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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지 않고 쥐는 법 - 삶이 쉬워지는 힘 빼기의 기술
고상근.반지현 지음 / 샨티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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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매우 매력적이고 흥미롭습니다. 재미있으면서 유익한 책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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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의 타로 - 스토리텔링으로 이해하는 타로의 통찰력 타로-매트릭스
장재웅 지음 / 물병자리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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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로카드 자체는 사실 특별한 것이 아니다. 그저 상징을 담아낸 그림들이며 상징적인 그림들을 통해서 지금의 질문에 대한 답을 해석하는 작업이 바로 타로카드를 리딩하는 방법일 것이다.

 정형화된 매뉴얼과 키워드로의 방법에 맞춰져서 카드의 의미를 파악하는 것은 나름대로의 적중률을 가지고 있겠지만, 어떠한 복잡한 사안에 대해서 능동적이고 융통성 있는 해석을 내놓기에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이 책은 단순한 정해진 키워드에 얽매어 타로의 리딩에 어려움이 있는 유저들에게 타로를 통찰력 있게 리딩 할 수 있는 배경지식을 다방면으로 제공해 주고 있다. 이 책은 타로카드 비기너들에게는 우선 그림들과 친숙해지고 그림의 배경지식과 간단한 기본 키워드를 익힐 수 있게 해주고 어느 정도의 숙달된 독자들에게는 단순한 키워드를 넘어서 마스터다운 통찰력과 지식을 키울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해 준다.

 이 책에서 추구하고자 하는 바는 명확하다. 왜 타로카드는 그림으로 되어 있을까?

 단순히 정해진 의미로의 타로라면 그저 카드의 이미지가 아닌 여러 가지 키워드를 나타내는 글로써도 표현이 가능했을 것이다. 그림에 담겨진 의미를 우선 이해하는 갖가지 지식을 갖추고 그것을 발판삼아 어떠한 질문에도 수 있는 자신만의 통찰력을 기르는 것 그것은 그저 그림에 불과한 타로카드를 자신을 통해서 한계가 없는 상담의 도구로서 탄생시키기 위한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며, 그것의 기반은 바로 타로카드를 읽어내는 통찰력의 함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타로의 마스터를 추구하는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리딩 능력을 키워내는 훌륭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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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에 깨닫는 주역 - 4상으로 쉽게 이해하는 주역
한수산 외 지음 / 삶과지식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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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은 심오한 지혜를 간단한 상징으로 나타내고 있어서 깨닫기가 힘든 학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지혜를 조금이라도 엿보기 위한 시중의 책의 통상적인 내용은 전체적으로 대동소이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험준한 길을 갈 때에 목적지에 도달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장애물이 적고 빠른 길을 제시하는 지도를 입수하게 된다면 좀 더 쉽게 목적지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고대의 현자들의 지혜인 주역은 사실 지금의 현대인들이 그 지혜를 온전히 이해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한다

도대체 주역을 창시한 현자들은 어떠한 목적으로 주역을 만들었을까... 

어떻게 하면 그 뜻을 조금이라도 헤아릴 수 있을까... 

'하룻밤에 깨닫는 주역'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그 이름값을 해 줄 수 있을까?  사실 상식적으로도 현자들의 위대한 지혜를 단순히 책 한 권으로 모두 알 수는 없을 것이다. 이 책은 초판의 책을 좀 더 연구해서 다시 전면으로 새롭게 개정한 책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한정된 용량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한 실용서로서 만들어 졌다는 성격이 강한 느낌이다.

인간의 성향을 태양,소양,소음,태음의 4가지로 분류하고 그 변화를 설명하고 있다. 

인생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시시각각 변화하듯이 주역의 변화를 예를 든 인물들의 인생들을 설명하며 64개의 괘를 설명하고 있다. 각 괘와 효마다 가르침을 짧은 제목과 자세한 설명으로 나타내고 있다.  

사상(象)이라는 지금껏 다른 주역책에서 보지 못했던 새로운 해석을 하고 있는 것이다. 

모든 사람의 인생의 변화가 이 책에서 설명하는 4가지 경우에 모두 들어있을 것이다.

그리고 주역의 64개의 괘 역시 무수한 삶의 경우를 크게 분류해 놓은 것이다. 그러니 이 책은 자신의 삶을 주역에 적용 시켜 볼 수 있는 안내서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려는 저자의 의도를 크게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단순히 고정된 것이 아닌 물처럼 흐르는 인생과 같이 주역을 그리 해석해 놓았다

64개의 괘는 사실 분리된 것이 아니라. 물줄기가 서로 연결되어 있듯이 자연스럽게 인생의 변화에 맞춰서 이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거울을 통해서 자신을 보듯이 주역을 통해서 자신을 돌아보고 반성하며 또한 발전을 위한 도구로서의 역할을 하도록 독특하고 새로운 철학으로 주역을 설명하는 것이다. 살아있는 인간을 위해서 항상 변화하고 움직이는 살아있는 인생의 조언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역을 설명하고 있다. 말로서 설명할 수 없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그 안에 많은 철학을 담을 수 있겠지만 그렇기에 이해하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이 책은 기존의 주역 설명서와 달리 자신이 능동적으로 괘/효사의 설명을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명함으로써 실용서로서의 역할을 다하도록 한 것 같다. 

'하룻밤에 깨닫는 주역'이라고 했지만 어찌 하룻밤에 그 주역의 지혜를 깨달을 수 있겠는가! 

그러나, 장애물이 적고 빠른 길을 제시하는 지도가 있으면 길을 쉽게 가듯이 이 책 역시 이미 주역을 충분히 연구한 3명의 저자들로부터의 지혜를 얻을 수 있으니 이 책은 제목과 비슷하게 빠르게 주역을 이해할 수 있는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다.

