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레보스 탐 청소년 문학 10
우르술라 포츠난스키 지음, 김진아 옮김 / 탐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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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소설답게 게임 판타지소설속에 미스터리와 스릴러를 적절히 잘 녹여내고 있습니다.

읽는 내내 제가 주인공인양 여러 미션에서 어떻게 하는것이

옳은 일일까 고민하며 읽게 되어서...ㅋㅋ~

에레보스는 그리스어로 어둠 혹은 암흑을 나타내죠.

하지만 이 소설속 에레보스는 그 중독성 만큼이나 현실을 잊게끔 만들어 주는 포근한 어둠일지,

아니면 실상은 모두를 심연의 죽음으로 이끌 저주일지....

 

닉은 친한 삼총사중 콜린이 이상한 행동을 하기 시작하자 걱정이 되면서 호기심이 생깁니다.

반 아이들 절반 정도가 뭔가 아는듯 하면서도 말은 안하는 와중에

몰래 건네어진 한장의 CD.

게임중에는 반드시 혼자여야 하며, 게임에 대하여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것.

아무에게도 CD를  허가없이 구워주지 말것.이라는 단서와 함께

자신의 손에 들어온 게임.

호기심에 시작한 게임 에레보스는 굉장한 중독성으로 닉을 사로잡고

현실에 까지 영향력을 발휘하기 시작 하는데...

 

게임이면서도 퀘스트는 현실에서 뭔가 심부름 하는 걸 시키는 이상한 게임.

게임을 하려하지 않으면서도 게임 내용을 알아내려는 소년,소녀.

게임속 인물과 현실의 인물이 누군지 알아내려 하는 닉.

닉의 이름으로 활동하는 게이머등

미스터리한 일들과 이 게임의 목적이 무엇인지 추리 하며 읽게 만듭니다.

여러 요소가 섞여 있지만 불쾌하지 않고,

두꺼운데도 단숨에 읽히는 책 에레보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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