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양자역학은 처음이지? ㅣ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2
곽영직 지음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3월
평점 :
양자역학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 새로 나왔다. <양자역학은 처음이지?>는 양자역학이란 개념이 어떻게 도입이 되었고, 그 과정에서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다양한 과학 관련 에피소드들을 한데 묶어 소개했다. 현대 과학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양자역학이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살펴보자.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24/pimg_7732051272490053.jpg)
<상대성 이론은 처음이지?>를 쓴 곽영직 교수는 '과학이 꼭 어려운 건 아니야' 두 번째 시리즈로 양자역학을 소개했다.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 아무리 성능 좋은 현미경을 사용해도 직접 볼 수 없고, 우리 상식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방법으로 설명하기 때문이라는 것의 곽 교수의 설명이다. 그러면 양자역학을 이해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무엇일까? 그는 양자역학이 성립되는 과정을 따라가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자역학은 처음이지?>에는 1800년대 초에 등장한 원자론에서 시작된 원자에 대한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지는 과정과 원자와 관련된 새로운 사실들을 설명하기 위해 과학자들의 에피소드가 담겨 있다. 우리 주위에서 볼 수 있는 모든 물질은 더 이상 쪼개지지 않는 '원자'라는 작은 알갱이로 이루어졌다고 한다. 이러한 사실을 알아낸 것이 불과 220년 전 일이다. 또한 1900년대 초에 과학자들은 원자가 양성장, 중성자, 전자 같은 더 작은 알갱이들로 이루어졌다는 것도 밝혀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24/pimg_7732051272490055.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24/pimg_7732051272490056.jpg)
고등학교 1학년 때 화학을 가르쳤던 담임선생님과 사이가 좋지 않아 그때부터 화학을 싫어했었다. 그 후 화학은 내겐 딴 세상 일이었다. <양자역학은 처음이지?>는 화학이나 물리 등 과학적인 지식에 문외한이 되어 버린 내게도 새롭게 과학의 문을 다시 두드릴 수 있게 해주었다. 물론 여전히 어렵긴 마찬가지다.
원자의 내부 구조에 대한 연구를 시작한 과학자들은 원자의 세계가 크기만 작은 것이 아니라, 우리가 사는 세상과 같은 물리법칙이 적용되지 않는 새로운 세상이라는 사실도 알아냈다. 특히 우리가 늘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서 정보를 찾아주고 어려운 계산도 해주는 것이 전자들인데, 이 전자를 마음대로 부릴 수 있게 된 것은 양자역학 때문이라는 것도 이번에 알게 됐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24/pimg_7732051272490058.jpg)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324/pimg_7732051272490060.jpg)
*** 중략
* 출처 : https://blog.naver.com/twinkaka/221870679654
#양자역학 #북멘토 #양자역학은처음이지 #리뷰어스클럽 #트윈카카 #twinkaka #박기자의디지털콘텐츠가이드
양자역학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