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들은 알았지만 당신은 몰랐던 부동산 상승 신호 하락 신호
신현강(부룡) 지음 / 잇콘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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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상승신호 하락신호

 

펴낸이: 신현강(부룡)

펴낸곳: 잇콘

펴낸날짜: 2021611(2쇄 발행)

 

지은이는 네이버카페 부와 지식의 배움터(부지런)’대표이자 20년 경력의 실력파 실전 투자자, 부동산 칼럼니스트, 삼성생명, 삼성캐피탈, 현대캐피탈, DB손해보험 등 유수의 금융업계에서 근무했다. 오랜 투자 노하우를 접목하여 부동산 시장을 움직이는 요소와 흐름을 체계적으로 분석 하였다.

 

부동산 언제가 상승기고 언제 하락기인지 초보자는 쉽게 알 수 없다. 현재 20217월 이다.누구는 부동산이 꼭지이다. 영끌하면 안된다. 곧 하락기가 올 것이다. 라고 말하지만 아직도 일부 지역은 신고가가 연일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글을 쓰고 있는 나도 2018년 주택을 구입 했지만 정부의 부동산 규제로 매수가 보다 하락하여 마음고생을 한 적이 있다. 지금은 그때 가격보다 훨씬 많이 올라줬지만 그 시절 하락기에 어떻게 대응 했어야 하는지를 몸소 알게 되었다.(부동산 규제로 똘똘한 한 채 선호로 지방 부동산 하락 시기) 부동산 상승신호 하락신호를 보면서 상승시기에 나타나는 신호들이 무엇이고 하락 시기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아주 잘 쓰여 있다. 부동산은 과거나 현재나 늘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면서 흘러왔다. 길게 보면 꾸준히 우 상향을 그리면서 가는 게 부동산이다. 부동산 처음 공부 할 때 쉽게 읽었던 부동산 투자 이렇게 쉬웠어?를 쓴 저자이며 부동산 도서로 유명한 #잇콘 출판사의 책이다.

 

크게 5개의 목차로 나눠져 있다.

1. 부동산 시장의 사이클을 이해하자

2. 상승장 투자의 기본은 갭 벌리기갭 메우기

3. 상승장 한복판에서 활용 가느안 투자전략들

4. 상승장 후반부의 갭투자는 달라야 한다

5. 하락 리스크를 예방하는 투자 전략

 

저자는 1998년 주택을 구입 하였다. 역세권에서 최대한 가까운 계단식 아파트를 조금 무리해서 구입했는데 주변이 마트와 상가가 밀집된 지역이었고 주변에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가 개통 될 예정지 이었다. 그 후 1년이 지나 주변 시세를 확인해 보니 연식이 오래되어 외면했던 복도식 아파트가 내가 샀던 아파트보다 훨씬 더 많이 올랐던 것을 보고 전문가들이 언급했던 투자 공식이 현실에서는 절대적이지 않다는 사실을 처음 알게 된 시점이라고 한다. 알려진 투자 공식을 기반으로 부동산 시장을 바라보되, 사람들의 행동 패턴이 어떤 상황에서 달라지는지를 함께 관찰하게 되었고, 그 변곡점을 활용한 방법인 갭 벌리기갭 메우기현상을 이용한 투자 방법이다.

 

지금도 부동산이 크게 오르면서 마음이 조급해진 사람들이 상당히 많이 있을 것이다. 투자 공식에만 의존해 급히 문제를 해결하려는 모습보다는 그 공식이 어떤 상황에 의해 만들어지고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지 그 맥락을 이해 하는게 더 중요하다. 이 책은 기본기를 쌓기 좋은 책이다. 상승과 하락 사이클을 이해하면 기회가 눈으로 보일 것이다.

 

P52

더 이상 지금 가격에 주택을 구입하지 못할 것이라는 불안감이 강해질수록 매수세는 중심지역의 신축아파트뿐 아니라 구축아파트 주변 지역으로까지 확산될 것이다. 중심지역의 가격이 너무 오르다 보니 자금이 부족한 실수요자나 일부 다주택자들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하기 때문에 비규제지역의 풍선효과를 노리는 것 역시 괜찮은 방법이다.

 

P63

부동산의 쇠퇴기

청약통장 가입자 수가 줄어들고, 아파트 청약 경쟁률이 떨어진다. 그리고 미분양 아파트가 늘어나게 된다. 아파트를 구매하려는 유효수요가 줄면서 경쟁률이 낮아지고 주택구매 수요가 점점 표면화되는 것이다.

