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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감성 수업 - 탁월한 감성지수가 인생의 성공을 부른다
쉬셴장 지음, 하정희 옮김 / 리드리드출판(한국능률협회) / 2020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하버드 감성 수업>의 저자인 쉬셴장은 하버드 학생들이 자주 가는 곳은 '학습센터'가 아닌 '심리센터'라고 말했다. 그들이 심리센터를 찾아 토로하는 내용은 '공감'과 '우대' 그리고 '자존감'과 '행복' 등에 관한 것인데, 학업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감성'의 중요성을 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이 사회에서 성공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어 이를 입증하고 있다.
감성지수가 높은 사람은 훨씬 효율적으로 산다. 지능을 잘 운용해서 쉽게 만족하고 더 큰 성과를 얻는다. 반대로 자기감정을 잘 다스리지 못하는 사람은 심리 충돌 때문에 집중해야 할 업무에서 발휘할 수 있는 능력을 스스로 떨어뜨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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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감성 수업>을 읽으면서 세계 최고의 수재들이 간다는 하버드생들이 지능 지수를 높이기 보다 감성지수를 높이는데 더 관심이 많다는 점이 특이했다. 이미 머리가 좋으니 더 좋게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것은 아닐까. 감성은 타고난 성격이나 성향도 있지만 노력 여하에 따라 개발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하버드생들이 뛰어난 지능지수를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 감성을 키우고 있다는 점에 새삼 놀랐다.
영화 <굿 윌 헌팅(Good Will Hunting, 1997)>에서 주인공 윌(맷 데이먼)은 천재적인 두뇌를 가지고 있지만 어린 시절 받은 상처로 세상에 마음을 열지 못하고 있었다. 어느 날 윌의 재능을 알아본 MIT 수학과 교수 램보는 대학 동기인 심리학 교수 숀(로빈 윌리엄스)에게 그를 돌봐달라고 부탁한다.
이 영화에서 내가 좋아하는 장면은 숀의 애정 어린 지도를 거부하는 윌에게 했던 말들인데... 그는 '책을 통해서 아는 지식은 네가 나보다 뛰어나겠지만 봄에 꽃이 피고 가을에 낙엽이 지는 과정을 지켜본 적이 없는 지식만으로 세상을 이해할 수는 없다'라고 말한다. 머리로 이해하는 지식만으론 가슴을 울리는 감성들을 온전히 알 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 중략
보다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참조 바람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909015343
성공에서 감성지수는 지능지수보다 몇 배는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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