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 발랄 체리툰 1 - 초특급 사이다 장전
(주)몬스터스튜디오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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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렇게 상큼발랄한 만화가 있던가요~~

최근 본 만화책 중에 제일 재밌게 본 책으로 꼽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체리툰 1권은 체리툰 유튜브에서

제일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모아 놓은 책이라더군요.

이미 10대들 사이에서 체리툰을 많이 알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아직 10대는 아니지만 이번 유튜브 체리툰을 보면서

언니들의 웃음코드를 미리 맛보았답니다.

그럼, 한번 상큼발랄 체리툰에서는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지 들어가볼까요?


주인공을 소개해 볼까요?

우리의 주인공 체리가 있구요. 체리 언니 규리가 있네요.

체리와 규리언니 그리고 주변인물들의 재미난 경험들이 우리를 웃음짓게 한답니다.



차례를 보면 우리 아이들이 관심가는 주제들로 꽉차있어요.

마치 tv 시트콤보는 듯한 느낌도 있어 너무너무 재밌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적이고, 맹목적인 웃음거리가 아닌

부제목처럼 사건 해결 과정 속에서 매회마다 시원한 사이다로 결론 짓고 있어요.

인물들이 사건을 수동적으로 해결하기보다는 적극적인 자세로 문제를 해결해서

여타 만화책과는 다른 속시원한 웃음을 선사하네요.

체리툰에 빠져드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아요ㅎㅎ


가장 처음으로 등장하는 1화 제목이 "여탕에 침입한 진상 초등학생"이어요ㅎㅎ

지금은 코로나로 목욕탕 간지 오래되었지만,

간혹가다 큰 남자 아이들이 오면 저도 흠칫 놀라기만 했지

규리 언니처럼 사이다 장전을 하지 않았어요.



하지만 우리의 규리 언니는 아이의 나이를 속인 아주머니를 신고하고,

결국 아주머니는 벌금을 내면서 마무리가 되네요.

시원한 사이다~~~결론!!

뭔가 읽으면서 대리만족도 느끼게 되네요ㅎㅎ

아!! 이건 체리툰 보면서 이번에 알았던 사실인데요.

법적으로 만 4세 이상의 남자아이는 여탕에 들어갈 수 없대요!!

요런 정보 팁~ 좋아요^^


요즘 코로나 시국을 반영하는

에피소드들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 공감되기도 했어요.

코로나 시국에 파티간 친구가 결국 코로나 걸린 이야기,

버스에서 마스크 미착용 승객에게 일침을 날린 초등생~~

코로나로 민감한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우리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져야할지 책을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단순한 웃고자 한 만화가 아니라는 것!!


저희아이는 체리툰 1권에서 체리를 위험에서 구해 준

멋진 언니 내용이 가장 인상 깊었다더군요.

낯선 남성과 여성이 체리를 납치하려는데

그때 체리도 모르는 언니가 체리를 구해줘요~

그 멋진 언니는

"모르는 사람 만나면 강하게 뿌리치라며"하고 샤랄라 사라지지요.

체리가 멋진 언니가 되고픈것처럼

저희 아이도 멋진 언니가 되고 싶대요^^

그 외 여러 에피소드를 읽으며

"만약 우리가 저런 상황에 놓여있다면 어떻게 해결했을까?"하며

저와 도란도란 이야기 꽃도 피웠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워크지도 있어서 문제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해 보기도하고, 색칠도 하며 활동했어요.

코로나로 학교ㅡ집만 오고가는 심심한 아이에게

"하하하" 웃음 보따리 한아름 안겨준 체리툰!

여자 아이들의 심리와 고민, 현 시대의 이슈에 대한 사이다 결론!

정말 강추입니다!!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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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1 : 사교성이 좋은 아이 초등학생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1
샤오허 심리연구소 지음, 이에스더 옮김 / 오렌지연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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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품을 떠나 처음 어린이집으로 갈 때,

그리고 초등학교에 들어 갈 때,

매해 새 학년이 시작될 때,

마음 한켠에 늘 좋은 선생님, 좋은 친구들을 만나길 바랬던 것 같아요.

