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조작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안형영 지음 / 미르북컴퍼니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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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조작 모르면 주식투자 절대로 하지 마라!

 

지은이: 안형영

펴낸곳: 미르북컴퍼니

펴낸날짜: 2021220

 

저자는 2000년 초부터 언론에 몸담으면서 한국거래소와 검찰을 출입했다. 5년여 동안 검찰을 출입하면서 각종 주가조작 사건을 취재했다. 혀를 내두르는 주가조작 수법에 피눈물을 흘리는 개미들을 수도 없이 목도했다. 명동 사채업자와 기업사냥꾼, 검사 등을 만나 주가조작의 숨음 진실을 파헤쳤다. 한때, 솔깃한 정보에 눈에 멀고 귀가 먹어 가족과 친구에게 귀띔해 줬다가 엄청난 손실을 입은 적이 있다고 한다. 탐욕과 눈을 멀고 귀도 멀게 했다. 그 후 작전주에 대해 알리고자 주가조작 대표 사례를 정리 했다고 한다.

 

코로나 인해 2020년 주식 시장이 패닉 상태였지만 동학개미들의 매수세로 증시가 재 반등하여 잔치 날 이었다. 이후 제 주변 사람들을 살펴보면 그때의 달콤한 수익을 맛 보고 더 많은 돈을 들고 나타나 올해도 수익을 내겠다고 다시 덤벼들었다. 요즘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 인상과 현재 진행중인 코로나 여파로 우량주 수익이 안 나오다 보니 점점 저렴하고 테마로 엮인 종목들로 눈을 돌리고 있다. 주가가 어떻게 오르는지, 재무, 공시, 뉴스등을 잘 보지도 않고 그냥 카페나 지인이 ~하더라는 소문만 믿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요즘도 sns에 보면 뉴스보다 더 빠르게 찌라시를 뿌리기도 하고 동호회나 카페에서 단합해서 주가를 움직이고 있으니 `작전`은 어떻게 움직이고 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 저자 #안형영은 주가조작만 알려주기 보다는 그런 종목들이 어떻게 움직였고 정부에서는 어떻게 대처하는지 사건을 파헤치며 #작전 에 당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려주고 있다.

 

p47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기법

1. 재무재표는 기업의 건강검진 결과서라고 할 수 있다. 재무제표를 보면서 기업이 병을 앓고

있는지 알아내야 한다.

2. PER는 낮을수록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PER는 업종 평균과 비교해야 한다.

3. PBR도 낮을수록 저평가됐다는 의미다. 1보다 낮으면 당장 청산하더라도 기업의 순자산이

시가총액보다 많을 정도록 저평가된 것이다.

 

P92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기법

1. 우회상장을 악용하려는 기업이나 세력은 존재하기 마련이다. 우회상장 종목을 미리 알 수

있다는 환상을 버리고 신중하게 투자하라. 우회상장 종목의 주가가 장기적으로 오르려면 실

적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2. 상장폐지가 될 주식이 껌값이더라도 정리매매 기간에 처분해 투자금을 회수하라.

3. 유상증자는 주식 가치를 희석시킨다. 하지만 성장성이 높은 신사업 진출이나 시설 투자를

위해 유상증자를 했을 경우 주가가 오를 가능성이 크므로 꼼꼼히 따져보고 활용하라.

4. 전화사채와 신주인수권부사채는 최초 발행가의 70%선까지 가격이 조정될 수 있다. 또 이

들 사채가 주식으로 전환될 수 있는 시점을 따져 물량 출회로 인한 주식 하락 가능성이 있

는지 확인하라.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1. 자원 개발이 성공하려면 최소 3~5년이 소요된다. 자원 개발 업체가 전문성이 있고, 장기전

을 견딜 만큼 견실하고 자본력이 있는지 확인하라.

2. 뉴스에서 보도하는 내용을 맹신하지 마라. 상장기업이 추진하는 사업이 생소 하다면 먼저

그 분야의 전문가나 종사자로부터 정확한 정보를 입수하라. 모르면 당한다.

