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 정부의 외교 특파원 서영해 지식 잇는 아이 16
박혜선 지음, 최경식 그림, 황선익 감수 / 마음이음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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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역사에 대해 관심이 생길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일제강점기와 삼일운동에 관한 근대의 이야기다.

일본에 나라를 빼앗겼던 이야기는 학습만화로 배경지식을 쌓아왔기 때문에 관심이 있는 상태였고 임시정부의 외교특파원 서영해를 읽으며 역사적 지식을 쌓는 계기가 되었다.


서영해는 일제강점기 삼일운동에 참여해 일본 경찰에 쫓기게 된다. 17세의 어린 나이에 상해로 망명하고 이후 임시 정부의 뜻에 따라 프랑스로 유학을 간다.

프랑스에서도 그의 독립운동에 대한 뜻을 펼치며 파리에 고려 통신사를 설립하고 국제 정세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한국 독립의 정당성을 널리 알렸다.


책만 들여다보면 어렵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책이였고 문학 소설을 좋아하는 4학년 아들이 좋아하며 읽었다.

감명을 받았는지 논술 수업에서 독후감 쓰기 숙제에

이 책을 주제로 작성하기도 했다.


초등 저학년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적당한 글자 크기와 책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적당한 그림까지 초등 역사동화로 읽기에 좋은 책으로 역사공부를 위한 책으로도 딱이다.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아들이지만 초등 고학년에 접어들어 공부에 필요한 배경지식을 쌓는 교양도 접하도록 하고 있다. 평소 정보와 지식을 다루는 교양서는 관심이 없었지만 마음이음의 지식을 잇는 아이 시리즈를 통해 교양서도 접하고 있다.

초등 저학년부터 읽히기에 좋은 시리즈로 앞으로 환경과 문화 정보와 지식을 이어줄 수 있는 시리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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