 

P234

어떤 지역을 방문해서 투자 가능성을 조사했는데 이미 가격이 너무 많이 오른 상태라서 투자금이 많이 들어간다고 해보자 그럴 경우 사람들은 여기는 아닌 것 같다라며 쉽게 포기하는 경향이 있다. 반대로 그 지역이 지난 몇 년간 전혀 오르지 않았다고 해보자 이럴 경유에도 과연 여기가 오를까하는 생각에 투자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 내용을 다 적지 못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이 책은 자세한 설명과 지도, 데이터까지 보여 주면서 너무 쉽게 상승과 하락 신호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있다. 단순히 뉴스나 지인들이 그러더라라는 말에 현옥되지 말고 본인이 스스로 결정할 수 있도록 이 책을 통해 공부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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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 습관 - 독서로 열정, 위로, 긍정, 지혜, 자존감을 얻는 방법
정두리 지음 / 미다스북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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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 습관

 

펴낸이: 정두리

펴낸곳: 미다스북스

펴낸날짜: 202169

 

독서를 통해서 독서가 삶의 무기가 될 수 있을까?

나는 아직까지 독서를 통해 거기까지 가지는 못 했지만 달성하기 위해서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그러던 중 정두리 작가님의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 습관도서를 접하게 되었다. 책에서 말하는 핵심은 독서를 통해서 삶을 바꿀 수 있다.”라는 것이다. 우리는 이 세상 모든 경험을 전부 겪어볼 수는 없다. 내 경험을 토대로 살아가는 방향을 잡고 올바로 가고 있는지만 잘 점검하면서 살아가야 한다.

 

몇 가지 질문을 드리겠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을 좋아하나?,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가?’ 라는 인생을 돌아보는 고민을 해 본적이 있는가? 과연 남들처럼 평범하게 사는 삶이 좋은 것인지 생각해보기 바란다. 인생의 주체는 타인이 아닌 나이다. 자신을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면 주변의 말이 곧 자신이 되어버린다. 어떤 환경의 가정에서 어떤 말을 듣고 자랐는지가 자신의 말과 행동에 묻어난다고 했다. 내가 하는 행동 양상의 기초가 양육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부모에게 기대지 말고 부모를 원망하지 말고 내 인생의 로드맵을 그려보자.

 

작가는 궁금하거나 고민에 빠지면 책 속의 세계로 빠져 버린다. 그 답을 찾기 위해서 책을 읽지만 새벽 시간의 독서는 더욱 좋다고 한다. 새벽의 고요함과 자연의 백색 소리를 들으며 책을 읽으면 온전히 나를 위한 시간이 되고 집중도가 200% 올라간다. , 내면세계의 불안감을 떨치기 위해 책을 읽었다고 한다.

 

현재 나도 새벽에 일어나 책을 읽어가고 있다. 누구에게도 방해되지 않고 온전한 나의 시간 가질 수 있다. 새벽 독서의 힘을 읽고 난 후 더욱 새벽 독서의 힘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었다.

 

인생의 차이를 만드는 독서법 본깨적의 박상배는 책을 통해 삶을 변화할 수 있다고 한다.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책을 읽는 것으로만 끝내지 않도록 삶에 반영하기 위해서 행동을 해야 한다. “변화하는 시점을 임계점이라고 부른다. 변화를 위해 기다려야 하는 인내의 시간이기도 하다. 아무리 성질이 급해도 100도가 될 때까지 기다리지 못하면 물이 끓는 것을 볼 수 없다. 책 읽기도 마찬가지로 책을 통해 삶들 바꾸고 싶다면 임계점을 통과해야 한다.”

 

성공의 가장 큰 포인트는 시간을 어떻게 활용하고 쓰는지에 달려 있다고 한다. 어떤 사람은 24시간을 12시간처럼 쓰고, 성공한 사람들은 48시간처럼 쓴다. 그리고 시간을 만들어서 책도 매일 습관처럼 읽는다. 하지만, 잘 모르는 부분에 대해 도전을 한다는 것은 누구나 두렵다. ‘실패하지 않을까, 혹여나 다치지는 않을까그래서 조심스럽고 안정성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아무 조건 없이 나를 받아주는 것은 책이었다. 독서는 씨앗을 뿌릴 만한 땅을 만드는데 필요한 밑거름이 된다. 나를 잘 지키고 살아가는 방법을 찾고자 한다면 삶의 무기가 되는 독서 습과책을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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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홈베이킹 - 우리가족 입맛에 딱, 맛있는 발효빵과 과자
김지연 지음 / 상상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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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홈베이킹

 

펴낸이: 김지연

펴낸곳: 상상출판

펴낸날: 202167

 

