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 답을 알고 있다 - 물이 전하는 신비한 메시지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더난출판사) 1
에모토 마사루 지음, 홍성민 옮김 / 더난출판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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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 강위에서 돌을 던져서 파동을 읽으키는 것이 참으로 신기했다. 그리고 물수제비를 잘 던지는 아이들이 신기하고 물이란 참으로 이쁜 모양을 만들어 내는 구나 하는 생각을 했었다. 그리고 얼마 전 이 책을 서점에서  접했다. 표지를 보는 순간 물의 결정체가 참 이쁘다는 생각을 가졌다. 어렸을 때의 기억을 하면서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막상 읽어보니 이쁘다는 것을 넘어선 신비로움으로 가득차 있었다. 식물도 기르면서 이쁘다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해주고 애정을 쏟으면 더욱 잘 자란다는 말을 익히 들어서 아는 바가 있다. 동물들은 말할 필요도 없고 말이다. 그런데 과연 물도 사랑한다. 고마워 라는 긍정적인 말에는 이쁜 결정체를 보이며 반응을 하고 싫어 전쟁 이런 단어에는 이상한 결정체를 보이며 반응하는 모습에 놀라웠다. 어느 나라 말로 하더라고 긍정적인 말에는 이쁘고 깨끗한 결정체 모양을 만들어냈다. 뿐만 아니라 물에게 음악을 들려 주면 그것 또한 반응을 했다. 정말 놀라웠다. 심지어 사진에 까지 반응을 한다.

 

어찌보면 만물의 모든 일과 물을 떼어놓고 생각할 수가 없는 것 같다. 사람도 그러하고 자연도 그러하고 말이다. 그리고 이런 물을 그동안 있는 듯 없는 듯 소홀히 여긴 것에 상당히 미안한 마음을 가졌다. 물을 아낄 생각도 하지 않았으며 소중함도 전혀 깨닫지 못하고 그동안 살아 온 나의 모습을 반성하고 깨닫는 시간도 갖게 해주었다.

 

저자는 인간이 모두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하면서 이 책을 마무리 하였다 . 보잘 것 없어 보이는 저 물도 반응을 하는데 우리는 그동안 우리주변의 환경문제에 대해 소홀했던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품게 된다. 그리고 나의 아무생각없이 내 뱉는 말들이 다른 사람에게는 얼마나 큰 상처가 되었을까 하는 생각도 같이 들었고 후회와 반성의 시간도 가질 수 있었다.

신기함 뿐만 아니라 반성의 시간까지 가지게 되고 새로운 나를 꿈꾸게 해준 좋은 기회를 가진 유익하고도 즐거운 독서 시간을 가졌다.

 

"한순간에 세상이 바뀔수 있다는 사고방식은 인생에 희망과 빛을 가져다준다. 과거에 연연할 필요는 없다. 미래는 의지만 있으면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 여러분이 그 모든 열쇠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P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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