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관계의 뇌과학 - 더 나은 관계를 위한 4단계 뇌 최적화 전략 ㅣ 쓸모 많은 뇌과학 15
에이미 뱅크스.리 앤 허시먼 지음, 김현정 옮김 / 현대지성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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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인간관계의 뇌과학

지은이 : 에이미 뱅크스, 리 앤 허시먼

옮긴이 : 김현정

펴낸이 : 현대지성

 

저자 에이미 뱅크스는 뇌과학 연구자이고 리 앤 허시먼은 논픽션 작가입니다.

아마도 전문분야에 대한 내용을 에이미 뱅크스가 쓰고 작가인 리 앤 허시먼이 내용을 다듬는 식으로 본 책이

출간된게 아닌가 싶습니다.

이 책을 읽게 된 계기는 메타인지심리학연구자로도 유명한 김경일교수님의 추천작이라고 되어 있어서 읽었어요.

이야기를 참 재미있게 하시는 교수님이시죠.

김경일교수님이 추천한다고 하는 심리학이나 이런 뇌과학 책들은 내용이 꽤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도 읽게 되었습니다.

내용은

1장 인간은 독립적으로 살아갈 수 없다.

2장 건강한 관계에 꼭 필요한 4가지 요소

3장 당신의 뇌를 바꾸는 3가지 규칙

4장 관계를 변화시키는 CARE 프로그램

5장 편온함 : 날뛰는 신경계 진정시키기

6장 수용감 : 소외감을 막고 소속감을 느끼기

7장 공감 : 타인과의 경계 허물기

8장 활력 : 건강한 관계로 도파민 얻기

9장 뇌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비결

이렇습니다.

사실 인간관계에 대해서 8장까지 쭉...내용이 서술되어 있다가 9장 마무리장에서 음?하고 의문이 드는...

갑자기 뇌를 쉬게하기 위해 물마셔라 잠을 자라 라는 둥의 누구나 다 아는 그런 얘기로 마무리 지어서

끝맺음이 좀 아쉬운 책입니다.

 

내용 중에서

인간관계가 뇌를 통해 작용하는 전대상피질이라는 수용감 경로가 평온함, 안정, 소속감 등의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고 한다는 내용이 인상적이네요.

이성과 감성이라고...

사실 뇌라고 하면 이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보이지만 뇌의 일정부분이 훼손되면 감정을 느끼지 못하잖아요.

뇌를 통해 감성과 이성이 조절되고 몸도 움직이고 말도하게 하고 생각도 하게 하고

참 인체의 신비입니다. 인간관계에 대한 감정도 결국 뇌의 과학적 작용으로 이루어지는 것인가 봅니다. ㅎㅎ

그리고 "관계의 틀"을 얘기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절실하게 공감했던 부분입니다.

저도 어렸을때부터 이런저런 일을 많이 겪다보니 인간관계가 어렵지는 않은데 그렇다고 일부러

인간관계를 구축하려고 하거나 그 사람과 관계하는것에 당위성. 필요성이 있지 않는 이상

그다지 노력을 쏟을 생각을 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이것이 관계의 틀 안에 발생된 트라우마로 인해 생길 수 있는 그런 뇌작용이라고 하니 오호라...

하면서 읽었습니다.

아무튼 마지막 마무리장표가 좀 아쉬웠으나 전반적으로 어렵지 않게 읽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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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계에 선 남자 ㅣ 스토리콜렉터 126
데이비드 발다치 지음, 허형은 옮김 / 북로드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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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경계에 선 남자

지은이 : 데이비드 발다치

옮긴이 : 허형은

펴낸이 : 북로드


이 소설은 "6시20분의남자"의 차기작 시리즈라고 볼 수 있습니다.

저자 데이비드 발다치는 스릴러물을 맛깔나게 참 잘 쓰시는 분이죠.

이력이 독특하신데 박사학위 받으시고 변호사로 활동하시다가 "절대권력"이라는 소설로

대박을 치시고 그 이후로 소설가의 길을 걷고 계신것 같아요.

우리나라도 점점 이렇게 본업이 있는데 소설로도 대박치신 분들 많으신것 같아요.

드라마화된 굿파트너의 원저자도 그렇고 중증외상센터 저자도 그렇고 본업에서 잘 계시다가

본업의 에피소드들을 실감나게 소설화하여서 대중의 마음을 휘어잡으시죠.

아무래도 공상가적인 소설보다 더 실화에 가까운 내용을 담고 있다보니 더 인기를 끄는 것 같아요.

데이비드 발다치 작가 역시 법정에서 다양한 사건사고들을 접해서 그런가 소설로

펴낸 이야기들이 실감나고 현장감 있게 써내려가고 있습니다.

