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두 형제가 평소 즐겨보고
좋아하는 시리즈라 집, 학원, 공원 등
어디에서나 시간 있을 때마다
꼭 챙겨 다니며 읽고 있는 책이랍니다.
조조와 원소 드디어 관도에서
서로의 지략을 펼치며 치열한 전투를
벌이게 됩니다.
길고 긴 싸움을 이어 가던 조조는
자신의 진영에 식량이 얼마 남아있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눈치챈 원소의 책사는
더욱 박차를 가해 공격을 준비하게 됩니다
한편 유비는 나아갈 방향을 알려 줄
책사가 필요하다는 것을 깨닫고
전설 속의 와룡, 제갈공명을 찾아
길을 나섭니다.
하지만 공명은 이런 유비를 피해
자리를 비우게 되고 유비는 공명의
마음을 얻기 위해 세 번이가 찾아가게
됩니다.
16편 관대 대전의 승자 편에서는
조조와 원소의 길고 긴 전쟁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지 알게 되고
공명의 마음을 얻기 위한 유비의 거듭된
방문을 통해 과연 만날 수 있을지에 대한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답니다.
특히 두 영웅의 대결의
모험 가득한 이야기와 지략을 확인할 수
있는 이야기는 흥미진진하답니다.
초등 저학년부터 아이들에게
꼭 읽히면 좋은 책을 추천해 달라고 하면
그중에 삼국지는 꼭 들어가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초등 두 형제 책 육아하며
어린이 삼국지에 대해 관심이 많았고
학습만화인 설민석의 삼국지 대모험으로
시작했어요.
일단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삼국지로
초등 저학년 두 형제가 재미있게 읽었어요.
특히 학습만화 속 멋지고 실감 나는 그림은
아이들의 책 속에 충분히 몰입할 수
있도록 해 줍니다.
기존 이야기에 판타지 세계를 덧붙인
이야기로 삼국지 인물들을 보다
실감 나고 색다른 그림으로 만들어 냈어요.
마지막으로 꼼꼼하게 담은
권말 역사정보까지 읽으며 삼국지에 대한
배경지식을 쌓는데 좋은
어린이를 위한 삼국지 학습만화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