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프시케의 눈물 - J Novel
시바무라 진 지음, 송덕영 옮김 / 서울미디어코믹스(서울문화사) / 2009년 7월
평점 :
품절
여름방학...
보충수업을 하던 학생들 사이에 울려 퍼진 비명...
사층에서 한 여학생이 뛰어내려 자살을 한다.
자살한 소녀는 반에서 수업에 거의 안들어 오던 여학생...
때문에 모두에게서 빠른 시간에 잊혀져 가는 와중에 괴짜로 유명한
미술부의 유라는 자살을 목격한 에도가와를 끌고
사건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점점 그 여학생을 알아갈 수록 자살이 아니라는 정황들이 나오고...
프시케는 에로스와 사랑에 빠져 부부의 연을 맺고
신이된 여자 입니다.
나비날개를 달고 다시 신으로 탄생하는 여자.
요시노 카타나
불운한 인생으로 부터 사랑에 빠져 자신의 재능을
꽃피우고 다시 탄생하려는 순간 날개를 잃고 추락하는...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의 프시케의 눈물이 된거죠.
이 책의 전반부는 미스터리로 두 소년의 한 소녀의 죽음에 얽힌
비밀을 추리 하는 걸로.
후반부는 카타나의 시점에서 죽기 전까지의 일들을 보여 줍니다.
뭔가 위태롭고, 불완전한 사춘기 소년, 소녀들의
잔인하고 그렇기에 슬픈 이야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