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스쿨 토익 Part 5 & 6 실전문제집 - 총 12회분, 오답 리뷰까지 단 5일 만에 Part 5&6 실전 완성!
구완서.시원스쿨 어학연구소 지음 / 시원스쿨LAB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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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해서도 여전히 나를 괴롭히는 토익...
이상하게도 나는 어릴때부터 문법에 약했다. 수능을 준비할때도 듣기나 독해에서는 문제가 없었지만 어법에서 고전했었던 기억이 난다.
언어에 대한 감각은 있어서 듣기나 독해 점수로 어떻게 모면해왔는데 토익은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파트 5의 경우 문법으로만 구성되어 있고, 파트 6의 경우 구문을 제대로 이해해 빈칸의 어휘를 찾아내야하기때문에 그동안의 꼼수로는 쉽게 해결하기 힘들었다.
학교때도 토익을 다른 자격증으로 대체했던 나인데 이직을 위해서 어쩔수없이 오랜만에 다시 토익공부를 시작했다.
제일 취약한 부분부터 해결해보고자 시원스쿨 실전문제집을 통해 파트5,6 공부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다.
확실히 영어를 전문으로 강의하는 곳에서 만든 책이다 보니 최신 출제 경향이 완벽하게 반영되어 있다. 또 5일만의 초단기 완성이 가능할 수 있는 플랜이라 나처럼 영어를 해오긴 했지만 문법만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춤형 교재이다.
파트 5,6의 경우 양치기가 정말 중요하기 때문에 많은 회차를 풀어보는게 좋은데 12회분의 모의고사가 담겨있어 실전처럼 문제풀이도 해 볼 수 있고 오답정리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유용한 책이었다.
온라인홈페이지를 통해 단어장, 시험지, 오답노트도 무료로 제공하고
고난도 모의고사 3회분의 경우 QR코드를 통해 무료해설강의도 들을 수 있어 이 책 한권만으로도 파트5,6을 준비하기 딱 이었다.
코로나로 잠시 미뤄두었던 시험을 명절이 끝나고 조만간 볼 계획인데 부디 좋은 점수로 토익졸업을 꿈꾼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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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 독립플랜 - No 1. 헤드헌터가 알려주는 직장생활의 시작, 이직, 커리어독립 준비까지
김경옥 지음 / 리텍콘텐츠 / 202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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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생활 n년차이지만 아직도 나는 매일 이직을 꿈꾸고 있다. 퇴근 후에 집에 돌아와 피곤한 몸을 이끌고 책상 앞에 앉아 자격을 취득을 위해 인강을 듣고 공부를 하고 나름 열심히 뭔가를 하는 중이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며 스펙을 쌓고 이직준비를 하기란 정말 어렵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해 이직 준비를 하고 있기는 한데 단순히 이직만이 내가 현재 나아가야할 길인지, 직장인이 내가 하고싶던 일이 맞는지... 요새 점점 고민만 늘어가고 너무나 혼란스럽다.
어떻게하면 내 스스로 전문성을 키우고 커리어를 제대로 쌓아 나만의 일, 나만의 꿈을 펼칠수 있을까
이런 고민을 하던차에 "커리어독립플랜"을 읽게되었다.
어쩜 이렇게 내가 하던 고민들만 쏙쏙 모아놨는지 읽으면 읽을수록 점차 나의 생각들이 명쾌해지는 것 같았다.
로드맵2 슬기로운직장생활 에서는 직장생활을 하며 공감가는 점들이 정말 많았다. 그때 내가 느꼈던 것들, 부당하고 느꼈던 것들이 그대로 떠오르면서 이 책을 내가 사회초년생일때 만났더라면 정말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그리고 나에게 가장 도움이 많이 되었던 로드맵3 이직의 기술은 이직을 꿈꾸는 나에게 구체적인 플랜을 제시해주어 정말 도움이 많이 됐다. 이직의 능력을 갖추기 위해 뭘 해야하는지 이직의 방향성을 어떻게 정해야할지 갈팡질팡하던 나에게 정말 빛과 같았다.
이직을 준비하는 모든 직장인에게 커리어관리와 커리어독립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책이라 정말 큰 도움이 될 것 같고, 지금이라도 이 책을 만나게 되어 너무 좋았다.
그리고 사회초년생이 되는 동생과 후배들에게 꼭 선물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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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디자인 케이크 - 하루가 특별해지는 빈티지 감성 레터링 케이크 레시피
지은혜(아이라이크케이크) 지음 / 책밥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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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예쁜 수제케이크들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레터링케이크부터 빈티지케이크, 디자인케이크까지! 특별한 날, 특별한 케이크와 함께라면 더욱 기쁘고 행복할 것 같아 나 역시 기념일에는 내가 좋아하는 단골케이크샵에서 특별한 디자인의 케이크들을 주문하곤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이런 케이크를 내가 직접 만들어 볼 순 없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평소 베이킹을 좋아해 간단한 쿠키, 스콘 등은 집에서 도전해봤던 경험이 있어 케이크에도 도전하고 싶던 찰나 특별한 이 책을 만나게 되었다.


I like cake!

