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인의 행복한 책읽기 - 독서의 즐거움
정제원 지음 / 베이직북스 / 2010년 4월
평점 :
품절






교양인이란 어떤 사람을 말하는 걸까요?

대학을 나와서 대학원을 진학하고 유학까지

다녀 온 많이 배운사람?

그게 아니라면 많은 대인관계로 사람사이의 매너에 대해 잘 아는 사람?

이 책에서 교양인이란 <자신이 존재하는 지점을

끊임없이 확인하는 사람> 입니다.

자신이 어디에 존재하고 있는지 알고 있고,

타인에 맞춰 자신의 존재를 옮길 줄 아는 사람-그런 사람이 교양인 이라는 거죠.

그리고 자신의 위치를 알고 지식을 확장시키기 위한 방법으로

독서를 권하며 그 방법을 친절히 알려 주고 있습니다.

읽다보니 책을 읽어 본 사람이라면 무의식적 으로 실행하고 있는

방법 들이더군요.

간략하게 설명하면

1.자투리 시간을 이용하여 독서하기.

2.같은 작가의 다른 책 읽기.

3.같은 테마의 책을 읽기.

4.같은 번역자의 책 읽기.

5.같은 '이즘'류의 책 읽기.

6.같은 출판사, 같은 시리즈물의 책읽기.

7.정치,사회분야의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 읽기.

8.두껍고 난해한 책에 도전하기.

9.과거에 읽은책 중 인상깊은 책 다시 읽기.

이 처럼 꾸준히 독서를 이어갈 수 있는 방법과, 책을 읽음으로서

지식을 확장 시켜가는 방법을 각각의 책을 예시로 들어 설명하며,

독자들의 흥미를 적절히 끌어 내고 있습니다.

책만 읽으면 지루하다던가, 활자를 읽기엔 너무 바쁘다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그동안 읽은 책이 얼마나 많은지 알아보며, 다시금

독서하고픈 마음을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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