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명 : 서울대표창작뮤지컬 '피맛골 연가'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시간; 2010.09.09.(PM8:00) 

출연진: 양희경, 박은태, 조정은 등 다수 

 

 

   

지난주 금요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하는 '피맛골 연가'를 보고 왔다. 

간만에 대형 공연을 보게되어 2달전부터 예매를 통해 설레이는 마음으로 공연을 보왔다. 

역시 실망을 시키지 않는구나. 

스케일이 생각했던 것보다 상당히 컸다. 

양희경은 피맛골에 사는 오래된 복숭아나무의 신으로 주인공의 사랑은 연결해 주는 역활을 한다. 

노래를 너무 잘하셔서 깜짝 놀랐다는.... 

두 주인공 역시 너무나 대단한 가창력에 소유자 였다는... 

끝내 사랑이 이루어지지 않아 조금 슬펐지만, 정말로 너무나 재미 있었던 공연이다. 

이런 공연 흔치 않은데... 

주위 분들에게 꼭 추천해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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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텝업 3D' (2010) 

 감독 : 존추 

 배우: 샤니 빈슨. 릭 말람브리, 애덤G. 세바니, 해리 슘 주니어 

 꿈과 열정 그리고 춤이 공존하는 영화 스텝업... 

 해적팀 단장인 루크는 부모님에 꿈을 이어받아 돔을 운영하면서, 꿈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지낸다. 

 각 뉴욕대에 입학한 신입생 무스는 꿈을 사랑하지만, 부모님을 권유로 평범한 대학 생활을 하려고 하지만... 

 돔이 은행 빚으로 넘어가는 것을 막기위해 세계 대회에 출전하게되고,,, 

루크, 나탈리, 무스등이 포함한 해적팀은 화려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데... 

스토리는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이 영화는 화려한 춤과 3D의 만남으로 보는 줄거움을 주는 영화이다. 

스토리 보다는 배우들의 춤이 정말 대단한 영화~~ 

꼭 3D로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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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셉션(2010) 

 감독 : 크리스토퍼 놀런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와타나베 켄, 조셉 고든, 마리온 꼬띨라드 

  우선, 작가의 무하한 상상력에 깜짝 놀랐다. 

꿈속에 들어가서 무의식을 조정한다는 기발한 상상력.. 

또한, 그 각본을 토대로 표현한 감독 또한 대단한거 같다. 

 최근 본 영화 중에 가장 재미있고, 상상력을 발휘하게 한 작품... 

보는 내내 대단하다는 말을 계속 했던 영화였던거 같다. 

이런 영화는 또 다시 봐도 절대 아깝지 않을 영화 인거 같다. 

완전 강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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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된 친구와 오랫만에 대학로에서 공연을 보왔습니다.

병원을 무대로 식물인간과 인간의 존염성, 안락사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였습니다.

유명한 핫바 그룹에 가수인 희동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읽고 식물인간에 됩니다.

하지만, 영혼만을 병실내에 존재하게 되죠~~

그러면 병원 간호사인 하니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니에게 어떻게 사랑을 고백할까 고민하던 차에 다른 병실에 누워있는 길동이라는 영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길동의 도움으로 하니에게 자신의 존재와 고마움을 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길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락사가 이루어 지며, 희동은 혼자 남게 됩니다.

혼자 남게된 희동 역시 안락사를 맞이하게 되며, 자신이 현재에 가진것에 대해 행복감을 느끼지 못 했던 점에 대해서 후회를 하게 됩니다.

미라클은 기적이라고 하죠~~ 하지만 세상에는 좀처럼 기적은 잘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기적을 기라디리 전에 현재에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건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처럼 뮤지컬 감상으로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롯데 맴버스 컬처홀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즐거운 공연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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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뮤지컬과 판소리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런 선입견을 과감하게 깨트린 작품인거 같다. 

판소리와 뮤지컬이 너무나 잘 어울린 작품... 

총 3개의 이야기로 구성되는데, 과자이야기, 스물셋 송희, 조선나이키... 

그 중에서 과자이야기와 조선나이키는 정말로 너무나 흥겨운 작품이었다. 

과자이야기에서 오징어 땅콩의 탄생비화는 정말로 기발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한 작품인거 같다. 

조선나이키 또한, 우리나라 1970년대를 배경으로 학창 시절에 누구나 한번쯤 나이키 신발을 가지고 싶어했던 아이의 마음을 잘 표현한 작품이다. 

보통 뮤지컬은 20대 또는 30대의 사람이 대부분인데, 이 작품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든 연령층이 즐겁게 볼 수 있는 작품으로, 실제로 관객층이 정말로 다양했다.  

국악의 새로운 발견이나, 기존의 뮤지컬이 지겹다고 생각되는 사람에게는 꼭 한번 추천해 주고 싶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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