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의 이해 인천학연구총서 51
김천권 외 지음 / 보고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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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 개론서 같은 책입니다.

이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시는 교수님 5분이 각 전문 분야에 맞춰 기술된 책입니다.

다만..

배송되어온 책상태가 좋지 못했는데

표지는 찢어지고 앞쪽 몇 페이지도 꾸겨져 있더군요.

중고로 구입한 것도 아니고 이런 상태면 일단 연락을 먼저 주고 했음 좋겠는데 말이죠.

새책 산 입장에서 기분이 좋지 못했습니다. 

전공서적이라 반품.교환안하고 테이프붙여서 그냥 쓰긴 하는데 

알라딘의 배송 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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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용사의 쓸모 - 어른의 삶을 다채롭게 만드는 66개의 단어들
김범준 지음 / 한빛비즈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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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책 처음 봤을때 엄청 기대했습니다.

괜찮은 어른으로 만들어 주는 나만의 형용사 찾기...

슬로건도 좋고 더욱이 표지도 제가 좋아하는 취향의 깔끔한 느낌이라 더욱더 기대가 높았죠.


66개의 단어들 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단어를 제 기준에서 뽑자면,

끌끌하다(마음이 맑고 바르고 깨끗하다)

늡늡하다(성격이 너그럽고 활달하다)

여낙낙하다(성품이 곱고 부드러우며 상냥하다/미닫이 따위를 열거나 닫을때 미끄럽고 거침이 없다)

실쌈스럽다(말이나 행실이 부지런하고 착실한 데가 있다/말이나 행동이 부산하고 수다스러운 데가 있다)

저는 개인적으로 끌끌하고 늡늡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ㅎㅎ


본문 설명에 작가가 핵심 문구라고 생각한 내용에는 이렇게 하이라이트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은근 하란색 형광펜 줄 그은 느낌이기도 하고 이쁘네요.


* 아쉬운점

사실 제가 용어를 많이 알고 있는 것인지.....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는 일상적으로 사용하지는 않지만 예쁜 우리말, 사용하기 좋은 형용사나 상황이나 장소에 맞게 쓸 수 있는 예시 같은걸 들어줄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66개의 형용사 중에서 제가 모르는 용어는 2개 뿐이더군요.

실쌈스럽다와 끌끌하다는 형용사 이외에 다 알고 있는 내용이고, 작가의 본문 설명도 크게 다르지 않는 내용이라

음.......하면서 그냥 후루룩 넘기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다음 2권도 낼지는 모르겠지만, 그때는 예쁜 우리말이나 사람들이 잘 사용하지 않는 용어중에서 형용사의 쓸모를 찾아 정리해주면 더 좋지않을까 하는 생각 해봅니다.

너무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용어가 과반수를 넘어가니 읽다가...음....하게 되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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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말하기 수업 - 사람을 설득하고 마음을 움직이는 말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테리 수플랫 지음, 정지현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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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지은이는 백악관 연설비서관으로 8년을 근무하셨다고 합니다. 지금은 학교에서 강의하면서 커뮤니케이션 스킬과 강연, 연설 스킬에 대해서 알리며 활동하고 계신다고 합니다.

아...진짜 TV 같은거 보면 대변인들 말 참 잘한다 그 생각 하잖아요.

그리고 높으신 분들은 연설 시나리오 같은것도 만들어서 높으신분들에게 드리면 그걸 높으신분들은 본인의 언어로 발표를 하시니까...연설문 작성하시는 분들 참 대단하시요.

개인적으로 2부 무조건 통하는 말하기 구조의 장표가 내용이 좋네요.

모호한 표현과 구체적이고 생생한 표현으로 묘사법을 설명해주시는 것 좋네요.

좌우 모두 똑같은 표현인데 우측의 표현에서는 보다 대상이 구체화되어 있어서 누구를 타겟으로 하는 말인지가 명확해지네요

그리고 연설 설명하면서 해당 상황에 있었던 연설을 QR코드로 해서 동영상을 볼수 있게 연계한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

각 장표별 [핵심다운로드]라고 해서 내용을 정리한 것도 괜찮네요.

그리고 더 놀라운 점은..

이 책에서도 편집이나 원고 다듬기에 AI 사용하라고 권고하는 내용입니다.

이제 우리 삶에 AI가 너무 자연스럽게 스며들었네요. 하하핫.

잘 읽고 있다가 갑자기 AI 도움받으라고 하니까 좀 맥이 빠지긴 했습니다.

약간 이 책의 가치가 떨어져버린 느낌?

