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경제학
유병률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6년 10월
평점 :
절판


 

요즘 내가 번돈을 통장으로 받으면서

재테크 경제분야에 관심이 무척 높아졌다.

여자 경제학 이 책은 경제를 아주 쉽게 풀어놓았다.

돈 뿐만이 아니라 경제의 흐름에 대한 큰 둘레를 안내 해준다.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있다.

1장은 경제 흐름을 알아야 하는 이유

2장은 경제 마인드에 대해

3장은 비교적 상세하게 부동산과 주식, 환율,펀드에 대한 소개

 

1,2장은 아주 쉽게 넘어가는 반면 3장에서는 그래프며 통계표를 보며

머무리는 시간이 늘어났다.

좀더 흐름을 파악하고 정확하게 이해하고 싶은 욕심이 커서였으리라

 

꾸준히 투자할 수록 수익률이 높아진다.

하지만 은근히 소심한 나는 걱정이 앞선다.

일을 그만두면 어떡하지??

과연 꾸준히 5~7년간 돈을 넣을 수 있을까하는 걱정으로

갑자기 머리가 복잡해졌다.

 

그리고 언제나 듣지만 간과하고 있던

바로 신문의 경제면 보기!

생각은 하고 있지만 금세 지루해지는

신문의 경제면은 붙들고 있기 정말 어렵다.

 

예전 취업을 위해 경제신문을 사서 본 뒤로

또 그리 큰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니

나의 관심에서 멀어져 버린 경제신문

 

은행 수수료 800원에 바들바들 떨면서

경제신문을 멀리했던 나

이 책에서는 말한다

가계부에서 한푼 두푼 모을 생각보다

경제신문을 사서 읽는게 훨씬 도움이된다고 말이다.

 

이미 우리 생활은

예전에 뼈빠지게 일해서 앞만 보고 돈만 모으던 시절과는 다르다.

똑같은 월급을 받고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멀게는 10년 가깝게는 3년뒤가 달라진다.

사실 돈을 아껴라는 말은 부모님께 많이 들었지만

돈을 굴려라는 말은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

아마도 내 세대가 과도기지 싶다.

내가 부모가 되면 어렸을 때부터 경제관념을 심어주도록 노력할테니 말이다.

 

우리와 절대 떨어질 수 없는 돈

그것은 단지 모은다고 될 일이 아니라

경제의 큰 흐름을 파악할때

진정 관리라는 말이 어울릴 것이다.

 

건강관리 자산관리 지식관리 인맥관리

차차 배워나가고 일궈나가야 하는 분야가 많다.

위의 4가지만이라도 균형적인 조화를 이룬다면

그때야 바로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이 책을 읽음으로서 한걸음은 더 나아간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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