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와 함께 읽는 명화 이야기
미술관 가는날은
많이 알려진 화가 18명과
그들이 작품 70점을 살펴보며
그림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형식으로
구성된 책이에요.
첫 장을 넘기면 명화를 보는 것이
왜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되어 있어
부모님들이 읽고 참고해도 좋은
책이더라고요.
생각하는 힘을 기를 수 있고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대요.
시대와 역사의 흐름을 알 수 있고
감수성도 발달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명화 이야기가 담긴 본문의 구성을
살펴보면 짜임새 있어요.
1. 화가의 대표 작품을 살펴보아요.
2. 화가의 삶이 담긴 작품 설명을 읽어요.
3.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화가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어요.
할머니가 주아에게 알려주는 친절한
명화 이야기를 통해 명화를 감상하는
눈높이를 키울 수 있답니다.
엄마도 참 맘에 들었던 책이랍니다.
저도 한번 읽어보니 앞으로 아이들과
명화를 어떻게 감상해야 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되더라고요.
초등학생을 위한 미술 입문 교양서로
딱이었어요.
딱딱한 설명보다는 우리에게 친숙한
할머니와 주아의 대화를 통해
간접적으로 명화에 대해 알아갑니다.
쉽다, 재밌다, 친숙하다
미술관 가는날을 만난 뒤
어려운 명화가 아닌 쉽고 재밌고 친숙한
명화로 다가왔어요.
미술관 가는날 책은
아이도 엄마도 명화 감상을 위해 꼭
읽어두면 좋은
추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