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머스>에서 김유진 작가는 브랜드에서 유명해진다는 의미를 찾았다. <페이머스>는 브랜딩의 본질에 대해 명확한 답을 제시하며, '유명해지기'를 브랜드 전략의 중심으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책은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만들기 위한 전략과 전술을 체계적으로 설명하며, 어떻게 브랜드가 고객의 마음속에 깊이 각인될 수 있는지에 대한 방법론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김유진 작가는 브랜드를 만드는 데 있어서 단순한 제품 출시가 아니라 '유명세'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명해지기'는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또한 브랜드가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스토리를 전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진정성 있는 스토리는 고객과의 감정적인 연결고리를 형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브랜드가 고객의 마음에 각인되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구체적인 마케팅 및 브랜딩 전략을 통해 어떻게 브랜드가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는지 설명했다.
이 책에서는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몇 가지 핵심 전략에 대해 소개했는데, 이 전략들은 단순히 제품이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이상으로, 고객과의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브랜드에 대한 강력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사용되고 있다.
1. 차별화된 포지셔닝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는 다른 브랜드와 차별화된 브랜드 포지셔닝이 필수적이다. 김유진 작가는 경쟁이 치열한 시장에서 눈에 띄기 위해 브랜드가 독특한 가치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브랜드의 강점과 독창성을 부각시키고, 고객이 브랜드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특별한 혜택을 명확하게 전달해야 한다.
2. 일관된 메시지 전달
브랜드가 고객의 마음에 각인되기 위해서는 일관된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유진 작가는 고객이 브랜드를 신뢰하고 기억하기 위해서는 브랜드가 항상 동일한 가치를 표방하고, 일관된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는 로고, 슬로건, 제품 디자인, 마케팅 캠페인 등 모든 접점에서 브랜드의 핵심 메시지가 명확히 드러나야 함을 의미한다.
3. 고객 경험 강화
브랜드는 단순한 상품 제공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이 브랜드와의 모든 접점에서 긍정적이고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고객이 제품을 구매하고 사용하는 모든 순간을 포함한 전체적인 경험을 통해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갖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경험은 매장 방문, 온라인 쇼핑, 고객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일관되게 관리되어야 한다.
4. 고객과의 감정적 연결
김유진 작가는 브랜드가 고객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단순히 기능적이거나 실용적인 면만을 강조하기보다, 브랜드가 전달하는 가치나 철학, 또는 사회적 메시지를 통해 고객이 브랜드에 감정적으로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정적 연결은 고객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5. 브랜드 커뮤니티 형성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있어 중요한 전략 중 하나는 브랜드 커뮤니티를 구축하는 것이다. 브랜드에 대해 긍정적인 감정을 가진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하게끔 만드는 전략은 브랜드의 충성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가능하게 한다.
<페이머스>에서 제시한 이러한 전략들은 브랜드가 단순한 상품이나 서비스를 넘어서 고객과의 관계를 깊이 있게 형성하고,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요소로 제시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전략을 실천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이를 통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따라서 브랜드 구축의 기본부터 고급 전략까지 배우고 싶은 초보 창업자를 비롯해 마케팅 전략을 강화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자 하는 마케팅 전문가 및 브랜드 전문가, 특히 이 책에서 주요 사례로 든 식음료업에서 브랜드에 대한 본질적인 고민을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또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실용적인 방법론을 찾고 있는 독자들에게 추천드린다.
이 포스팅은 도서담 출판사로부터 무료로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생각해 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책에 끌리다,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