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서버
로버트 란자.낸시 크레스 지음, 배효진 옮김 / 리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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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옵서버

지은이 : 로버트 란자, 낸시 크레스

옮긴이 : 배효진

펴낸이 : 리프



오우....도전하게 되는 소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SF, 공상과학소설은 저에겐 난이도가 좀 있어서...

(삼체도 아직 1권을 다 못읽었음 =_= ㅎㅎ)

제가 주로 읽는 부류의 소설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소개페이지를 읽어보니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봅니다.

소설인데 공동저자라서 어라? 하고 보는데,

과학자인 로버트 란자님이 기본적인 틀을 잡고, 그걸 소설화 시킨 것이 낸시 크레스님이신가봐요.

소설책은 벽돌책으로 가기 전단계 버전인 500여페이지 정도 됩니다. ㅎㅎㅎ

(소개에서는 552페이지)


저자 로버트 란자(Robert Lanza)님은 미국의 의사이자 생명과학자입니다.

주로 줄기세포, 재생의학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라고 하네요.

옵서버는 그가 평생동안 연구했던 생명과학 논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론을 소설로 풀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와우.....


공동저자인 낸시 크레스(Nancy Kress)님은 미국에서 유명한 과학소설 작가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장르 소설들은 그 장르별 주로 사용되는 용어들이 있다보니까, 장르 넘나들때 그 작가의 주장르의 뉘앙스가 뭍어 있어서 다른 장르의 소설 읽을때도 영향이 오거든요.(갠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주장르 이외의 장르 책 읽을때 주장르에서 쓰는 문체가 느껴짐 ㅎ) 

특히나 SF소설은 과학소설이니까 그 뉘앙스를 잘 적용해야 할텐데 낸시 크레스님은 전문 과학소설 작가님이셔서, 로버트 란자님이 얘기하고 싶어하신 내용을 잘 풀어내셨나봐요.  다음에는 이분의 다른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소설이다보니까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막 할 수든 없고, 일단 소개문구에 나온 줄거리 정도로 말씀드리면,

주인공은 신경외과 의사였으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직업과 신뢰를 잃게 됩니다.

벼랑끝에 서있던 그녀에게 접촉해온 비밀의 프로젝트,

바로 그녀의 큰 할아버지인 새뮤얼 루이스 왓킨스(노벨 수상자, 천재 과학자)로부터 외딴 연구시설에서의 근무제안이 들어오게 됩니다. 해당 연구시설에서는 인간 의삭과 현실의 본질을 탐구하는 연구를 진행하며, 두뇌에 칩을 이식하여 또다른 생태계(우주) 또는 현실의 상태를 탐색하거나 관찰하는 기술 개발 진행에 관여하게 됩니다.


현실은 객관적인 실존이 아니라 관찰자의 의식에 의해 형성되는 것


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며, 주인공역시 현실과 환상이 뒤섞이면서 수많은 실험결과를 목도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아...내용 어렵죠? ㅎㅎ 소설이 쉬운 내용은 아니예요.

그래도 생명공학과 존재론적 가치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던지는 소설입니다.

어렵습니다 ㅠ.ㅠ 그러나 한번씩 읽어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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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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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_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지은이 : 책장속편집부

펴낸이 : 책장속BOOKS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저는 미술관 명화 감상하는 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의 의미와 당시 시대상, 그림화풍, 작가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는 미술서적, 미술인문학서적인줄 알았죠.

후후훗....

가볍게 놀수 있는 아날로그 놀이책입니다.

틀린그림찾기 고급버전입니다.

책은 4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총 65점의 명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제1전시관에서는 그림에 대한 분위기, 간략한 설명이 담겨 있고,

제2전시관에서는 명화 그 자체,

제3전시관에서는 화가가 얘기했던 명언과 간략한 화가 설명

제4전시관은 틀린그림과 정답인 QR코드가 있습니다.


요렇게 <줄무늬 스웨터를 입은 소년> 라는 모딜리아니 작품을 보시면,

설명과 그림이 제1,2전시관에서는 요렇게 요렇게,

제3전시관은 1줄 명언과 모딜리아니 간략 설명,

요렇게요렇게 4전시관에서 틀린그림 찾기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그 감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틀린 명화만 보고 틀린부분 찾고, 두번째로는 실제 명화랑 비교하면서 틀린부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답이 맞는지 QR코드로 확인.