또한 저희 아이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속에서 좋은 아이가 되길 바랬구요.

그런데 지나온 날들을 돌아보면,

인간관계라는게 참 마음처럼 쉽지 않았다는 것을 보게 되네요.

기본 내성적인 성격을 장착하고 있는 저희 아이는

어렸을 때 뒤에 있는 아이, 먼저 다가가지 못하는 아이여서

저와 선생님이 친구들과의 관계를 만들어주었어요.

초등학생이 된 지금 예전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매번 엄마가 친구 관계를 개입할 수도 없고,

스스로 관계를 맺어가며 상황속에서 적응해야 하는 것도 아이 몫이 되었지요.


이렇듯 이제는 아이 스스로 인간관계를

정립하고 맺어야 할 나이라 고민하던 중

관계 증진에 필요한 사교성 좋은 아이로 자라기 위한

관계의 기술의 책이 출간되었다고 해서 만나보았어요.




언뜻 제목만 보면 일반적인 인간관계 심리기술을 적어놓은 듯하지만,

읽으면서 내내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고, 튼튼하게 해준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왜냐하면 상황마다의 설명들이 초등학교 생활하면서 겪은

어려움들이기에

더 공감되고, 이해되었기 때문이지요.

책을 받아보면 두껍지만 상황마다 재미있는 스토리가 함께하여,

아이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었고,

부모가 함께 읽으며 친구 관계에 대해

함께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무엇보다 좋았답니다.






차례를 보면 5장으로 구분되어 있어요.

1장. 먼저 친구 사귀기

2장. 감정적으로 서로 돕는 법 배우기

3장. 만대와 거절

4장. 어려운 과계 문제 해결하기

5장. 어른들과의 관계

차례만 보아도 우리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상황임을 알 수 있어요.

각 장마다 너무 공감가는 부분들이 많아서 아이가 읽으면서

"이런 일 겪었었어...", "아~~이럴 땐 이렇게 하면 되는구나!"라며

"나도 이럴 때 속상했어..."라며 연신 말하더라구요.

저도 몰랐던 아이의 속마음도 알게 되었구요.




그럼 이제 본론속으로 쏙 들어가볼까요?

가장 먼저 친구 사귀기가 나오네요.




* 모르는 친구가 말을 걸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인사를 받아주었지만, 막상 할 말이 없고, 쑥쓰럽기만 한 우리 아이에게

책에서는 먼저 위로를 해주네요.

"길에서 낮선 친구를 만났을 때.....

인사하는 일이 매우 어렵게 느껴질 때도 있어요...

사실 먼저 인사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은 여러분 뿐만 아니에요....

하지만 친구들에게 다가가고 함께 지내기 위해서는

먼저 인사할 수 있어야 한답니다."

라구요.

일단 인사를 못했다는 것에 대해

잘못됐다라고 생각하는 아이가 많기 때문에

이런 위로가 참 공감이 가네요.




나아가 심리분석&힌트 코너를 통해 심리를 분석하고,

그 상황을 어떻게 해쳐나가야 할지에 대한 힌트를 제시합니다.

그리고 실전상황에 부딪쳤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연습&설명 코너가 있어요.

마지막으로 심리학 박사님과 이야기 나누기 코너를 통해

좀더 심도 깊은 심리에 대해 알 수 있어요.


저희 아이가 어려워했던 부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먼저 표현해요"라는 주제가 있네요.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튈까봐,

친구들이 내 말을 들을까라는 고민에 망설였던 아이...

하지만 책에서는 이렇게 말해요.

"말하지 않고 속에 담아 놓으면 마음이 너무 힘들어져요."

책에서는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표현하는 것을

훈련이라 생각하라고 말합니다.

대신 실전에서 자신의 말을 하기 전

친구의 생각을 먼저 동의해주거나,

냉정하거나 빠르지 않게하여 친구의 생각에 반대한다는

오해가 생기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하네요.


마지막 장이 끝나는 부분마다 자신의 생각을 적는 부분도 있어요.

그 외에 다른 상황들을 한번 볼까요?