인스타그램을 통해 예쁜 디자인의 케이크들을 많이 만나봤었는데 이 책의 저자라니 새삼 반갑고 신기했다. 어릴때부터 제과제빵을 공부했던 지은이는 다양한 경험을 거쳐 현재 누구나 알고 있는 아이라이크케이크 스튜디오를 운영중이다. 그동안 쭉 케이크들을 봐왔던 이유 때문일까 이 책에 더 믿음이 갔다.
올 해 초 베이킹에 대한 관심이 정말 많아져서 원데이클래스로 구겔호프를 만들었던 경험이 있다. 코로나 때문에 그 날 이후 더이상의 수업은 불가능했지만, 이 책이라면 나 같은 초보도 쉽게 케이크에 도전 할 수 있을 것 같았다.
케이크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어떤게 디자인케이크인지 한눈에 보여주고, 기본재료나 기본도구에 대해서도 간략하지만 중요한부분은 정확히 알려준다. 또 케이크를 만들기전 어떤 준비단계가 필요한지, 실전에 있어 어떤점이 큰 팁이 되는지 정말 유용했다.

이 책은 크게 4가지 챕터로 나뉜다. 케이크의 가장 기본이 되는 시트 제누와즈, 크림&아이싱, 다양한팁, 디자인케이크 이렇게 챕터를 나누어 상세하게 알려주는데 보면 볼 수록 너무 흥미로웠다.
이렇게 자세하게 모든 팁과 기술을 다 전수해주다니! 정말 케이크를 사랑하시는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나도 당장 이렇게 디자인케이크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과 함께라면 곧 돌아올 부모님 생신에는 내가 만든 예쁜 디자인케이크를 선보일수 있지 않을까?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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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일을 하면 행복할 수 있을까
이동환.김은지 지음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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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처럼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가슴속에 품고 있을 꿈. 바로 서점운영과 글쓰기 일것이다. 나또한 언젠가는 나만의 글을 써봐야지 라는 생각과 내가 좋아하는 책으로만 가득한 나만의 동네서점을 운영해보고싶다는 작지만 커다란 꿈이 있는데 이 책의 작가님들은 정말 멋지게도 이미 그 일들을 하고 있었다.
나또한 항상 지금 하고 있는 일과 잘 할 수 있는 일, 또 내가 좋아하는 일 사이에서 어떤 길이 나의 길인지 고민중이다. 어릴 땐 30대가 되고 어른이 되면 내가 하고 싶은 일만 하며 살 줄 알았는데 막상 인생을 살아보니 그게 내 맘대로 되지는 않는 것 같다.
좋아하는 일을 업으로 삼고 있는 두 작가의 이야기를 들으며 소소하지만 확실한 그들의 행복이 책을 뚫고 느껴졌고 정말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사람들이 있구나 라는 생각에 부럽고, 또 결단력 없는 내 자신에 속상하기도 했다. 하지만 읽으면 읽을수록 책방속에서 만나는 사람들, 책방을 운영하면서 겪게 되는 소소한 경험들을 읽어나가며 나도 모르게 마음이 평온해지고 내 자신을 더 깊이 되돌아 볼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나는 왜 지금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건지 현실적으로 내가 뭘 망설이는지에 대해 진지한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뭔가 여행하는 듯한 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다. 책방운영이라는게 정말 어렵고 쉽지 않단 걸 사실 잘 알고 있지만,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고, 좋아하는 일을 나도 도전해보고싶단 마음에서 계속 꿈꿔왔는데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뭔가 내마음이 해소되는듯한 기분이 들어 좋았고, 앞으로 곱씹으며 몇번 더 읽어보고 싶어졌다.

 

#좋아하는일을하면행복할수있을까 #이동환 #김은지 #동네서점 #에세이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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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내가 처음이라
전효성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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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제목만 보고 방황하는 청춘의 이야기겠구나 싶었다. 그런데 저자와 띠지를 자세히 보니 우리 모두가 너무나 잘 아는 연예인 전효성의 책이었다.

나에게는 그룹 시크릿으로 더 각인이 되어있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엔터테이너인 그녀가 쓴 책이라니... 읽기 전부터 너무 흥미로웠다.

사실 나도 그녀와 같은 나이이고, 동갑인 그녀가 왕성하게 활동하던 시기를 기억하는지라 내 또래 유명인의 삶이란 어떤지 너무 궁금했었다. 그런데 책을 한장 한장 읽을 수록 그녀 또한 보통의 사람들과 크게 다르지 않은 한 인간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고, 소소하지만 담담한 그녀의 이야기에 푹 빠져 앉은 자리에서 뚝딱 책을 읽어버렸다.

정말 깊은 가족의 이야기부터 공백기 이야기, 본인의 다양한 경험에서 비롯된 이야기들은 일반인인 나와 전혀 접점이 없을 것 같았지만 의외로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아 신기했다. 특히나 공백기 동안 쉬지 않고 끊임없이 배우고 경험하고 노력하던 모습은 정말 존경스럽기까지 했고, 게으른 내 모습을 반성하게 되는 계기도 되었다.

무엇보다 책 속에 본인의 가족, 일, 사랑에 대해 솔직하게 진솔하게 담아낸 것들을 읽으며 진심으로 그녀가 더 궁금해졌고,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사람이라는 생각이 들어 앞으로 그녀의 활동이 더욱 기대가 되고, 훗날 또 다른 책을 통해 그녀의 이야기를 더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이런 소소한 에세이들에 푹 빠져있는데 마치 친구의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듯한 기분이 들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친구와 이야기하며 위로받는 기분도 들어서 책 읽는 내내 기분좋은 시간이었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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