3. 기관 추정자나 외국인이 주식을 5% 이상 보유해 지분을 신고(5%)하면 주가는 상승할 가

능성이 높다. , 일부 슈퍼개미나 기관처럼 5%룰을 역이용하는 세력도 있으니 주의하라.

4. 액면 분할을 하거나 감자를 하더라도 주식의 본질 가치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 하지만

액면 분할을 하면 주가는 오를 확률이 높고, 감자를 하면 주가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기억하라.

4. 무상증자를 하면 연말에 받는 배당이 많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주가가 오르곤 한다.

하지만 이미 증시에 무상증자 뉴스가 퍼져 있다면 무사증자 공시와 함께 주가는 떨어질 확

률이 높다는 사실을 명심하라.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1. 신기술은 신기루에 불과하다. 시장성도 없고 양산되지도 않은 신기술에 섣불리 투자하지

마라. 실제 매출이 발생할 때부터 투자해도 늦지 않다.

2. 작전 세력의 솔긱한 투자 정보는 속임수일 가능성이 크다. 자신들이 팔아 치우는 지분을

넘겨받는 총알받이로 개인 투자자를 활용할 수 있다.

3. 회사 공시 담당자의 뒤늦은 정보, 감언이설에 불과한 정보에 취둘리지 마라. 예상하지 못한

악재 공시가 숨어 있다. 믿고 투자하기 전에 의심하라.

4. 회사의 중역은 선의로 투자를 권유하지만 수실을 숨기기 마련이다. 철저히 분석하고

따져본 후에 투자하라.

 

작전 세력을 이기는 주식투자 비법

1. 원금을 보장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내는 투자 상품은 없다. 기대 수익률이 10%가 넘는데도

원금을 확실히 보장한다고 홍보하는 것은 사기다.

2. 각종 메신저나 인터넷 주식동호회에서 추천하는 종목을 피하라. 주가조작 세력들이 미리

사놓고 추천하는 경우가 많다.

3. 주가조작이 적발되려면 최소 반년은 걸린다. 정부의 주가조작 소탕 작전이 미흡하다고 탓

하기 전에 자신의 욕심이 과하지 않았는지 돌아보라.

4. 증시의 큰손인 기관과 외국인의 매매 동향을 항상 체크하라. 그들이 특정 종목을 지속적으

로 매입하는 이유를 생각해봐라.

5. 애널리스트의 리포트는 참고 자료일 뿐이다. 누구도 미래를 예언할 수 없고, 미래의 주가를

맞추는 건 신의 영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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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독서의 힘
김경화 지음 / 굿위즈덤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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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독서의 힘

지은이: 김경화
펴낸곳: 굿위즈덤
펴낸날짜: 2021년 1월 14일

'새벽독서의 힘' 책을 받고 읽어 나가면서 너무 공감되는 이야기들이 너무 가득했다.
우선 40대라는 나이, 농사일을 하시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온 환경, 실패라는 것을 책으로 극복했던 일들이 약간의 차이는 있겠지만 서로 공감가는 것들이 많아 쉽게 읽어 나갔던거 같다.

나도 처음에는 그냥 한권을 완독하자는 목표로 처음에 책을 읽어 나갔던거 같다. 그리고 억지로라도 책을 읽을려고 독서 모임도 하고 서평이벤트에도 응모하여 책을 읽어 나갔다. 그것이 습관이 되면서 책 읽는것이 쉬워졌다. 하지만, 더 책을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어 김경화 작가님의 '새벽독서의 힘'이라는 책을 만나게 되었다. 하루는 누구나 정해진 24시간이다. 하지만 누구는 더 알찬 생활을 하고 누군가는 쫒기듯이 하루를 보내고 있다. 나는 후자 보다는더 알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 자! 그럼, 김경화 작가님의 노하우를  통해 알아보자!

p18
책을 읽지 않던 사람도 책 한권을 다 읽게 되면 완독했다는 뿌듯함과 그 방면의 내용을 조금이나 내 것으로 만들었다는 자신감이 들면서 작은 성취감을 맛 볼 수 있다. 성공적인 독서는 작은 성취감에서부터 시작된다. 