각 장마다 하나하나 아이가 처한 상황과 관계된 것이라,

100% 공감하며 읽었어요.

단순히 해결에만 초점을 두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만져주었다는 것에 별점 100개를 주고 싶군요^^

책을 읽은 후로는 관계가 부담이 아닌 즐거움과 기쁨으로 다가왔구요.

매일 한편씩 저랑 읽으며 학교생활을 신나게 하고 있어요.

관계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있다면

초등학생을 위한 좋은 심리 습관

사교성이 좋은 아이 꼭 추천드려요~

[위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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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지 마 과학! 4 - 정신이 소화에 정신 놓다 놓지 마 과학! 4
신태훈.나승훈 지음, 류진숙 감수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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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주는 일상, 과학이 주는 편안함에 젖은 우리의 삶.

그러나 이러한 과학의 삶을 논리적으로 설명하려면 망설이게 되니...

참 가깝고도 먼 과학입니다~~




하지만 그 과학을 우리의 생활속에서 아주 쉽게 풀이해준

책이 있으니!! 바로 놓지마 과학입니다^^

초등아이라면 한번쯤 듣고 보았을 놓지마 과학!!

80만부를 돌파했다면 초등 아이들에게

정말 대단한 영향력을 끼쳤다고 봐야할것같군요.

특별히 이번 놓지 마 과학은 개정판으로 돌아와

과학자 인물탐구와 과학 상식 퀴즈가 새롭게 수록되었으니

안 볼래야 안 볼수 없죠~~

그럼 바로 책장을 넘기며 어떤 내용들로 가득차있는지 살펴보기로해요.




가장 먼저 교과 연계표가 나옵니다.

학교에서 배우는 학습을 미리 책을 통해 살펴보니

수업시간이 더 흥미롭겠죠~~

제가 맘에 들었던 부분도 바로 이부분이에요.

지구과학, 생물, 물리, 화학의 교과 부분이 담겨

학습과 연계된다고 하니 그저 단순한 과학만화책이 아닌 것이죠.

이번 4권 메인주제는 몸 속 소화기관에 관한 거예요.

우리의 몸이지만 잘 알지 못하는 부분들이 너무나도 많죠?

나아가 잠, 태양계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실려있네요.

다양한 주제들을 통해 과학의 원리를 알 수 있어서

봐도봐도 또봐도 재미있는 놓지마 과학입니다.



캐릭터들의 소개가 나오구요!

정신이와 함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펼쳐지면서

과학의 원리를 그림과 글을 통해 알려주어요.

그리고 각 챕터 마지막마다 "과학상식"이라는 코너를 통해

앞선 내용을 정리하며 자세한 설명이 더해지고 있어요.

이러한 기발한 의문들을 통해 아이는 궁금증이 유발되어

책을 더 가까이 하게 됩니다.

배에서 꼬르르 소리가 나는 것은

보통 음식물이 있을 때에는 거의 들리지 않지만

음식물이 없을 때 빈 공간이 크기 때문에

소리의 울림이 커져서 평소보다 더 크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배에서 나는 꼬르륵 소리는 음식물이 적을 때

나는 건강한 소리니까

창피해할 필요는 없다는 정신이!!!



또 하나 흥미로웠던 주제는 "전선줄 위에 있는 참새가 감전이 되지 않는 이유"였어요.

이 부분은 아이가 바로 읽고,

저에게 질문을 던져보며 가르쳐주었던 부분이에요.

바로 읽고, 바로 써먹는 스킬~~~대단합니다!!

여러분도 아시나요?

사람은 고압 전선에 닿으면 위험한데 참새는 감전이 왜 되지 않는지..

감전은 전압이 달라야 흐르는데, 참새는 전선줄 한 선 위에만 있고

몸이 다른 곳에 닿지 않아서 감전되지 않는 거라는군요.

만약 참새가 가까이에 있는 다른 전선에 몸이 닿는다면

참새는 바로 전기 구이가 될거라는 ㅠㅠ


또 궁금해하며 보았던 주제는 "눈은 왜 나빠질까"였어요.

