠다고 선언했다

선결조건은 '재치있는 입담과 트렌디한 감성'이다

스타들이 실시간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로 쓰인다는

V Live

p78

글로벌 콘텐츠의 조건

콘텐츠의 새로운 목표,글로벌 감성

첫번째 성장과 발전

BTS데뷔이후 멤버들이 느끼는 가정과 성장통 성숙해지는 모습을 그들의 이야기를 통해 음악으로 풀어낸다

두번째'B급감성'이다.

원초적인 코드를 느끼고,웃음을 유발하는 내용에 한 번 박장대소하면 그만이다.

세 번째 오리지널리티와 트렌드를 적절하게 뒤섞은 감성

P87

대중들은 자신의 노력으로 벌어들인 돈으로 최대의 만족감을 얻기 위해 선택의 시간을 가진다

P90

완벽한 전달을 위해위해서는 높은 수준의 시장조사가 이뤄져야한다

적어도 현지에서 콘텐츠를 접했을 때 나올 수 있는 각종 반응과 호불호 등은 사전에 인지하고 반영할 수있어야 예상치 못한 문제들에 대응할 수 있다

P93

빅데이터 시대가 열릴면서

기계가 나를 분석한다 심지어 내 취향을 분석해 준단다. 내가 좋아할 것만 같은 콘텐츠를 추천해 준다

P98

귀차니즘

체류시간의증대

패턴의 분석-사용자들의 콘텐츠 소비방식은 필연적으로 어떤 패턴을 동반하게된다 추천하고 소비하면 그 패턴을 보고 다시 분석한다

2020소비트렌드도 여전히 빅데이에 기반하여 나를 분석해서 내가 좋아하는것을 어쩌면 나보다 더 잘 캐취해서 나의 눈이 귀가 손이 가게 하고있는 것 같다 음악사이트 역시 이런 빅데이터에 기반해서 개인의 취향에 맞는 음악들 그리고 넷플릭스같은 곳도 개미지옥처럼 개인의 취향을 분석해서 그들을 빠져그곳에서 잠시 눈을 돌리기 힘들게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P113

이제는 내가 중심이 되는 세상이다

부모님은 늘 우리를 (학교역시) 말씀하셨다. 똘똘뭉쳐야 목표를 이룰 수있다고 말이다.

P117

각자의 이야기에 주목하라

진입장벽이 사라진 시대

대중문하의 '획일화'현상은 자본의 논리때문에 잘 통하는 주제만 다룬다는 사실에 기인한다.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오기 어려운 구조다 이런 현상은 대중문화를 '소비에만 치중하는 문화'로 인식시키는 계기가 되었고,대중문화의 가치를 떨어 뜨리는 문제로 인식

누구나 콘텐츠 시장의 세계로 진입할 수있다

진입장벽이 낮아지면서 콘텐츠 시장이 다변화되고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다변화는 곧 아이디어의 경쟁을 뜻한다.

P129 '경험'의 경험으로 지갑을 열어라

에어비애니는 아예 '에어비앤비 어드벤처'라는 상품을 통해 각종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선보인다

제주도에 위치한 플레이 케이팜은 가상현실을 통해 슷타와 데이트를 즐기는 경험을 할 수있다

P142

따라서 이렇게 화제 키워드가 있을 때는 홍보를 지중시키고 관심이 떨어질 때는 언급도를 늘리기 위한 활동을 해야한다.

미국의 빌보드 차트돋 언급도에 대한 중요성을 인지해'소셜차트'를 만들었다 ...방탄소년단은 여러차례1위를 기록하며 소셜차트에도 적을 수가 없을 정도로 늘 높은 언급량을 자랑한다

대중들은 콘텐츠를 가지고 놀 수 있는 환경을 원하고 ,과거와 미래를 함께 논하며 즐길 수있길 원한다

스토리 텔링은 더욱 인본주의에 집중해야한다는 말이 인상적이다

디지털 세상이 될수록 결국에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은 바로 사람의 마음을 아는것 이라고 느껴진다

