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된 친구와 오랫만에 대학로에서 공연을 보왔습니다.
병원을 무대로 식물인간과 인간의 존염성, 안락사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는 공연이였습니다.
유명한 핫바 그룹에 가수인 희동은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읽고 식물인간에 됩니다.
하지만, 영혼만을 병실내에 존재하게 되죠~~
그러면 병원 간호사인 하니를 사랑하게 됩니다.
하니에게 어떻게 사랑을 고백할까 고민하던 차에 다른 병실에 누워있는 길동이라는 영혼을 만나게 됩니다.
그러면서 길동의 도움으로 하니에게 자신의 존재와 고마움을 표시하게 됩니다.
하지만, 길동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안락사가 이루어 지며, 희동은 혼자 남게 됩니다.
혼자 남게된 희동 역시 안락사를 맞이하게 되며, 자신이 현재에 가진것에 대해 행복감을 느끼지 못 했던 점에 대해서 후회를 하게 됩니다.
미라클은 기적이라고 하죠~~ 하지만 세상에는 좀처럼 기적은 잘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기적을 기라디리 전에 현재에 자신을 가지고 있는 것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끼고, 행복감을 느끼는건 어떨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모처럼 뮤지컬 감상으로 친구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되어, 롯데 맴버스 컬처홀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정말 즐거운 공연 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