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막 영어 공부를 시작한 십민준 그러나 절친 도보람
이 영어 공부를 위해 미국 어학연수를 가게 되어 속상해
해요. 속상하것도 있지만 더 심한 문제는 도보람과 연락
하려면 매일 영어로 메일을 써야 한다는 것이었죠.
처음에는 쉽고 재미있는 놀이식 영어지만 단계가 올라
갈수록 레벨테스트, 단어시험 등 고비가 찾아옵니다.
첫째 아들도 2학년부터 공부를 시작해 있고 3학년 때
그 고비가 찾아왔었어요.
새로운 과목을 공부하고 배워나갈때 누구나 겪는 일이긴
하지만 아이 스스로 그 어려움을 극복하기 어렵고
엄마도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주는데 한계가 있더라고요.
내 이름은 십민준 이야기는 이럴 때 읽으면 참 좋은
책이에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어려움에 대한
고민을 공감해 주고 아이들만의 방식으로 해결해 나가는
내용이 담겨있기 때문이죠.
그래서 저희 집 초등 두 형제도 이 책을 좋아하는 게
아닐까요?
1권부터 민준이의 좌충우돌 도전들이 참 재밌는 책이죠.
받아쓰기, 구구단, 영어까지 학년마다 아이들이 어려움
을 겪고 있는 공부와 에피소드들이 있어요.
그래서 십민준이 잘 하게 되는 내용이냐고요? 아니요~
어렵고 힘들지만 적응해 나가는 성장과정을 느끼고 배울
수 있어요.
그래서 초등저학년 친구들과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친구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이랍니다.
또 줄글책 읽기가 힘든 친구가 보면 공감가는 부분이 많아 어느새 줄글책을 집중해 읽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초등 두 형제가 인정하는 재밌는 줄글책 인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