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들이 살고 있는 세계와 다른 세계로
한국의 요괴, 귀신, 신수 등 신비로운
존재들이 살고 있어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져요.
삼국유사, 삼국사기 역사서
남정팔난기 등의 고전 고설 등
옛이야기에 기록된 내용과 민담까지
인문고전을 바탕으로 구성된 이야기로
만화를 즐기면서 인문고전도 익힐 수 있어
좋아요.
요괴 기록에 대해 살펴볼까요?
1. 천구
우주에 사는 강아지 신수
2. 남성도 사
깊은 산속에서 괴이한 요술을
사용하는 요괴
3. 청 너구리 삼 형제
사람을 집어삼키는 너구리 요괴
4. 허미란
기장의 용천리에 사는 황색 용 신수
5. 지귀
온몸이 꺼지지 않는 불로 이루어진 귀신
고전만화 묘신계요괴전을 읽으며
다양한 매력을 지닌 신비한 존재들의
이야기는 참 재미있어요.
요괴와 귀신, 신수 등 묘신계에 사는
신비한 존재들이랍니다.
1화에서 등장한 우주에 사는 강아지 신수
귀여운 강아지 같은 모습이지만
신령스럽고 신성한 존재인 신수예요.
달 위에서 달토끼와 항아가 약 만드는걸
구경하던 천구는 원인 모를 폭발에
지구에 떨어져 버렸어요.
한편 지구에서 키우던 개 '뽀삐'가 죽어
다시 만나게 해 달라고 빌고 있던
두 남매는 떨어지는 천구를 목격하게
되지요.
천구를 정성껏 돌봐주는 두 남매
뽀삐를 닮아 더 정이 가기도 했어요.
그런던 중 산속에서 멧돼지가 나타나
위험에 빠진 두 남매를 천구가 도와주고
하늘로 다시 돌아오게 됩니다.
두 남매는 천구와의 만남이
별똥별에 소원을 빌어
천국에 갔던 뽀삐를 다시 만났다고
생각하게 됩니다.
소원이 이루어 진건 우연일지 모르지만
별똥별이 쏟아지는 밤에
소원을 비는 이유는 예전부터 전해져
내려오는 천구의 이야기 때문이 아닐까요?
삼국유사 고전에도 천구서에 대한
기록이 남아있다고 하니 묘신계는
판타지하고 신기한 것 같아요.
고전만화로 묘신계의 이야기를 즐겼다면
인문고전 속 요괴 기록을 찾아보며
역사서, 고전 소설을 통해 인문고전을
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