p29
이순신도 이순신 장군이 되기까지 시간 관리를 철저히 하여 독서를 하고 자신을 갈고 닦았다. 이순신 장군은 지식과 지혜를 얻기 위해 늘 책을 끼고 다녔다. 책을 읽으면서 집중과 몰입을 하고 자기 지식으로 만들기 위해 애썼다. 

p37
40대는 책읽기 좋은 나이다. 이때는 우리의 노후를 준비하는 데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야 한다. 전문성을 키우는 분야의 책을 읽고 자신이 그 분야의 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집중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새벽 시간을 활용하고 집중적으로 독서를 하여야 한다. 

p49
나는 독서를 하면서 내가 인생에서 모든 것을 결정하는 주체인 것을 깨달았다. 나의 관점이 순식간에 바뀌었다. 생각하고 고민할 여지가 없이 삶의 마인드를 가난한 마인드에서 바로 부자의 마인드로 바꾸기로 마음먹었다. 

p57
독서는 습관이다. 처음에 시작하는 것이 어렵지 일단 시작하면 읽기 쉽다. 그 많은 여려 분야에서 내가 배우고 싶거나 관심이 있는 분야부터 읽는다. 많은 책을 보면서 시야가 넓어지고 생각의 크기도 커지며 사고력도 통찰력도 조금씩 커진다. 삶을 변화하고자 하는 사람은 두려워하지 말고 일부러 시간을 내어 책을 가까이하고 책을 읽어보자

p82
삶을 바꾸고자 하는 의지만 있으면 모든 해답을 갖고 있는 책 속으로 빠져들어가야 한다. 한 분야를 파고 들어가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되는 것이다.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면 다른 분야에 도전한다.

p98
책을 읽고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 이제 20~30대처럼 왕성한 체력이 아니어서 넘어지면 다시 일어날 용기도 나지 않는다. 겁 없이 도전할 때가 아니라 목표 있고 계획 있고 차분하게 인생 2막을 준비해야 한다.

p130
책 속에 무엇을 읽었는지 기억에 잘 남지 않는다. 특히 자기계발서 같은 책을 볼 때 저자의 관점에서 보면 사고를 확장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다.

p161
책만 읽으면서 집안일을 하지 않고 가정을 돌보지 않고 자녀를 돌보지 않는다면 어지럽고 더럽고 산만한 분위기가 가정을 불행으로 이끈다. 그러니 아무도 방해 받지 않는 새벽 시간으로 시작해서 해보자

p159
시간을 통제하는 방법
1. 확실한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
2. 우선순위를 정해야 한다.
3. 시간에 대한 기록을 한닷.
4. 한 가지 일에 집중하며 데드라인을 정한다.
5. 날마다 반복적으로 한다.
6. 꾸준히 한다.

바쁜 하루 중 일부러 새벽 시간을 내기도 쉽지 않지만 내 잠을 줄인 새벽 시간이 아니고는 나의 시간이 없다. 내가 하루 종일 피곤하다고 생각하고 이튿날 새벽에 계속 침대에 누워서 잠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면 나는 지금까지 책 한 권을 읽지 못했을 것이다. 남을 바꾸거나 의지하기 보다 내가 먼저 독서를 통해 나를 바꾸는 것이 더 쉬운 것을 알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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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의 탄생 - 냉장고의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헬렌 피빗 지음, 서종기 옮김 / 푸른숲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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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냉장고의 역사를 통해 살펴보는 필요의 탄생

 

지은이: 헬렌 피빗

펴낸날: 2021122

펴낸곳: 푸른숲

 

식사를 준비하고 음식물을 보관하거나 소비하는 과정에 필요한 냉장고..냉장고가 꼭 필요하다고 가전 업체들은 홍보하지만 적게는 한 개인에게, 크게는 세계적인 규모로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다. 인류의 일상을 바꿔버린 냉장고의 혁명이 어떻게 시작 되었고 스마트 가전이 나온 지금까지 냉장고에 얽혀 있는 다양한 지식을 역사적 사례를 통해 소개하고 있다.

 

p7 냉장고는 음식을 신선하게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반면 식중독을 널리 전파할 우려도 있다. 한때는 냉장고 안에 아이들이 갇혀 사망하는 안전사고가 발생하기도 했고 냉매인 프레온 가스로 인한 대기 오염은 이미 잘 알려진 환경 문제이다.

