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0 - 뺏으려는 자와 지키려는 자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0
단꿈아이 지음, 스튜디오 담 그림 / 단꿈아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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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고전은 관심이 없는 친구들이 많아요. 내용도 길고 등장인물도 많아 문해력이 없다면 읽다가 쉽게 지칠수 있어요. 

끝까지 읽으려면 고전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만들어 줘야 합니다. 

그래서 읽기 시작한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학습만화예요.  


특히 읽을때 마다 느끼지만 영화를 보는듯한 멋진 그림보는 재미가 있어서 좋아합니다. 

재미뿐만아니라 역사적으로 중요한 인물과 사건 등 배경지식과 정보를 권말부록에 꼼꼼하고 정확하게 담아놓은것도  딱이에요. 

흥미와 고전의 배경지식 모두 균형있게 담아놓았다는게 부모로서 만족스러웠어요. 

그래서일까요~ 

누적판매 40만부를 넘어섰다니! 그 인기가 대단하죠?

대만 판권도 수출하고 있어 세계로 점점 영역을 넓히는 책이기도 합니다. 



특별히 더 재미있었던 20권 

이번 20권에서는 익주로 떠나는 유비의 모험과 새로운 인물인 마초의 등장으로 더욱 흥미진진했어요. 

익주의 주인이 되려고 욕심만 부리던 장군과 달리 익주의 백성을 구하기 위해 군사를 일으킨 유비였어요. 

이 부분에서 초등학생 아들이 힘으로 복종시키지 않고 백성을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이 인정을 받을 수 있다고 느꼈대요. 



또 새로운 인물 마초의 등장으로 펼쳐지는 장비와의 불꽃튀는 한판승부 액션도 멋있었죠. 

서로 정정당당함을 고집하다보니 결국 싸움이 흐지부지 되었던 에피소드도 흥미로웠어요. 

과연 역사에 길이 남을 승자는 누구일까요? 

특별히 재미있었던 어린이 고전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 20권 꼭 읽어보세요.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구성

책 내용뿐만 아니라 배움을 위한 권말 역사 정보 부록, 이야기 속 또 다른 이야기, 컬러링 페이지까지 구성되어 있어요. 

재미와 배움이 어우러진 구성이 아이들이 삼국지대모험에 매력에 빠질수 있답니다. 

단순히 읽고 끝나는 책이 아니라 색칠하며 스토리를 되새길수 있는 어린이 고전 책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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