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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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다우 과장은 나중에 내게 어떤 의사는 환자가 삶의 질을 유지 하도록 할 의무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말은 질병의 폐해로부터 가능한 한 자유로울 수 있게 하고, 세상에 능동적으로 관여할 수 있는 기능을 유지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의미였다. 대부분의 의사들은 질병만 치료하면 저절로 해결될 거라고 생각한다
2. 무너짐 71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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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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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만 년에 달하는 인류 역사 중 최근 수백 년을 제외하면 인간의 평균 수명이 항상 30세 이하였다는 것을 잊지 말자.(로마 제국 신민의 평균 수명은 28세였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늙기 전에 죽는 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었다는 얘기다. 사실 인류 역사 대부분의 기간 동안 죽음은 나이와 뚜렷한 연관성 없이 날마다 남녀노소가 접하는 위험이었다. 몽테뉴Michel de Montaigne 는 10세기 말엽의 사회상을 관찰하고는 다음과 같이 쓴 적이 있다. 노령으로 죽는 것은 드물고, 특이하고, 놀라운 현상이며, 다른 형태의 숙보다 훨씬 부자연스럽다. 그것은 그야말로 마지막 남은 극단적인 형태의 죽음이다."

2. 무너짐 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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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죽을 것인가 - 현대 의학이 놓치고 있는 삶의 마지막 순간, KBS 선정 도서
아툴 가완디 지음, 김희정 옮김 / 부키 / 201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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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에서라면 할아버지를 요양원에 보냈을 게 거의 확실하다. 미국의 의료 전문가들은 개인의 신체 기능에 등급을 매기는 형식적인분류 체계를 갖고 있다. 이 체계에 따르면 8가지 일상 활동을 스스로 해내지 못할 경우 기본적인 신체 독립성이 결여된 것으로 판정한다. 거기에는 화장실 가기, 밥 먹기, 옷 입기, 목욕하기, 머리 손질등 몸단장하기, 침대에서 일어나기, 의자에서 일어나기, 걷기 등이포함된다. 또한 일상생활의 8가지 독립 활동, 즉 쇼핑, 요리, 가사일, 빨래, 약 복용, 전화 사용, 외출, 재정 관리 등을 혼자 하지 못하면독립적으로 안전하게 살 능력이 결여된 것으로 판정한다.

1. 독립적인 삶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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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창비아동문고 219
유은실 지음, 권사우 그림 / 창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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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왜 어린이 책에 그렇게 끔찍한 얘기를 쓰는지 이해가 가지 않았어요. 그래서 언니한테 물었지요.
"비읍아, 어떤 게 진짜 끔찍한 건지 알아야 돼. 그걸 모르고 어른이 되면 끔찍한 일을 저지를 수도 있지."
참 멋진 말이죠? 이번엔 저도 이해가 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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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린드그렌 선생님 창비아동문고 219
유은실 지음, 권사우 그림 / 창비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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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제가 삐삐 이름 외워 볼까요? 삐삐로타 델리카테사윈도셰이드 맥크렐민트 에프레임즈 도우터 롱스타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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