저자는 어린 시절 요리하는 것을 정말 좋아했었다고 한다. 할머니의 요리책 전집을 보는 일이 매우 즐거웠고 요리책을 보다가 할머니하고 처음 만들어 본 베이킹은 카스텔라였다. “이렇게 그릇을 거꾸로 들어도 흰자가 붙어서 떨어지지 않을 때까지 저어야 한다.”라는 할머니 말씀에 팔이 아픈 것도 참고 조금 있으면 만들어질 맛있는 카스텔라를 상상하며 열심히 머랭을 올렸다. 빵과 과자를 본격적으로 만들게 된 계기는 아토피와 비염이 심한 아이들 때문이었다고 한다. 편식까지 심한 아이가 밥보다는 빵을 좋아했고 큰아이가 좋아했던 빵은 단팥빵이었다.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단팥앙금을 볶아 구름떡을 만들어 보려고 했지만 앙금을 볶는 내내 구토가 나고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다. 화학약품 냄새 때문에 한 시간 이상 볶은 팥가루를 모두 버렸지만 이것을 아이한테 먹였다니 너무 미안했다. 그래서 수순한 빵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먹이고 싶어서 빵을 배우기 시작했다. 무 첨가물로 만들어 아이한테 먹이니 몰라보게 아토피와 비염이 좋아졌다. 우리밀과 믿을 수 있는 식재료로 빵과 과자를 굽는 법을 알리는 쿠킹 클래스를 하고 있다. 우리 밀 빵이라고 하면 뻑뻑하고 별맛이 느껴지지 않는 그런 빵을 상상하는데 유정란, 유기농 황설탕, 100%우유 버터, 100%우유 생크림을 넣어 맛있는 우리밀 빵을 만들고 있다. 빵 속의 보습력을 좋게 하는 발효종도 넣는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의 아이도 시중 빵집의 빵, 케익, 꽈베기등을 먹으면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서 많이 먹이지는 못한다. 과연 상대방의 건강을 생각하면서 요리하는 분이 얼마나 있을까? 누구나 홈베이킹마미핸즈 김지연님은 우리밀과 유정란, 유기농 황설탕, 국산 식재료 등을 사용하여 모든 아이들이 착한 빵과 과자를 먹고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실천하고 계신다.

 

직접 재료를 이용하여 팥소, 밤 당절임등 수제로 만드는 법을 소개하고 있으며 수입밀에 비해 글루텐 함량이 부족한 우리밀에 발효종을 만들어 넣어 수분 함량을 높일 수 있다. 그러면 빵 맛이 더 좋아지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많은 종류의 레시피 중 스콘을 만들어 보았다. 홍차와 녹차를 좋아하는 나는 스콘도 당연히 좋아한다. 크랜베리가 없어 집에 있는 체리를 이용하여 체리 스콘을 아이와 함께 만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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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와 주택세금 가이드 - 회계와 세금을 알아야만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
최일환.이종준 지음 / 도서출판 심유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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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주식 투자와 주택세금 가이드

 

펴낸이: 최일환, 이종준

펴낸곳: 심유

펴낸날짜: 2021510

 

최일환 저자는 제주 국세공무원교육원 교수로 있으면서 이 책을 썼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자신만의 감으로 주식거래를 하고, 재무자료 등에 대해서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주식투자를 통해 돈을 버는 것만 생각하기 때문에 그동안 국세청 직원이나 세무전문가들을 위한 세무전문 서적만 써 보았지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주식 투자와 주택세금 가이드책을 펴냈다. 공동 저자이자 이종준 저자는 납세자가 기본적 세법을 알지 못하고 주위에 주워들은 말만 듣고 1세대 1주택 비과세를 받지 못하거나 중과세율을 적용받는 것을 아쉬워했다고 한다. 주택의 취득, 보유, 양도, 재개발, 재건축, 금융규제까지 주택세금에 대한 기본적이지만 꼭 알아야 할 내용을 쉽게 절세형식으로 서술 하였다. 이 책을 통해 억울하게 세금을 많이 내는 일이 없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주식과 주택을 같이 묶어 설명한 책이 있었던가?

투자에서 꼭 따라다니는 것이 있다. 그건 세금이다. 투자를 해서 수익이 발생하면 세금을 내야 한다. 부동산 세금은 잘 못 세금을 납부 하였다고 해서 다시 돌려주는 것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세법 계산이 중요하다.

 

이 책의 구성은 크게 주식, 주택세금 두 가지로 나누어져 있다.