 

p40~49 19세기 후반 아이스박스형 냉장고와 이를 토대로 한 저온 유통 체계는 당시 영국 사회와 문화의 한 부분으로 자리를 잡게 되었다. 이 점은 얼음이나 냉장고가 언급되는 빈도가 늘어났다는 데서 알 수 있다. 그렇게 아이스박스는 냉매 순환식 가정용 냉장고를 위해 길을 열어가고 있었다. 아이스박스는 단순히 얼음과 신선한 고기, 우유를 보관하는데 쓴 도시인들과는 달리 시장에 자주 들를 수 없고 수확기에 남은 농작물을 어떻게든 보관해야 하는 외딴 지역민들에게 아이스박스는 구세주와 같았다. 하지만, 겨울철 기온 상승으로 얼음 공급에 차질이 생기고 급속히 성장하는 도시에 충분한 양의 먹거리를 생산, 수입, 분배하고 냉장 보관하는 것이 특히 큰일이었다. 얼음에 대한 수요와 그로 인한 가격 상승, 이것들이 얼음 기근의 원인 이었다. 천연 얼음 공급량이 수요를 쫒아가지 못해 인공적으로 생산할 필요성이 커졌다.

 

p66 1870년 증기를 이용한 냉각 기술이 발전 하였는데 처음에는 학술적인 용도로 사용 되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저온창고와 양조장, 스케이트장, 시체 안치실, 아이스크림 가게 호텔까지 모든 곳에 냉각 설비가 들어갔다.

p68 1900년에 전 세계를 오가는 냉동화물선은 350여 대에 이르렀다. 1918년에 영국이 보유한 것만 230대였다. 각종 식품을 상할 염려 없이 냉장 상태로 천천히 운송할 수 잇게 되었고 아예 얼릴 경우 이동 기간이 더 늘어도 끄떡없었다. 덕분에 신선한 육류와 생선, 과일과 채소등이 세계 곳곳을 오가며 거래되기 시작했고 어선들은 바다에 더 오래 머물며 조업할 수 있게 되었다.

p84 가전용 냉장고 개발에 가장 앞선 나라는 미국이었다. 1910년부터 1920년 사이 시장에는 상공업용 기기보다 작아진 가정용 냉장고가 몇 종류 등장했다. 하지만 초기 제품들은 고장이 잦거나 소음이 심했고 관리가 번거로운 수랭식 응축기를 활용했다.

 

p118 1950~1960년대 가정주부나 가족 들이 이웃을 주방으로 초대하는 경우가 점점 많아졌다. 그러면서 가전제품의 색깔과 스타일, 디자인은 손님에게 차와 먹거리를 대접하는데 필요한 냉장고의 기본적인 기능만큼이나 중요시되었다.

 

p130 20세가 초 미국은 크게 성장하면서 도시 근교의 주택은 큰 냉장고를 들일 수 있을 만큼 넓어졌다. 도시 외각 신식 주택들은 더욱 넓어진 주거 면적에 현대적인 가정용품과 온갖 소비재를 채워 넣으며 오롯이 소비를 위한 공간으로 변화했다.

 

p139 1964년 영국의 <뉴룩>에 게재된 글은 그러한 변화를 반영했다.

여성들의 주방에는 새로운 삶을 나타내는 두 가지 상징물이 있다. 바로 냉장고와 세탁기다실용적인 관점에서 가능한 효율적이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주방으로 변화를 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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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습관 수업 - 의지가 약해도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습관 만들기
요시이 마사시 지음, 장은주 옮김 / 현대지성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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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 습관수업

 

지은이: 요시이 마시시

펴낸곳: 현대지성

펴낸날짜: 2021111

 

저는 어린 시절 책을 가까이 하지 않았기 때문에 성인이 되어서 책을 읽기가 무척 힘들었다. 책을 펼치고 2, 3장정도 넘어가면 졸음이 쏟아지곤 했다. 그래서 한 6년 전부터 계획 없이 그냥 책을 읽기 시작했고 조금씩 완독이라는 것을 실천하고 있었다. 하지만 단순, ‘읽었다라는 것 밖에 그 이상은 없었다. 그래서 도서 서평을 시작하여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성장이 거기서 멈춰 버린 것 같았다. 조금 더 내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 도서습관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고 싶어서 #하루5분습관수업 도서 서평을 신청하게 되었다.