이 전작인 "6시20분의남자"의 주인공 트래비스 디바인을 중심으로 "경계에 선 남자" 이야기도

이어집니다. 즉 "트래비스 디바인" 시리즈라고 할 수 있죠.

주인공 트래비스는 대형 투자은행의 분석가입니다. 전작에서 그는 동료의 죽음을 통해

어떤 음모를 알게 되고 그것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고 있는게 전작의 얘기이죠.

"경계에 선 남자"는 전작의 활약에 이어 이제는 정부의 비밀요원으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어느 마을에 일어난 의문의 사고를 조사하게 된 트래비스 디바인은 그 사고가 단순한

살인사건이 아니라 어떤 음모를 통해서 일어났다는 것을 갈게 되지요.

소설이기 때문에 스포를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안되니 여기서 마치고...

아무튼 시리즈도 시리즈인데 소설 내용 자체가 전작과 이번작 포함해서 드라마화하거나

영화화 하면 너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오랫만에 읽은 음모론 소설? 스릴러 소설이라고 하는게 맞나?

아무튼 그렇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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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눈에 보이는 코딩 그림책 ㅣ 한눈에 보이는 그림책 8
한선관 외 지음 / 성안당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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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처음 접했을때 제목이 그림책이라고 되어 있어서 만화책이나 웹툰 같은 느낌으로 해서 코딩 설명해주는 책인가보다....하고 생각하고 받았습니다. 그런데 왠걸....아니더라구요. ㅎ

제가 생각했던 상상을 깨준 코딩입문책입니다.

지은이인 한선관님은 경인교대 컴퓨터교육과 교수님이시네요.

이문주님은 중학교 정보 교사이시구요.

전문적인 분석은 한선관 교수님이 정리하시고 이문주 선생님이 대중에게 쉽게 설명풀이하시는 역할을 하시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ㅎㅎ

책은 입문서답게 코딩에 대한 아주 기초적인 정보에서부터 코딩 작업을 위한 실습챕터,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코딩의 역할에 대해 정리되어 있습니다.

소설같은 문체나 재미위주로 책이 웃기게 쓰이는 그런 가볍게 읽는 책인줄 알았다면 노노~

이런식으로 삽화와 코딩을 위한 관련 캡쳐화면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래서 그림책이라기 보다는...

삽화가 아~~~~주 많이 포함되어 있는 코딩책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약간 느낌이......

정보처리기사나 컴퓨터활용능력시험 책을 아주 쉽게 풀어쓴 풀이책 느낌이라고나 할까?

사례를 하나하나 따라하기 쉽게 삽화를 바탕으로 설명하고 있어서 이해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나 저는 문과생 ㅠ.ㅠ

요즘 이런 부류의 책을 많이 읽게 되는데

코딩으로 언젠가 프로그램을 한번 만들어보는것도 제 작은 꿈이 되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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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서버
로버트 란자.낸시 크레스 지음, 배효진 옮김 / 리프 / 202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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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제목 : 옵서버

지은이 : 로버트 란자, 낸시 크레스

옮긴이 : 배효진

펴낸이 : 리프



오우....도전하게 되는 소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SF, 공상과학소설은 저에겐 난이도가 좀 있어서...

(삼체도 아직 1권을 다 못읽었음 =_= ㅎㅎ)

제가 주로 읽는 부류의 소설은 아니거든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출판사 소개페이지를 읽어보니 내용이 재미있을 것 같아서 도전해봅니다.

소설인데 공동저자라서 어라? 하고 보는데,

과학자인 로버트 란자님이 기본적인 틀을 잡고, 그걸 소설화 시킨 것이 낸시 크레스님이신가봐요.

소설책은 벽돌책으로 가기 전단계 버전인 500여페이지 정도 됩니다. ㅎㅎㅎ

(소개에서는 552페이지)


저자 로버트 란자(Robert Lanza)님은 미국의 의사이자 생명과학자입니다.

주로 줄기세포, 재생의학 분야를 연구하는 연구자라고 하네요.

옵서버는 그가 평생동안 연구했던 생명과학 논문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론을 소설로 풀어낸 것이라고 합니다.

와우.....


공동저자인 낸시 크레스(Nancy Kress)님은 미국에서 유명한 과학소설 작가라고 합니다.