주식

1. 주식시장 및 상품

2. 회계와 재무세표

3. 증자 및 감자

4. 재무제표 및 지표 분석

5. 차트 분석방법

주택세금

1. 주택 등 취득

2. 주택 등 보유

3. 주택임대소득

4. 주택 등 양도

5. 재개발, 재건축

6. 주택 등 증여

7. LTV, DTI

 

주식 부분에서는 먼저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의 상장폐지 요건을 설명해주고 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에게 관심을 얻기 위해 주식의 좋은 점을 먼저 부각시키지 않고 주식 투자자 관점에서 조심해야 할 부분을 먼저 나열하였다. 횡령, 배임 상장폐지 사례와 정리매매를 알려주고 있으며 해외주식 투자에서의 세금문제, ETF, 선물을 알려주고 재무제표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주택 부분에서는 개정된 세법을 잘 설명해 주고 있다. 고액의 부동산을 취득하는 경우 미리 취득자금을 대한 증빙을 하는 방법과 다주택 및 법인소유 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율에 대한 내용, 1세대 1주택자가 공동명의로 하였을 경우 유리한 점, 양도세 등 주택 거래에서 생기는 다양한 세금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달콤한 사탕보다는 좀 더 숫자에 대해 친근감을 가지도록 세금에 대한 내용들이 많다. 투자자는 숫자와 친근해야 한다. 모든 거래는 숫자와 숫자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회계와 세금을 통해 진정한 부자가 되 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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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성교육 하자 -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 성교육 하자
김민영 지음 / 라온북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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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 성교육하자

 

펴낸이: 김민영

펴낸곳: 라온아시아

펴낸날짜: 202163

 

성교육을 왜 해야 할까?

우선 이 질문을 먼저 해본다. 성교육은 나와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기 위한 공부. 나의 몸과 마음, 생각에 대해 잘 알고, 당대방의 몸과 마음,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서이다. 궁극적으로 같음과 다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존중하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 그리고 성교육은 지식 교육이 아니라 가치관 교육이다. 예를 들어 어른을 보면 인사해야 한다.’라는 가치관을 아이들에게 심어주기 위해서 양육자가 아이들에게 얼마나 많은 시간 동안 가르침을 반복하는지 생각해 보자. 그 동안 크고 작은 성범죄가 이슈가 되었고 앞으로도 이 같은 일들은 또 다시 반복될 것이다. 그렇다고 피한다고 해결 할 수 없다. 세상 쉬운 우리아이 성교육에서도 부모님의 역할이 중요 했듯이 의 성 가치관 형성에서도 엄마, 아빠의 역할을 중요시 하고 있다.

 

김민영 저자는 11년차 성() 전문가이자 상담학 박사이다. 보수적인 집에서 태어나 제대로 된 성교육 없이 독학으로 성을 접하게 되었다. 전국을 다니면서 전 연령을 대상으로 강의와 상담을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성교육, 성상담 전문기관 자주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성교육을 위해 양육자가 알아야 할 세 가지를 말하고 있다.

첫 번째, 성교육 패러다임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두 번째, 아이들의 빠른 성장과 성교육 시기가 앞당겨졌음을 알아야 한다.

세 번째, 양육자의 개입이 인터넷보다 빨라야 한다.

예전 교육은 성교육 하면 임신, 출산, 피임과 같은 생물학적 성만 다루는 ‘sex education'이었다면 성, 성폭력, 성 인권, 성 가치관, 성에 대한 감정과 느낌, 생각과 기준, 사회구조등 성에 대한 모든 것을 배운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여전히 아이가 어려서 순진하는 착각을 하고 있지는 않을까 생각한다. 평균 12세가 되면 초경을 하고 아이는 2차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기 전에 미리 안내해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우리 아이들은 인터넷 인프라가 잘 구축되어 있어 정보를 쉽게 인터넷으로 찾을 수 있다. 인터넷 세상은 올바른 정보만을 제공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정보를 제대로 구별할 수 있도록 양육자가 먼저 개입해서 아이에게 적절하고 올바른 성을 알려주어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내 아이만 꽁꽁 싸매고 지키는게 아니라 관련 법이나 사회적인 문제점에 대해 궁금해하고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는 의미다.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성법죄가 일어나는 것 자체가 문제 아닐까? 왜 아이들은 힘없이 당해야 하고 부모님들은 우리 아이한테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면서 노심초사해야 하는 것인가? 아직까지 학교라는 공교육 안에서 충분한 성교육을 제대로 하고 있지 않다. 성에 대해 어느 정도 오픈하고 교육을 진행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논의를 하지 못한 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이 시대에 맞는 충분한 성교육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해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양육자인 부모님이 먼저 제대로 된 성교육을 알아야 할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학교에서 그 교육을 해 주기만을 바라지 말고 내가 먼저 책을 통해 알아가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제대로 된 성교육을 전달해 주자. 딸이 있는 부모님께서 읽어야 할 책 딸아 성교육하자을 통해 건강한 성 관점을 가진 딸로 키우는 55가지 성교육법과 성에 대해 숨기지 않고 아이의 말에 공감해주며 지혜롭게 대처해 나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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