 

당신이 생각하는 좋은 인생이란 무엇인가요?

좋은 인생이란 답은 없다. 하지만 그 인생을 이루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이 필요하다. 습관을 들이는데 나는 너무 늦었어하는 시기는 없다. 습관이란 일반적으로 무언가를 계속해 가는 것이다. , 스스로 의식하지 않아도 무심결에 하게 되는 것을 습관이라고 한다.

 

지금의 자신은 과거의 습관으로 만들어졌다. 그 구조를 이해하면 자신이 꿈꾸는 미래도 만들어 갈 수 있다. 우리가 지금까지 습관을 들이려다 포기한 것이 무엇이 있는가? 생각해 보아야 한다. 계속하게 되는 습관과 그렇지 않은 습관의 차이는 뇌가 즐겁게 느끼느냐, 즐겁지 않다고 느끼느냐?’에 달려 있다. 필요하지 않은 것에 자꾸 다가가면 나쁜 습관을 끊지 못한다. 좋은 습관을 들이고 싶다면 필요한 것에 접근하고 필요하지 않은 것은 회피하는 반응패턴으로 전환해야 한다.

 

작은 습관이라도 처음부터 꼭 해야 한다고 스스로를 압박하면 오히려 계속하기 어렵다. 그것은 뇌가 계속하는 것은 힘들고 괴롭다라고 기억해 버리기 때문이다. 그럴때는 무언가를 계속한다기보다 시작 한다고 생각해 보자 일단 해본다는 생각으로 시작하자. 그리고 자신이 바라는 이상적인 모습을 명확히 하고 가능한 한 꿈의 크기를 키운다. 꿈의 크기는 곧 인내의 크기이기 때문이다. 무엇을 위해 목적을 명확히 하면 행동은 저절로 따라온다. 목적이 없으면 지속할 수 없다. 습관을 꾸준히 이어 왔다고 해서 그 시간만큼 계속 성장하는 건 아니다. 일정기간 반응이 있다가 성장이 멈춘 듯한 느낌이 들 때도 있다. 이때 무엇을 위해서라는 목적이나 누구를 기쁘게 해주고 싶은가의 목적이 명확하면 성장을 실감할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

 

우리의 뇌 속에는 긍정적 기억보다 부정적 기억이 압도적으로 많다. 그래서 과거 기억을 검색할 때도 부정적 기억을 먼저 끄집어내게 된다. ‘난 할 수 없어부정적인 사고를 행동해서는 무슨 일이든 해내기 어렵다. 미래 일기를 쓰거나 미래 연표를 만들어 미래의 자신의 모습을 연도순으로 써서 시각화하면 처음에는 막연했다 해도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리면서 정말 이룰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기게 된다. 또 다른 방법은 존경하는 사람을 찾는 것이다. 이상적인 이미지가 떠오르지 않는다면 저 사람처럼 되고 싶다라는 사람을 찾아보아라.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고 꿈을 실현한 미래의 자신을 상상하여 뇌에 긍정적인 질문을 하면서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좋은 착각을 실현하자. 부모가 텔레비전을 보며 아이한테 공부해라고 얘기하기 보다는 나도 책을 읽을 테니 우리 함께 성장하자라고 책을 읽기 시작한다면 아이도 따라오지 않을까? 이 모든 것이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느냐에 달려있다. 작은 습관 하나하나가 내 인생을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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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 주식투자의 대중화를 이끈 찰스 슈왑의 투자 원칙과 철학
찰스 슈왑 지음, 김인정 옮김, 송선재(와이민) 감수 / 비즈니스북스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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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슈왑 투자 불변의 법칙

      

지은이: 찰스 슈왑

펴낸곳: 비즈니스북스

펴낸날짜: 202122

 

개인 투자자들의 로망이자 경제적인 자유를 알려주는 찰스 슈왑의 이야기이다. 할인증권업을 탄생시켰고 순간 순간 현명한 판단력으로 일을 처리하는 기업가로서의 경험을 소개해 주고 있다. 미국의 투자 세계를 바꿔 놓았으며 완벽해질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실패를 두려워 하지 말고 그 실험을 계속하라고 격려하고 있다.

