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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 - 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6년 1월
평점 :
* 본 서평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서평에 어떠한 개입 없이 필자의 주관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서평]
제목 : 미술관에서 집중력 찾기_명화 속 다른 그림 찾기로 시작하는 몰입 습관
지은이 : 책장속편집부
펴낸이 : 책장속BOOKS
엄청 신기하고 재미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처음에 저는 미술관 명화 감상하는 서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림의 의미와 당시 시대상, 그림화풍, 작가에 대한 이야기 등을 담고 있는 미술서적, 미술인문학서적인줄 알았죠.
후후훗....
가볍게 놀수 있는 아날로그 놀이책입니다.
틀린그림찾기 고급버전입니다.
책은 4개의 전시관으로 운영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총 65점의 명화를 소개하고 있으며,
제1전시관에서는 그림에 대한 분위기, 간략한 설명이 담겨 있고,
제2전시관에서는 명화 그 자체,
제3전시관에서는 화가가 얘기했던 명언과 간략한 화가 설명
제4전시관은 틀린그림과 정답인 QR코드가 있습니다.

요렇게 <줄무늬 스웨터를 입은 소년> 라는 모딜리아니 작품을 보시면,
설명과 그림이 제1,2전시관에서는 요렇게 요렇게,
제3전시관은 1줄 명언과 모딜리아니 간략 설명,
요렇게요렇게 4전시관에서 틀린그림 찾기를 하는 것입니다.

처음에는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그 감상한 내용을 바탕으로 이 틀린 명화만 보고 틀린부분 찾고, 두번째로는 실제 명화랑 비교하면서 틀린부분 찾아내는 것입니다.
그리고 정답이 맞는지 QR코드로 확인.
아쉬운점은
1. 그림에 대한 설명이 단순히 그림에 대한 표면적인 설명으로 그림 해설에 깊이가 부족하다. 내용이 너무 가볍다.
2. 작가에 대한 설명이 너무 간략하며, 그 명언을 하게 된 사전, 사후의 배경에 대한 설명등이 있었으면 한다.
3. 결국 집중력을 위해 원화와 수정된 가짜 원화의 틀린그림 찾기 하면서 비교분석하라고 한는건데, 4전시관의 그림이 너무 작다.....(노안 =_=)
4. 틀린 그림이 몇개가 있는지 정보가 없다.(처음엔 1개인줄 알고 그냥 막 넘겼었음 ㅎ).
5. 어르신 또는 아이에 대한 배려가 부족하다. QR코드로 정답 알려주는것도 좋기는 한데 솔직히 내용 자체가 가벼워서 아주 어린 친구들...그러니까 5살 전후의 어린 친구들이 엄마와 함께 공부하면서 보기 좋은 책인것 같은데 애기 혼자서는 보기 힘들 것 같다. 반대로 어르신들이나 IT기기를 사용하기 힘든사람에 대한 배려가 부족한 느낌.(답이 다 틀린 PDF로 올려져 있어서 일일이 답을 QR코드로 찍어야 함). 사실 아날로그로 노는 사람들은 대부분 IT기기를 잠시 내려놓고 책에 집중하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QR코드를 꼭 활용해야지만 정답을 확인할 수 있게 만든 시스템은 좀 아쉽.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일반적인 틀린그림 찾기와 차별화하려는 노력은 굉장히 많이 보이는 책입니다.
다른 틀린그림착기 책과 달리 수정된 가짜원화가 진짜 원화인것처럼 거의 위화감없이 잘 만들어 두었습니다.
시리즈로 제작해도 재미있을 내용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