아쉬운점은 


1. 그림에 대한 설명이 단순히 그림에 대한 표면적인 설명으로 그림 해설에 깊이가 부족하다. 내용이 너무 가볍다.

2. 작가에 대한 설명이 너무 간략하며, 그 명언을 하게 된 사전, 사후의 배경에 대한 설명등이 있었으면 한다.

3. 결국 집중력을 위해 원화와 수정된 가짜 원화의 틀린그림 찾기 하면서 비교분석하라고 한는건데, 4전시관의 그림이 너무 작다.....(노안 =_=) 

4. 틀린 그림이 몇개가 있는지 정보가 없다.(처음엔 1개인줄 알고 그냥 막 넘겼었음 ㅎ). 

5. 어르신 또는 아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QR코드로 정답 알려주는것도 좋기는 한데 솔직히 내용 자체가 가벼워서 아주 어린 친구들...그러니까 5살 전후의 어린 친구들이 엄마와 함께 공부하면서 보기 좋은 책인것 같은데 애기 혼자서는 보기 힘들 것 같다. 반대로 어르신들이나 IT기기를 사용하기 힘든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느낌.(답이 다 틀린 PDF로 올려져 있어서 일일이 답을 QR코드로 찍어야 함). 사실 아날로그로 노는 사람들은 대부분 IT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책에 집중하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QR코드를 꼭 활용해야지만 정답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은 좀 아쉽.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틀린그림 찾기와 차별화하려는 노력은 굉장히 많이 보이는 책입니다.

다른 틀린그림착기 책과 달리 수정된 가짜원화가 진짜 원화인것처럼 거의 위화감없이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시리즈로 제작해도 재미있을 내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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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페이지 영어 어휘력 365 - 1가지 라틴어 뿌리를 알면 10가지 영어 단어가 보인다 쓱 읽고 싹 이해하는 365 시리즈
김동섭 지음 / 현대지성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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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제목 : 1일 1페이지 영어 어휘력 365

지은이 : 김동섭

펴낸이 : 현대지성


어.... 이책....음...사실.....

허접한 초딩만도 못한 영어실력 좀 늘려볼까 새해엔 접었던 영어공부나 해볼까 해서 시작했습니다.

어라.... 책 저자 소개에서부터...음? 프랑스언어학자?

프랑스언어학자가 왠 영어단어책?

영어보카책인줄 알았거든요.

기본적인 폼은 영어단어 365단어를 공부하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단순히 영어를 공부하기 위한 책이 아닙니다.

책 표지에도 적혀있죠. 라틴어 뿌리에 기원하여 매일 1단어씩 공부하는 것이라고. 그런데 영단어 공부하는 책이라기 보다는 단어 기반의 인문학서적에 가깝습니다.

각 단어별 가지고 있는 어원과 역사적 배경 등에 대한 저자의 인문학적 배경지식에 바탕하여 저술된 서적이거든요. 현대지성이 역시나 독특한 책을 또 한권 내줬네요.

영어 공부단어책이라는게 취지가 아니라서 단어들 보면 대체로 잘 아는 단어가 많아요.

그래서 저자가 어원 기반 학습법을 추구한다고 하면 보다 영문법 책 느낌에 가까워야 하지 않았을 까 합니다.

오히려 인문학 서적, 역사나 어원 분석 책이라고 접근하는게 맞지, 영어공부를 위한 10가지 영어 단어 패턴을 제시해준다는 식으로 영어공부책으로 접근하는건 글쎄....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이 책 자체가 1개의 라틴어 어원에서 확장되는 여러 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언어분석학적 접근법으로 설명하는데 책 자체가 내용이 쉽거나...이 내용을 바탕으로 영어공부하기에는 좀 어린친구들은 연상해서 공부하기 위한 매커니즘은 좀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러나 책 자체는 재미있습니다. 365일이라고는 했지만, 1단어별 내용이 길지가 않아서 짧게짧게 킬링타임용으로 읽다보면 책을 금방 읽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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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쨌든, 바이브 코딩 - 코딩을 몰라도 50개 앱과 웹사이트를 AI와 LLM을 활용해서 개발한다 AI Insight
코다프레스 지음, 양희은 옮김 / 인사이트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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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제목 : 어쨌든, 바이브 코딩

지은이 : 코다 프레스

펴낸이 : 인사이트


어쨌든, 바이브 코딩이란 책은 50가지의 각 주제별 만들 수 있는 앱이나 홈페이지 사례를 안내해주는 책입니다.