수업시간에 근시에 대해서 배웠고,

저희 아이도 눈이 나빠져서 드림렌즈를 끼고 있는데,

왜 눈이 나빠지는지, 어떤 자세를 해야 시력저하를

막을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요.



그 외에 이번 개정판에서는 과학자와 퀴즈가 수록되어 있어요.

이번 권 과학자는 "안드레이스 베살리우스"라는 과학자인데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과학자인데 해부학의 체계를

만드신 분이라는군요ㅎㅎ

엄마도 이번에 많이 알아갑니다.




퀴즈도 이번 권에서 배운걸 문제를 통해 한번더 살펴보네요~~

과학시험의 수준을 보는 것 같군요 ㅎㅎ

정리도 할겸 풀어보면 공부에 도움이 되겠어요.






그 외에 여러 흥미로운 주제들로 가득찬 놓치마 과학이기에

하나도 빼먹지 않고 처음부터 끝까지 한자리에서

책을 쭈~~욱 읽게 되었습니다.

놓지마 과학은 우리도 모르게 스며든 일상 속 과학을

정신이와 친구들의 기발하고도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풀어 설명해주기에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라도 부담없이

과학을 즐길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수록되어 있는 주제들도 우리가 한번씩은 다 겪어봤지만

왜 그런지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는 주제들이 많았기에

또다른 시각에서 과학을 바라보는 시간도 되었답니다.


과학을 어려워하는 아이가 있다면 과학을 놓지 말도록 놓지마 과학!!

꼭 한번 읽기를 추천드려요~~~

[위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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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 인칭 대명사,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1
이시원 지음, 이태영 그림, 박시연 글, 시원스쿨 기획 / 아울북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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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안되면 시원스쿨 닷컴~~~

다들 이 cm송 들어보셨죠?

가요도 아닌데 계속 흥얼거리는 이 마법은 무슨129~

한 번 들으면 못잊어 버리는 cm송처럼

한 번 보면 못잊어 버리는 영어 책이 있어서

소개해드립니다.

바로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이에요.

"만화로 시작하는 이시원표 초등영어"라고 표지에 적혀있는데

이시원쌤의 이름을 걸고 만들어진 책이라 더 궁금증을 더했답니다.

저희 아이는 이제 파닉스 끝내고,

간단한 문장정도는 읽는 수준인데요.

3학년이 되기전 문법도 한번 훑으면 좋겠다 싶었죠.

문법이라고 해서 또 부담 줄까봐 걱정했는데,

만화로 된 이시원표 문법 초등영어가 출간되어

쉽게 문법의 시작을 접할 수 있게 되었어요.

단순한 만화책으로 여겨질지도 모르나

제가 직접 읽고 느낀 것은 만화 상황 속에서(정확히는 세계사 속에서)

영어 단어와 문장을 알 수 있어

오래도록 그 장면이 기억된다는 것이였어요.

책 이름이 "영어 대모험"이죠?

주인공 캐릭터들이 떠나는 새로운 세계로의 모험 장면이

단순히 책만 읽었는데도 장면과 함께 영어가 기억이 난다는 것이죠.


영어딱지는 qr코드를 활용하여

원어민 단어를 들으며 공부할 수 있어요.



영어단어노트는 이번책에서 배운 단어들을

다시 써보며 복습할 수 있어요.

특별히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은

"영어"라는 언어가 생겨나면서 현재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과정을 겪은 모험담을 과거의 시간여행을 통해 경험하면서

영어의 생성 과정을 상황 속에서 하나하나 짚어볼 수 있어

또다른 시각으로 영어를 접해볼 수 있다는 장점도 있어요.

그럼, 바로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 출발해 볼까요?





차례가 있구요.

마지막에는 이번 책을 정리해볼 수 있는 수업시간표가 있어요.

캐릭터들의 성격이며 취미도 요즘 아이들을 따라갑니다~

아이들이 좋아할 캐릭터 모습과 색감이 부여되어

절로 책이 읽어집니다.


 


시원쌤이 세운 예스어학원이야기로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하지만 예스어학원은 수강생이 없네요ㅠ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한층 더해져 책속으로 풍덩 빠졌답니다.