고대의 현인들은 기존의 방법처럼 시초나 동전같은 것을 이용하지 않고 깊은 내면의 관찰을 통해서 괘를 내었다는 이야기를 들은 바가 있다.

어쩌면 원래 경전에서는 주역점이 빠져있는 것이 그러한 이유가 아니었을까...  

하룻밤에 깨닫는 주역은 자신의 삶을 돌아보게 하며 그것을 통해서 자신의 괘를 알아보고 삶의 자문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는 느낌을 받았다.  

또한, 사상(象)을 기반으로 자신의 삶을 거울로 삼아서 수동적이 아닌 능동적으로 괘를 알아보고 그것을 통해서 삶의 교훈과 가르침을 받을 수 있는

기존의 주역을 설명하는 책과는 그 노선을 달리하는 독창적이고 깊은 연구의 산물이라는 느낌 역시 받았다.

"그렇다면 주역을 통해 운명을 알아야 할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행복한 삶을 위해서다. 내 삶이 행복해지기 위해선 내 뜻대로 살고 있다는 만족감이 삶에 숨 쉬고 있어야 한다. 달걀이 스스로 깨고 나오면 병아리가 되고, 타인에 의해 깨지면 달걀 프라이가 된다는 말이 있다. 같은 맥락에서 스스로 선택하지 않고 강요된 삶을 살아간다면 후회만을 만들 것이다. 주역은 여기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해준다" (본문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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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과의 대화 무시공생명 시리즈 3
안병식 지음 / 무시공생명 / 201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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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머리말을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는 만화책이나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어왔고 그것이 사실일지 아닐지 

궁금해 왔다.'

비단, 이러한 책들만 그렇겠는가? 성경이나 불교의 이야기들 

그리고 여타 종교의 신화들 역시 그러한 마음이 있지 않았을까요?

처음의 우주인과의 대화도 너무 그것을 머리로서 분석하지 말고 

벼운 마음으로 책장을 넘겨보기를 제안해본다.

외계의 존재와의 대화를 기록한 이 책을 읽는 사람들 중에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의심을 할 수 있다

그것은 저자 역시 알고 있으리라.

하지만, 저자는 그러한 의심도 인정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분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인상적인 구절은 이러하다.

'무시공우주'는 음양을 합일한 상태에서 음양 파장을 벗어나고 생로병사를 벗어난 영원하고 무한한 실상 우주이며 절대 긍정의 마음인 일원심으로 일체 모든 생명을 나로 보고 합일하는 마음으로 살아가는 직선 빛 존재가 '무시공생명'입니다.

음의 시대, 여자세상을 맞이하여 여자가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시대(지천태)가 왔다.

여자의 한이 풀린 후 남녀평등 지상천국이 온다. 

내가 움직이면 우주가 움직인다. 미세한 공간, 즉 무감각 시공에는 에너지 상태로 되어 있다. 에너지 상태는 우리가 여기서 마음먹는 순간에 그 에너지 상태로 되어 있는, 우주는 순간에 바뀐다.  에너지 세상이 물질 세상보다 힘이 강하고 이 물질 세상은 에너지 상태에서 왔다. 그 에너지를 조절하는 것은 바로 무시공생명이다. 

지금 우리 몸은 미세한 공간에서 에너지 상태로 엄청난 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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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자의 인생 실험실 - 나에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줄 알았던 일에 대한 치유 보고서
장현갑 지음 / 불광출판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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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부터 보자면 심리학자의 인생 실험실이다. 

그리고 이 책은 바로 저자의 인생의 실험에 대한 보고서이다.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등재된 저명한 심리학자 답게 저자는 자신의 삶을 통한 

경험을 토대로 마음챙김에 대한 내용을 훌륭하게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내었다.

마음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미치고 그리고 결국에는 행복의 열쇠가 된다는 것을

그리고 그것을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 지를 그저 머릿속에서 나오는 지식이 

아닌 저자의 자신의 인생을 실험체로 하여서 내놓은 역작 이라고 할 만하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는 명상을 초능력을 얻기 위함도 생사를 초월한 깨달음을 

얻기도 위함도 아닌바로 명백히 덜 괴로운 삶을 위함이다

예외도 있겠지만 한 권의 책이 나오는 것은 단순한 것이 아닐 것이다. 

자신의 인생 경험들과 학문적 경험과 실험을 자서전이나 연구서같은 

책으로 엮어낸 듯한 느낌이 들었다.

저자는 삶의 고난이라는 거친 원석을 자신만의 보석으로 연마해 나갔다.

그리고, 이 책 역시 거친 원석이 다듬어진 보석 같은 결과물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마치 미니 갤러리같이 저자의 아내의 아름답고 몽환적인 몇 점의 그림들과 해설도 볼 수 있다.

또한 부록을 통해서 마음챙김 명상에 대해 알고 실습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어른답고 학자다운 삶을 살아낸 저자에게 존경을 보낸다.

 

사랑을 듬뿍 받고 자란 아이가 진정으로 남을 사랑할 줄 안다.

같은 맥락에서 자신의 뇌를 사랑할 때 뇌 역시 감동한다. 

우리의 뇌는 수십만 년 전부터 인류가 쌓아올린 진화의 총체다. 

곧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우리의 뇌는 살면서 겪게 되는 

수많은 문제와 난관들에 반드시 해답을 일러줄 것이다.

...... 

나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은 어쩌면 나의 뇌를 사랑하는 것이다.

곧 세상을 이해하고 판단하는 중추인 뇌를 잘 보살펴 현명하게 

살아갈 힘을 내도록 다독이는 것이다.

이완과 평화, 열정과 환희를 느끼도록 하는 마음훈련을

틈틈이 실천에 옮겨야 한다.(본문중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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