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주의라는 허구는 오래되었지만 여전히 힘이 세고 계속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과거 프랑스 식민주의의 일환으로 신체구조가 특이한 한 아프리카 여성의 삶을 다루고 있다. 이 여성의 이야기 자체로도 대단히 센세이션 하지만 그 안에 담겨져 있는 함의들을 들여다보면 정말 가슴이 아프다. 일차원적인 독서가 아닌 이차원적 독서가 가능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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