트릭커가 운영하는 잘나가는 어학원은

영어단어와 문법을 강제로 외워야 되지만,

단어나 문법을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영어가 된다는 시원쌤의

예스어학원...

이 말을 듣고 친구들이 루시, 나우, 후는 예스어학원에 등록학게 되지요.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된다는 말에 친구들은 의심을 품지만

우리의 시원쌤은 이렇게 말해요~~

"억지로 많이 외워 봤자 대부분 까먹거든...

확실하게 머릿속에 기억할 수 있는 만큼만 외우는게 좋아...

금방 까먹을 단어를 억지로 머릿속에 넣지 말고

하루에 한 개씩이라도 완저히 내 걸로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영어 공부의 시작이다!!"

라고 친구들에게 가르쳐 주지요.

* 맞아요. 중학교 되면 일주일에 30개정도는 외우는 것 같은데,

그렇게 되면 효율성이 떨어질 것 같아요.

하나라도 제대로 외울 수 있도록 시원쌤은 친구들에게 가르쳐 줍니다.



그러다 시원쌤과 친구들은 슬라고를 통해

알 수 없는 과거의 세계로 들어가게 되지요.

그곳은 바로 앵글로색슨족과 켈트족이 전쟁을 벌이고 있는 곳!!!

왜 이곳을 "이시원의 영어 대모험"은 선택했냐구요??

바로바로 영어의 발전과정을 알기 위함이죠.

앵글로색슨족과 켈트족의 전쟁에서 앵글로색슨족이

승리를 하면서 영어를 사용하게 되지요.

그러면서 그들의 언어인 영어가 잉글랜드의 언어가 되었고,

결국 세계 공용어로 발전하게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리고 앵글로색슨족은 유목민들로 초원에서 누군가를 맞닥뜨리면

그들이 적인지 아닌지를 알아차려야만 했기에

나와 상대를 구분할 수 있는 인칭대명사와 be동사가 발전했다는군요!!!

와~~이렇게 인칭대명사와 be동사가 발전하게 된 이유를 알게 되니

저희 아이 머리속에 인칭대명사가 쏙쏙 들어옵니다.

저도 영어를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되어 깜짝 놀랐답니다.

그리고 과거로의 시간여행속에서 문장을 해결하는 키들을

외치며 사건을 해결하며 현실 세계로 돌아옵니다.

이 키의 해결과정은 책의 캐릭터 뿐만 아니라

독자로 하여금 함께 참여하는 힘을 발휘하네요.

수업에 앞서 4단계의 훈련코스도 있네요!!!

이 4단계를 통과하면 엉어를 지키는 유능한 전사자가 된다는...


1교시의 단어들은 앞서 만화속에서 배운 단어를 포함해

물건, 가족, 직업의 단어를 외우도록 합니다.

단!! 하루에 하나씩만 외우도록!

중요한 건 하루에 하나를 외워도

확실히 외워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도록 합니다.



오른쪽 상단에 원어민 발음을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있어요.




영어 단어 암기에 일단 부담이 없어

아이도 쉽게 따라옵니다.

문법에 대해 표로 잘 정리되어 있고,

만화에서 언급된 상황을 다시한번 그림으로 보여주어

머리속에 잘 기억할 수 있어요.

오른쪽 상단에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qr 코드가 있어요.

이시원 선생님의 강의는 제가 들어도 좋은것 같네요!!

이후 머리를 쉬어가는 시간인 수수께끼부터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읽고, 쓰며 문장 만들기 연습!

그리고, 영어 어원 배경 설명, 직접 말해보기까지 다양한 컨테츠들이

수업시간마다 기다리고 있네요.

마지막엔 후덜덜 쪽지시험도 있구요 ㅎㅎ

이시원의 영어대모험을 읽으며

영어의 생성과정을 보며 영어의 세계사를 알 수 있었다는게

다른 책과는 다른 점이였구요.

이시원쌤의 영어강의도 너무 좋았어요.