 

1971'퍼스트커맨더와 합쳐 전통적인 소매금융 서비스를 시작했다. 그리고 약 50년이 지난 현재 찰스슈왑 코퍼레이션으로 이름을 바꿨고 총 자산 320조 원, 종업원수 2만명, 시가총액 100조 원이라는 거대 증권회사로 성장했다. 찰스 슈왑은 위탁매매 증권회사를 미국 내 최대의 저비용 할인증권회사로 탈바꿈시켰다. 여기서 눈여겨 볼 내용은 기존 증권사들이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는 데 불만을 가지고 있던 찰스 슈왑은 기존 증권계가 시도하지 못했거나 시도하지 않았던 것들을 과감하게 시작했다. 그는 기회를 포착하는데 탁월했고 소비자들의 불만과 제도 변경을 연결시키는 데 있었다. 이를 해결해 할인증권회사라는 방식으로 변경하여 개인투자자들에게 영웅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찰스슈왑은 문서 작업을 컴포터로 대체하는 것에 늘 적극적이었다. 1990년대 증권사들 중에서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상장, 비상장 주식, 뮤추얼펀드, 채권등을 판매하기 시작했고 거래수수료도 기존 증권사 브로커리지 수수료의 1/4 수준에 불과했다. 2000년대 들어 모바일 앱을 통한 거래시스템을 도입하여 발 빠르게 주식 대중화를 이루었다.

 

찰스 슈왑은 낙관주의자이며 낙관주의를 바탕으로 한 궁극적인 행위가 투자라고 말한다. 투자는 단순히 노동으로 소득을 얻는 것을 넘어 성장하는 경제에 참여하는 수단이라고 한다. 투자를 할 때는 오늘 투자한 돈이 불어날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야 하며 그렇지 않으면 이불 밑에 돈을 묻어두는 편이 낫다. 라고 말한다. 내일은 오늘보다 낫다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고 한다.

 

주식 시장은 불공정하며 부풀려진 수수료와 잘못된 조언을 하는 브로커로부터 도립하는 것이다. 브로커가 조언한 투자 대상의 위험성이 클수록 브로커의 몫은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아버지로부터 처음 주식시장을 접하게 되었고 싸게 사서 비싸게 팔면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어떤 주식의 가격은 오르고 또 어떤 것은 내리는 이유를 알아내는 것도 흥미로웠다. 하지만 찰스 슈왑은 단점이 있었다. 난독증으로 인해 읽기와 공부가 말도 못하게 어려웠다고 한다. 지금의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 나에게는 어무 어렵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수월해 보이는 일들을 해내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했다. 난독증의 단점을 장점으로 바뀌면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좀 더 개념 중심적인 사고를 하게 된 것이 그 중 하나이다.

 

찰스 슈왑이 21살 그 당시 아내였던 수전이 19살에 결혼을 했다. 곧바로 결혼해서 아이가 생겼고 1960년대 사회적 격변기를 거치면서 둘 사이는 점점 멀어졌다고 한다. 일하는 것이 좋았고 인생에서 다른 모든 것은 그다음이었다고 한다. 그렇게 일만 하지 않고 미래에 대한 걱정도 많이 하지 않았다면 지금의 찰스 슈왑이 탄생하지 않았을 것이다. 다가오는 변화를 감지하는 사람들은 많다. 하지만 기회를 인식하는 기업가들은 많지 않다. 사업가로서는 아이디어가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건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이다. 행동하지 않으면 생각에 그칠 뿐이다.

주식을 살 때는 단순히 그 회사의 주식을 사는 것이 아니라 이해 관계를 갖는다는 뜻이다. 주식이 많을수록 이해관계도 커지고 시민으로서 더욱 깊이 관여하게 된다. 장기 투자의 이점은 결국 성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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