P159 짤의 시대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다

탐사보도 프로그램들도 방식을 바꿨다 본 방송을 통해 전체내용을 내보낸 후 내용을 압축적으로 제가공해 유튜브나 각종 채널을 통해 대중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P161

재미,간결,단순함이 생명이다

특히 늘 데이터와 싸워야하는 10대들의 경우 가벼운 콘텐츠를 향한 열정은 남다를 수 밖에 없다

P196

결국 짤은 대중들이 가장 말하고 싶었는데 말할 수없었던 상황을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고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좋은 짤들이 나올 수있는 환경을 만들려면 대중들이 현실속에서 어떤 마음으로 살고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또 말하고 싶어도 말할 수없어서 누군가가 대신 외쳐주길 바라는 상황이 뭐가 있는지를 눈여겨 봐야한다

P179

이제 트렌드는 덕질을 즐기는 덕후를 원한다

워킹데드의 소문난 덕후였던 제임스 프레이저와 에릭 노도프는 주인공을 만나기 위해 촬영장마다 찾아다니는 등 덕질을 했다. 그리고 자신들의 팬심을 블로그를 비롯해 각종 플랫폼에 공유하며 <워킹데드> 팬들의 지지를 얻었다 지지를 기반으로 이벤트 회사 창업 좀비축제를 기획했고 116억이 넘는 매출을 올리는등 엄청난 성공을 기록했다

마음이 변하지 않을

충성도가 높은 덕후들만을 위한 마케팅이 활성화되고있다고 한다

투자도 안전자산을 선호하듯이 기업역시 확실한 팬이 고객이 되는게 유리함을 마케팅하는것 같다

코카콜라 병뚜껑 1개를 넣으면 3분동안 가족과 전화통화를 할 수있는 코카콜라의 감성마케팅

P205

여러모로 시장이 무척 복잡해진것이다

그래서 감성마케팅이 전면에 나왔다. 감성에 호소하고 좋은 이미지를 보여주며 소비하게 만드는 방식이 옳다고 판단된 것이다. 이유는 단순하다.좋다는 말 대신, 사고의 구조에 영향을 줄 수있는 감성을 심어놔야 계속 기억에 남을 것이기 때문이다.

2020소비트렌드역시 이런 감성에 기반이 될것같다 나도 이사진을 보며 가슴이 뭉클했다 그러면서 코카콜라가 좋아보이기 시작했다

P242

'이유'에 대한 경향은 젊은 세대가 한층 더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가졌다는 것에서 기인한다. 젊은 세대는 광고를 싫어한다. 일단 광고라면 거부부터 하고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자신이 고른 콘텐츠를 빨리 보고 싶은데,광고에 시간을 낭비해야 하는 게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생각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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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 여러가지로 정의할 수있겠지만 대체적으로 멋져보이고 쿨해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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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트로는 그래서 앞으로 레트로를 이끄는 새로운 개념으로 떠오를 것이다 소비해야하는 이유를 만들어 주고 재미를 주며, 특별해 질 수있는 힙함을 줘야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고면 영트로에 대한 이해는 충분하다

인싸라는 단어는 바로 소비트렌드에 대한 이야기였다

2020소비트렌드는 어떻게 이어질까?

바로 소위 요즘사람들이라고 생각하는 세상의 변화에 중심에 있는 소비트렌드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있는 바로 이책을 통해서 알수있지 않을까 한다 팬심으로 살던 학창시절이 한참 지난 나는 이 책을 통해서 요즘 젊은 사람들 혹은 소위 인싸라고 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그에 따른 소비에 대한 이야기 들이 아주 신선하게 느껴진다 모든 문화를 자신의 것으로 해석하고 그 무엇보다 바로 나 가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단순히 젊은 사람들을 이해하기위한 책이 아니라 시간이 흐른뒤 소비의 주체가 될 우리 아이들에 대한 이해도 담겨있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부모로서 교육서 뿐만 아니라 이런 세상의 흐름을 알아가는것 젊은 사람들의 생각을 알아가는 시간이 유쾌하고 즐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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