무엇보다 학습만화여서 아이가 부담스럽지 않게

재밌는 영어공부를 했다는 것에 한표를 주고 싶네요~~~

영어를 해야 되지만 즐겁고 신나게 하고 싶은 아이가 있다면

이시원의 영어대모험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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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 숲 탐정 1 -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 마법 숲 탐정 1
선자은 지음, 이경희 그림 / 슈크림북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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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푹 빠져 있는 독서 장르 중의 하나가 탐정, 추리 소설이에요.

처음에는 무서워해서 잘 보지 못했는데, 한번 보기 시작하더니

이제 탐정, 추리 소설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어요ㅎㅎ

그만큼 탐정, 추리 소설이 주는 또다른 매력이 있다는 것이죠~~~

이번에 만나본 "마법 숲 탐정-사과숲 이층집의 전설"도

숲과 마법의 세계에서 펼치는 환상 미스터리 동화랍니다.

과연 마법 숲 탐정은 누구인지...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에는 무엇이 숨겨져 있는지...

제목에서부터 미스터리함이 느껴지는데 얼른 만나볼까요?


일단 여자 아이 캐릭터 너무 귀엽죠~

유이라는 주인공 여아이구요. 그 옆 어깨 위의 인형은 유이가 애정하는 미이라는 인형입니다~~

언제나 함께하는 친구같은 인형이죠~


책의 차례구요~~



유이 아빠는 마술사예요. 하지만 마술 극장의

동료의 배신으로 쫓겨난 유이 가족.

이렇게 유이 가족의 평온하던 일상은 깨져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유이 가족은 엄마가 어릴 때 부터 자란 곳으로 이사를 가게 되죠.

그리고 그곳이 바로 빨간 지붕의 이층집이에요.


그런데 사건은 바로 이층집에서 벌어지는데요!!

유이가 사랑하는 미이며, 숲 속의 동물들이 말을 하는 것이였어요.

그런데 이렇게 말하는 것도 모자라 동물들은 전설의

탐정이 유이라 착각하고

자신들의 사건을 해결해 달라고 유이에게 부탁을 하게 되죠.

유이도 그 사건 해결이 처음에는 부담스럽지만

그 상황속에서 해결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점차 가지게 되고 문제를 해결하게 됩니다.

이렇게 위기의 상황 속에서도 사건을 해결하며 성장하는

유이의 모습을 바라보며

독자로 하여금 함께 내면의 성숙을 느끼고,

함께 사건 속으로 뛰어 들도록 합니다.




그러던 중 유이는 동물과 꽃을 통해 받은 마법의 주문을

우연찮게 외치게 되는데,

과연 그 주문은 유이에게 어떤 상황과 사건을 가져다 줄까요~??

과거 평온하던 시절로 돌아가고픈 유이와

앞으로 펼쳐질 사건들을 파헤쳐야 하는 유이의 대조적인 모습들을 보며

앞으로 더욱더 궁금해지는 결말입니다.



마법 숲 탐정 1권, 사과숲 이층집의 전설은

유이 가족을 통해 가족의 사랑과 아픔을 공감하고,

미이인형을 통해 내 단짝 친구와의 관계를 살펴보며,

숲 속 친구들을 통해 유이의 반응과 유이만의 해결방식을 엿보면서

캐릭터간의 진한 감동들을 연결지으며 살펴볼 수 있는 책이랍니다.

또한 글밥이 많으면 지루할 수 있는데 따뜻한 색감과

동글동글한 그림이 삽입되어 있어

책을 읽는데 부담이 가지 않았어요. 그러고보니

그림 작가님이 이경희 작가님이시더라구요.

이경희 작가님은 "간니닌니 마법의 도서관"을 그리신

작가님이시기도 하시구요.

2권에서는 "사과집 이층집의 전설"과 "진짜 마법 탐정"은 누구인지

더 확실하게 발켜질 것 같은데~~2권도 얼른 만나보고 싶어하네요.

코로나로 지친 일상 속에서 유이와의 만남을 통해

재미와 감동을 느껴보길 바래요~

[위 리뷰는 해당 업체로부터 무상 제공받아 체험한 서평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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