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저학년이 되면 미래의 나! 장래희망을 고민하기 시
작해요. 저희 집 둘째 아들은 요리사가 되는 게 꿈이고
첫째 아들은 수영선수가 꿈이었는데 얼마 전 마음을 접
었답니다. 장래희망을 고민하는 시기 다양한 직업을 알
려주고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죠?
첫 번째 이야기는 '파티시에가 될 거야!'였어요.
요리사가 꿈인 아들이 재미있게 읽었어요. 두 번째 이야
기는 '도전 나도 방송국 PD'이야기로 대부분의 아이들
이 관심 있는 직업에 대한 이야기예요.
삼총사 방울이, 앙금이, 그레언니는 방송국에서 아르바
이트를 시작하게 되었어요. 설레고 기대에 부푼 마음과
달리 현장에서 만난 괴짜 PD 별루지는 삼총사에게 황당
한 미션만 요구했어요. 기차와 달리기 대결, 무인도에서
저녁을 차려 먹으라고? 정말 황당하죠?
그런데 다음날 별루지 PD가 습격을 당해요. 과연 어떻
게 된 일일까요? 삼총사는 방송국 아르바이트를 무사히
끝낼 수 있을지 책을 읽어보세요.
-맡겨만 주세요! 방송국 아르바이트
-따끈따끈한 비밀공간
-불길한 전화벨 소리
-별 모양 귀걸이를 찾아라!
-베리, 실종되다?
-별루지의 진심
방울이 삼총사의
좌충우돌 도전기와 직업 체험기
별루지 PD의 황당한 미션이 독특하고 별나 보이지만 별
루지 PD의 일에 대한 열정을 엿볼 수 있어요.
모두 프로그램의 콘셉트를 기획 진행하기 위한 예행연습
이기 때문이랍니다.
별루지와 삼총사 모두 함께 일하며 힘들지만 이를 통해
프로그램의 좋은 컵 셉트 결정된다 생각하니 독자로서
PD들의 고충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이들이 동화를 읽으며 방송국에서 어떤 일을 하며 특
히 PD 직업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