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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학 상식 사전 ㅣ 알아두면 쓸모 있는 시리즈
테이번 페팅거 지음, 임경은 옮김 / CRETA(크레타) / 2024년 7월
평점 :

대학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지만, 졸업할 때가 되었을 때는 경제학 관련 직업군을 택하기보다는 다른 것을 해보고 싶었다. 개인적으로 인테리어에 관심이 있어 1년 정도 별도로 공부를 했다. 하지만 IT 분야에서 취재기자로 일하게 되면서 경제학 관련 지식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특히 취재를 하다 보니 경제 관련 이야기는 어느 분야에서나 빠지지 않았고, 경제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를 취재할 수 있었다. 시중에 수많은 경제학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정작 어떤 책을 봐야 할지 감을 잡지 못하고 있다면 이 책,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학 상식 사전>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이 책은 경제학의 기본 개념을 친숙하게 풀어서 설명하는 한편,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이나 경제 뉴스와 사회 현상의 의미를 잘 모르고 이해하기 어려웠던 사람들에게 쉽고 재미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p.43
그동안 생산성과 생활 수준을 향상한 핵심 원동력은 분업이었다. 1000년 전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스스로 식량을 재배하고 마련하며 자급자족했다. 옛날에도 제한적으로나마 분업이 있었지만, 특히 현대 경제에서는 분업이 굉장히 중요하다. 예를 들어 농부 한 명은 수천 명이 먹을 식량을 재배할 수 있다. 그동안 작업자는 포장 디자인, 상품 운송과 멋진 메뉴를 개발하는 일에 열중한다.

이 책은 복잡한 경제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예시와 사례를 통해 설명하여 이해도를 높여 준다. 또한 경제학 용어와 개념들이 일상 속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보여주어, 독자들이 실생활에서 경제적 사고방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이와 더불어,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학적 사고를 활용해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도 제시했다. 따라서 이 책은 경제학에 대한 배경 지식이 많지 않은 일반인, 경제 뉴스를 접할 때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 그리고 경제학 분야를 공부해 보고 싶은 학생들에게 추천드린다.
특히 경제학의 기초를 다지고 싶을 때 이 책을 참고해 보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자신의 경제적 판단력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직장인이나 일상 속에서 경제적 결정을 내리고자 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참고해 보시기 바란다.
p.130
실업은 원인이 다양하고, 실업자에게 미치는 영향도 다양하다. 실업의 유형에는 먼저' 마찰적 실업'이 있는데, 실질자가 한 직업에서 다른 직업으로 이동하기 어려워 발생하는 것이다. 마찰적 실업은 기간이 짧고 그 시간에 실직자가 자기 기술에 맞는 직업을 찾을 수 있다면 반드시 나쁘다고 볼 수 없다. 예를 들어 한 직장을 그만두고 비슷한 분야에서 새로운 직장을 찾기까지는 몇 주가 걸리기도 한다. 어떤 경제든 어느 정도의 마찰적 실업은 항상 존재하기 마련이다.

경제학 관련 지식이 있으면 여러 방면에서 큰 이점을 얻을 수 있다. 특히 투자나 증권과 같은 경제 활동을 할 때 경제학 지식은 수요와 공급, 가격 결정, 경쟁 구조 등 시장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경제학 관련 지식은 주식, 채권, 부동산 등 다양한 자산의 가치를 평가하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또한 경제학 지식은 투자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를 이해하고 관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따라서 경기 변동, 금리 변화, 인플레이션 등 경제적 요인의 변화를 잘 알고 있다면 투자 시 위험을 최소화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울 수 있다.
<알아두면 쓸모 있는 경제학 상식 사전>은 경제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경제학의 기본 개념과 원리를 확실히 익힐 수 있도록 관련 용어 설명을 쉽게 풀어서 설명해 주고 있다. 또한 경제 뉴스나 현안에 대해 이 책을 참고해 더 많은 경제적 지식을 쌓을 수 있다. 따라서 이 책은 투자나 경제 활동을 통해 재정적 성공을 이루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이다.
이 포스팅은 크레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작성했다.
* 출처 : 박기자의 끌리는 이야기, 책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