아무래도 장르 소설들은 그 장르별 주로 사용되는 용어들이 있다보니까, 장르 넘나들때 그 작가의 주장르의 뉘앙스가 뭍어 있어서 다른 장르의 소설 읽을때도 영향이 오거든요.(갠적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주장르 이외의 장르 책 읽을때 주장르에서 쓰는 문체가 느껴짐 ㅎ) 

특히나 SF소설은 과학소설이니까 그 뉘앙스를 잘 적용해야 할텐데 낸시 크레스님은 전문 과학소설 작가님이셔서, 로버트 란자님이 얘기하고 싶어하신 내용을 잘 풀어내셨나봐요.  다음에는 이분의 다른 책도 한번 읽어봐야겠어요.


소설이다보니까 내용에 대한 스포일러를 막 할 수든 없고, 일단 소개문구에 나온 줄거리 정도로 말씀드리면,

주인공은 신경외과 의사였으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직업과 신뢰를 잃게 됩니다.

벼랑끝에 서있던 그녀에게 접촉해온 비밀의 프로젝트,

바로 그녀의 큰 할아버지인 새뮤얼 루이스 왓킨스(노벨 수상자, 천재 과학자)로부터 외딴 연구시설에서의 근무제안이 들어오게 됩니다. 해당 연구시설에서는 인간 의삭과 현실의 본질을 탐구하는 연구를 진행하며, 두뇌에 칩을 이식하여 또다른 생태계(우주) 또는 현실의 상태를 탐색하거나 관찰하는 기술 개발 진행에 관여하게 됩니다.


현실은 객관적인 실존이 아니라 관찰자의 의식에 의해 형성되는 것


이라는 결론에 도달하며, 주인공역시 현실과 환상이 뒤섞이면서 수많은 실험결과를 목도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하게 됩니다.

아...내용 어렵죠? ㅎㅎ 소설이 쉬운 내용은 아니예요.

그래도 생명공학과 존재론적 가치에 대한 철학적 메시지를 던지는 소설입니다.

어렵습니다 ㅠ.ㅠ 그러나 한번씩 읽어보면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 소설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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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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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_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지은이 : 책장속편집부

펴낸이 : 책장속BOOKS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저는 미술관 명화 감상하는 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의 의미와 당시 시대상, 그림화풍, 작가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는 미술서적, 미술인문학서적인줄 알았죠.

후후훗....

가볍게 놀수 있는 아날로그 놀이책입니다.

틀린그림찾기 고급버전입니다.

책은 4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총 65점의 명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제1전시관에서는 그림에 대한 분위기, 간략한 설명이 담겨 있고,

제2전시관에서는 명화 그 자체,

제3전시관에서는 화가가 얘기했던 명언과 간략한 화가 설명

제4전시관은 틀린그림과 정답인 QR코드가 있습니다.


요렇게 <줄무늬 스웨터를 입은 소년> 라는 모딜리아니 작품을 보시면,

설명과 그림이 제1,2전시관에서는 요렇게 요렇게,

제3전시관은 1줄 명언과 모딜리아니 간략 설명,

요렇게요렇게 4전시관에서 틀린그림 찾기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그 감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틀린 명화만 보고 틀린부분 찾고, 두번째로는 실제 명화랑 비교하면서 틀린부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답이 맞는지 QR코드로 확인.


아쉬운점은 


1. 그림에 대한 설명이 단순히 그림에 대한 표면적인 설명으로 그림 해설에 깊이가 부족하다. 내용이 너무 가볍다.

2. 작가에 대한 설명이 너무 간략하며, 그 명언을 하게 된 사전, 사후의 배경에 대한 설명등이 있었으면 한다.

3. 결국 집중력을 위해 원화와 수정된 가짜 원화의 틀린그림 찾기 하면서 비교분석하라고 한는건데, 4전시관의 그림이 너무 작다.....(노안 =_=) 

4. 틀린 그림이 몇개가 있는지 정보가 없다.(처음엔 1개인줄 알고 그냥 막 넘겼었음 ㅎ). 

5. 어르신 또는 아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QR코드로 정답 알려주는것도 좋기는 한데 솔직히 내용 자체가 가벼워서 아주 어린 친구들...그러니까 5살 전후의 어린 친구들이 엄마와 함께 공부하면서 보기 좋은 책인것 같은데 애기 혼자서는 보기 힘들 것 같다. 반대로 어르신들이나 IT기기를 사용하기 힘든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느낌.(답이 다 틀린 PDF로 올려져 있어서 일일이 답을 QR코드로 찍어야 함). 사실 아날로그로 노는 사람들은 대부분 IT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책에 집중하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QR코드를 꼭 활용해야지만 정답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은 좀 아쉽.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틀린그림 찾기와 차별화하려는 노력은 굉장히 많이 보이는 책입니다.

다른 틀린그림착기 책과 달리 수정된 가짜원화가 진짜 원화인것처럼 거의 위화감없이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시리즈로 제작해도 재미있을 내용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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