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세의 크리스마스 2
카마타 토시오 지음, 권남희 옮김 / 리드북 / 2000년 11월
평점 :
절판


영화 '싱글즈'의 원작 으로 알려진 소설이죠.

영화의 원작이다 하면 필연적으로

영화와 비교되기 마련인지라...

당연히 저도 비교하며 읽었습니다.ㅋㅋㅋ~

호오~

'싱글즈'가 성공한 이유가 보이더군요.

같은 골격에서 두가지 이야기가 탄생한 격이랄까?

스토리 라인은 따왔데 한국적 재미를 부여했으니...

책을 원작으로 한 영화들이 책과 똑같을때는

영화만의 재미가 없다 혹평받고,

영화와 다른 스토리 일때는 원작을 망쳤다는 혹평을 받는데

'싱글즈'쪽은 심리에 치중한 소설 보다는 인물에 집중하여

영화적 재미를  살린겁니다.

결과적으론 소설은 소설적 재미가 있고,

영화는 영화나름의 재미를 살린 수작이 된거죠.

 

패션 머천다이저는 멋진 일이고, 레스토랑 점장 일은

하찮다고 생각한 이유가 무엇일까?

중요한 것은 지금 흐르고 있는 내 인생이지

그 위로 비춰지는 눈요기가 아니다.

 

일의 멋지고 멋지지 않음은 일하는 사람에 달린거라구요~

우리모두 후회없는 인생을 위해

GO!! GO~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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