아무튼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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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환자들이 시골 병원으로 오십니다 - 〈내과의사 사이먼〉의 기능의학 처방전
오기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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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목차도 너무 맘에 들었고 요즘 수술이나 강제적인 치료보다 자연적인 치료를 통한

몸의 순환구조 만들기 이런것에도 꽤 사람들이 관심이잖아요. 사실 처음 이분 책 홍보 안내 내용 봤을때는 약간 그런 내용인줄 알았는데 정말 과학적 근거와 데이터에 기반해서 증상과 개선방향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더라구요.

오기창선생님이 내과 기능의학을 전공하시는 의사선생님이시래요. 내과인데 기능의학은 뭐지?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컬레이션 주사라는게 있네요.

혈관병에 효과있고 부작용도 없고 약간 비타민 같은 효능이면서 치료제라고 합니다.

신기한 약이나 주사 많이 알려주는 책입니다.

그리고 저기 수면 뇌파 가나다 그림 ㅋㅋㅋㅋ

요즘 잠을 못자서 깨어있다가 기절하듯 자다가 1시간이나 눈떠보니 30분밖에 안지났고 그런적이 많아요.

기절하듯 잠들었다가 6-7시간 자고 일어나면 진짜 몸이 잔것같지 않고 아프더라구요.

잠들어라 나의 뇌....


갑상선저하증 증상의 예로

기운이 없고 쉽게 피로하다

체온이 낮고 손발이 차다

피부가 건조하고 거칠다

눈이 건조하고 아프다. 입이 마르다

살이 찐다

우울하고 걱정이 많다


저 이 내용보고 헉.....검사받으러 가야하나 고민중입니다. ㅎㄷㄷ

이 책 읽으면서 새롭게 알게된 치료법이나 증상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네요.

이제 병원 찾아야 하는 나이가 되니까 슬픕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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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가 죽었대
리안 장 지음, 김영옥 옮김 / 오리지널스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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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일단 이 책은...표지가 엄청 이쁩니다. 제 맘에 드는 감각적인 디자인의 소설입니다.

책을 받았을때 생각보다 좀 두께가 있어서 언제 다 읽지?

했는데 자기전에, 아침에 일어나서 틈틈이 읽다보니 후루룩 금방 다 읽었습니다.

한번 읽을때마다 진도가 팍팍 나가는 소설이네요.

해외 번역서는 문맥이 어색하기도 하고 해외 사정에 맞춰진 소설들이라 이해가 잘 안되니 몇번이고 다시 뒤집어 보는 경우도 있고 하는데 이 책은 거의 그런게 없었습니다.

번역해주신 김영옥선생님 감사합니다! 최고!

<감상평>

평소 주변에 귀찮고 성가신 존재인것처럼 줄리를 얘기하고 다녔다고 하는 클로이인데 왜 마지막에 줄리에게 전화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죽었지? 했는데 그녀가 남긴 일기를 보고 알게 되었습니다.

클로이는 부유한 반후센가에 입양되었지만 버려지지 않도록 언제나 완벽한 모습을 유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매일 줄리를 그리워 하고 또 이모라고 하는 친가족과 함께 살고 있는 줄리를 질투하고 미워했죠. 부유하고 화려한 삶을 사는 클로이를 부러워했듯이 말이죠.

클로이가 사이비종교의 재물로 살해당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8명의 살해혐의

(1명 클로이, 7명 벨라 마리와 그의 추종자들)를 받는데 결국 대중의 동정심을 얻고 인플루엔서의 삶으로

들어가게 되면서......진짜 에토신이 7명의 목숨을 재물로 받아서 줄리도 그 삶을 살게 된걸까?

하는...어느순간 사이비종교에 혹하게 되는 글! ㅎㅎ

내가 보기엔 줄리가 이렇게 여기면서 얘도 에토신을 모시고 앞으로 다른 사람을 희생시킬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지능이 낮지만 외모는 그럭저럭 괜찮은 설정의 빅터도 줄리의 억울함을 풀어주는 데 한 몫을 합니다.

이후 빅터에 대한 대우는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요즘 유튜버나 인스타그램으로 돈벌려고 미친짓 하는 XX들이 많은데 이걸 약간 사이비종교 스러움에 빗대어 비꼬는 느낌의 소설같았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남에게 그다지 관심이 없는 성향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이시대에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이런건 잘 안하는데 이걸로 돈을 벌게 되면 진짜 눈 돌아가나 봅니다.

참 씁쓸...한 내용의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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