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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오포노포노, 평화에 이르는 가장 쉬운 길
마벨 카츠 지음, 박인재 옮김 / 눈과마음(스쿨타운) / 200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복잡하고 여러가지 유혹과 문제들이 뒤엉켜 있는 현대를 살다 보면
작은 일에도 평상심을 잃고 스트레스를 받기 마련이죠.
그럴때, 우리는 우리를 위로해 줄 누군가를 찾게 되고, 해결 방법은 없는걸까?
자문을 구하고 여러 자료들을 찾아보게 되죠.
하지만 어느정도 삶을 살아온 사람이라면 느끼는 것이 있을 겁니다.
문제 해결이란 자기자신이 나서서 풀지 않는한 해결되진 않는다는 것을 말입니다.
남은 자신만큼 일을 받아들이지 못할뿐 아니라 자칫 불쾌감을 줄 수도 있으니 까요.
또한 자신의 경험이 되지 못하기에 나중에 일을 해결할 추진력을 얻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문제와 맞닥뜨리기 싫어 회피한 사람이라도 언젠간 다시 회피한 만큼 더 커진
상황과 맞닥뜨리게 되고,비슷한 상황에 빠지면 회피 했기에 그 일을 헤쳐나갈
지혜가 없기 마련이죠.
이 책 호오포노포노는 우리가 누구나 다들 알고는 있지만 잊기 쉬운 기본을 다시금
되새기라고 말해주는...옛 일기장 같은 책이죠.
우리는 무슨일을 할때 우리자신을 얼마나 믿고 있는 것일까요?
저희 자신을 믿기 보다는 외부일에 신경쓰며 전전긍긍하는건 아닌지...
폭풍우가 몰아칠때 파도치는 해수면을 바라보며 파도가 멎게
해달라고 기도만 하고 잇는것 보다는 돛을 내리고 배 밑창의 물을 퍼내며
키를 조종해, 최선을 다하며 대처하는 쪽이 옳은 정답이겠죠.
이 책역시 우리가 살아가며 우리자신을 믿고 삶을 유연히 대처해나가는
것이 옳다는 것을 적고 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무엇이 문제인가?
*신념
*돈
*두려움
*사랑
*가장 빠르고 쉬운 길
의 7개 소단락으로 나누어 설명 하고는 있지만 자신의 일은
자신 스스로 깨닫고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을 말해주죠.
우리역시 무슨일이 생겼을때 그 일이 왜 생겼는지?
어떻게 해야할지 그동안의 경험과 본능으로 눈치채죠.
다만 자신이 없어서,두려움 때문에,남들을 의식해 회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아감에 있어 자기자신만큼 내가 어떤 사람인지
또 내가 어떤 능력이 있는지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있을까요?
주변에 흔들리지 않고 내 자신을 믿고 일을 하되
주변의 경험을 내것으로 만들 유연성 있는 자세가
이 책이 말하는 비밀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