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수메르 우화 - 4천년 전 인류가 만들어낸 최초의 우화
얄와츠 우랄 지음, 에르도안 오울테킨 그림, 이희수 외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평점 :
부모와 아이가 함께 읽을수 있는 책 추천합니다.
이야기 들려주듯 부모가 읽어줘도 좋고 아이가 직접 읽어도 재미있어요.


엄마 이 책은 잠들기 전에 하나씩 읽어줘~!
라고 말하는 초등 2학년 아들
요즘 매일 밤마다 한두 편씩 읽어주고 있답니다.
4천녀 전 인류가 만들어낸 최초의 우화 총 46편이
그림과 함께 담겨있어요.
1. 다양한 동식물의 등장
2. 함께 볼만한 그림이 함께 삽입
3. 간결한 이야기 구성
4. 우화마다 배울만한 교훈을 담고 있음
우리나라의 옛날이야기처럼 서양에서 전해내려오는 우화를
쉽고 재미있게 만날 수 있는 책이에요.
매일 밤마다 아이에게 읽어주며 이런 우화도 있었구나 하며
엄마도 수메르 우화를 즐기게 되었답니다.


첫째 날 읽어준 '사자와 꾀 많은 염소'편
읽어보면 어디선가 들어본 이야기로
사자에게 잡아먹힐 뻔한 염소가 꾀를 내어 사자를 속이고
살게 되는 이야기랍니다.
친숙한 이야기라 재미있고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또 처음 듣는 새로운 우화는 훨씬 재미있다고 하고요~
이야기 속 고대 사람들의 지혜까지 배울 수 있으니 좋아요.
초등 2학년 아들이 잠자리 독서로 선택한 수메르 우화
흔하지 않은 주제의 책이라 더 매력적이라 느껴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