컴알못인 저는 코딩이면 코딩이지 "바이브 코딩"은 또 뭐야? 하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챗GPT에 물어보니 바이브 코딩 Vive Coding은 소프트웨어 개발에서 정형화된 설계, 문법 중심의 코딩보다,

직관/몰입/감각적 흐름(vive)에 따라 빠르게 구현하고 실험하는 개발 방식을 가리키는 "비공식 용어"라고 합니다.

ㅎㅎㅎ 비공식 용어랍니다.

최근 개발자 커뮤니티나 스타트업, 1인 개발자, 해커톤 문화에 자주 사용된다고 하네요.

컴알못을 위해 마지막에는 책에 사용된 주요 용어해설이 있습니다.

일반적인 개발 방식은 사전 설계, 명세/규칙/베스트 프랙티스, 코드 품질은 초기부터 중시, 대규모 및 장기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하면,

바이브 코딩 개발 방식은 최소 설계 또는 무설계, 감각/직관/속도, 코드 품질은 나중에 정리, 적합한 상황으로는 프로토타입, MVP, 개인 프로젝트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프로젝트에서 워터풀 개발방식과 애자일 개발방식의 프로젝트 운영방법이 생각나네요 ㅎㅎ

어쨌든, 신감각에 의한 코딩 제작 방법인가봐요.

바이브 코딩은 AI의 도움을 받아 "코드 생성 - 실행 - 수정"을 반복하는 방식과 잘 맞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책에서도 챗GPT, 커서, 클로드, 재미나이 같은 툴을 이용해서 바이브 코딩하는 법을 알려줍니다. 


HTML 기본구조 양식을 주제별로 셋팅을 해주어서 그대로 입력값 넣어주고 문구만 내가 원하는데로

수정하면 그대로 웹사이트가 만들어집니다.

그러고 보니 예전 야후시절 홈페이지 만드는거 학교에서 실습한다고 HTML 작업 연습 해봤던....

약 25년전의 기억이 갑자기 불현듯 떠오릅니다. ㅎㅎ

관심주제인 독서 기록 관리기 만드는 방법도 있네요 ㅎㅎ

요건 시간날때 한번 코딩으로 제작해봐야겠어요.

아무튼 구조문 샘플을 다 제공하고 있어서 굉장히 편하게 작업할 수 있는 말 그대로 튜토리얼같은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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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도쿠 600
싸이프레스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프레스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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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스도쿠 600

지은이 : 콘텐츠기획팀

펴낸이 : cypress


​제목에서 보다시피 스도쿠 서적입니다. 그리고...두구두구두구.....

세상에...600개의 문제가 있습니다.

보통은 200개 전후가 일반적인 스도쿠책인데 말이죠. 

스도쿠 600은 총 4개의 레벨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각 레벨별로 150문제씩 총 600개입니다.


처음에 일반책같은 형태의 제본인줄 알고 중간을 펼쳤다가 헉.

쫙 펴지더라구요.

다시 첫장부터 살표보니 게임하기 편하게 180도 펴지도록 제본이 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런 형태의 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게....

제본이 좀 약하다고 해야하나...

첫장 넘기는 데 벌써부터 떨어지려고 하네요 ㅎㅎ

원래부터 다 풀면 한장씩 뜯으라고 그랬으려나요? ㅎ


단시간내에 600문제 다 풀정도의 머리는 안되고

3문제 정도 풀어봤습니다.

초급은 15분에서 20분정도면 푸네요.

킬링타임용으로 한문제 한문제 풀기 좋은 것 같습니다.

다만 600문제나 되서 책 자체가 두꺼워서 들고 다니기에는 좀 무거운....

벽돌책입니다. 

아! 그래서 제본이!

한장한장 뜯어서 들고다니면서 킬링타임용으로 즐기라고 만들었나봐요.

저는 문제 바로 뒤에 답이 있어서 이건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아니거든요.

답은 맨 뒤에 몰아서 있는게 좋은데...

사실 답이 뒤에 있으면 왠지 풀다 안풀리면 자꾸 뒷장 보고싶어지잖아요. ㅎㅎㅎ

요즘 아날로그 게임북 구입해서 노는중인데 스도구600 책도 한참 재미있게 즐길 것 같습니다.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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