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 - 플라스틱에 대한 모든 것
김은정 지음, 최해광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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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를 떠돌던 외계인들 앞에 나타난 푸른 별 지구. 아름다운 행성을 정복해 살아가려고 했으나 막상 도착한 지구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된 것은 아픈 동물들이었어요. 

플라스틱 병 주둥이에 부리가 찐 새, 온몸이 그물에 걸린 물범 등 인간이 쓰고 버린 플리스틱 때문에 동물들이 점점 병들고 환경까지 오염되고 있었죠. 



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 편에선 우리가 늘 사용하는 플라스틱에 대한 경고를 하고 있는 책입니다. 

신경 쓰지 않는다면 플라스틱 행성이 되는 건 시간문제라면서요... 

플라스틱 사용에 대한 심각성일 인지하고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만들어 주는 책입니다. 

환경오염에 대한 심각성은 알고 있지만 어떤 것을 실천해야 할지 몰랐다면 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를 읽고 가정에서 아이와 함께 지킬 수 있는 것들을 다짐해 보았어요. 

일회용 빨대 안 쓰기(다회용 빨대 사용), 텀블러 사용, 장바구니 사용, 또 아이들과는 장난감 사지 않고 기존의 장난감 가지고 놀기 등 다짐했어요. 

환경에 대한 지식과 실천이 담겨있는 환경 지식 동화책 우리에게 꼭 필요한 책이고 앞으로 아이들과 자주 읽어야겠어요. 


자주 읽고 주변에 소개해 주기 

평소 학습만화와 문학책을 좋아하는 초등 두 형제지만 오늘은 안전과 환경에 대한 동화책을 읽고 우리가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학교에서도 주기적으로 교육하고 있지만 가정에서도 연계해 아이와 함께 실행해 보는 것도 참 중요한 것 같아요. 

가정에 동화책을 비치해두고 자주 읽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소개해 주기로 했답니다. 

여름방학이라 친구들이 자주 놀러 오는데 다음엔 꼭 소개해 줘야겠어요. 


아이들도 잘 따라 할 수 있도록 부모가 먼저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야겠어요. 

아파트 분리수거하는 날이 정해져 있는데 아이가 분리수거하는 날 참여하게 하고, 플라스틱 쓰레기가 얼마만큼 나오는지 확인시켜 주기도 했어요. 

쓰레기가 많이 나오지 않도록 포장 용기 사용을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생각해 보기도 했고요. 

배달음식 줄이기도 좋은 아이디어죠? 장바구니 사용은 꼭!!! 실천해야겠습니다. 



여름방학 숙제 실천하기 

초등 두 형제 여름방학 숙제 중에 환경을 위한 실천과제가 있었어요. 

바로 '재활용품을 이용해 장난감 만들기' 였죠. 


플라스틱의 정체를 밝혀라! 읽고 재활용품을 이용해 장난감 만들기까지 연계해 여름방학 숙제 실천까지 해 보았어요. 

사소한 것이지만 환경을 위한 실천을 했다며 아들이 뿌듯해 한 하루였어요. 

여러분도 여름방학 숙제 환경을 위한 활동 계획이 있다면 함께 동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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