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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선물, 들꽃 컬러링북 - 소박해서 더 아름다운 힐링 컬러링북
정은희 지음 / 리스컴 / 2026년 8월
평점 :
오늘의 책은 리스컴 출판사의 [자연의 선물, 들꽃 컬러링북]입니다. 보태니컬과 어반을 꾸준히 해오신 정은희 작가님의 컬러링북이랍니다.

표지에서 부터 소박하고 정겨운 들꽃들을 만나볼 수 있어요. 도서사이즈는 A4보다 길이가 조금 짧은 정도로 요즘 많이 보이는 사이즈네요. 초창기 컬러링북은 정사각형이 좀 많았잖아요~

프롤로그 작가님의 글을 보면 꽃과 꽃 컬러링북에 대한 작가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어요. 꼭 완벽하게 완성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는 응원의 말씀에 힘을 얻을수 있어요. 또한 작가님 말씀처럼 꽃을 바라보며 지나온 계절을 떠올리고, 어린시절을 추억하고 함께한 다정한 사람들을 떠올리는것도 이 책을 즐기는 방법중 하나겠어요. 이제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살펴볼께요.

먼저 이책을 활용하는 방법이 간단히 나와있어요. 도서의 구성을 먼저 한눈에 볼 수 있답니다.

목차에 들어가면 40가지의 들꽃들이 페이지 가득 적혀있어요.
처음보는 이름도 있고, 익숙한 이름들도 있어서 반갑네요.
처음보는 이름들도 아마 꽃을 본다면 아~~! 하고 알아볼 수 있는게 있지 싶어요.
이 중 최근에 본 꽃들은 강아지풀, 민들레, 달맞이꽃, 토끼풀등이 있네요. 민들레는 저희집 마당에도 제법 많아요...... 예쁘지만 뽑아야하는...꽃이죠.

컬러링에 앞서 도구설명을 해주고 있어요. 본 도서의 설명은 색연필 컬러링을 기반으로 다루고 있답니다. 가장 편리하고 보편적인 도구죠. 도트펜 하나 있으면 정말 유용해요. 다 써서 안나오는 빈 볼펜으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본 도서의 그림들은 파버카스텔 수성72색에 2색 추가한 색으로 그림들은 완성하셨데요.

기본적인 선긋기(직선, 곡선, S자)와 함께 색칠하기 미니레슨이 있어요.
청초한 들꽃들의 특성상 선도 많이 들어갈것 같아요.
선을 익힌 후 면을 채우는 방법도 볼 수 있어요. 자연물 채색이라 그라데이션이 들어가면 더 자연스럽고 아름답게 완성을 할 수 있지요.
한가지색 그라데이션은 맑고 단아한 느낌을, 여러색 그라데이션은 밀도감을 표현할 수 있어요.

면을 익히고 나면, 실전연습에 해당하는 꽃들의 부분채색이 단계별로 나와있어요. 자연스럽게 면을 덮은후 디테일을 넣는거죠. 세부적으로 꽃잎, 잎사귀, 줄기, 꽃술까지 자세하게 알려주고 있어요. 또하나 이삭 표현도 있네요. 개인적으론 이 파트가 상당히 도움이 될듯 해요. 꽃은 그래도 여러번 칠해봤지만 이삭은 칠해볼 기회기 적었거든요. 좋은 가이드를 얻게 되어서 기쁩니다.

해당 색연필 컬러챠트와 함께 컬러이름도 영문 국문 함께 나와있네요.
본 도서에 사용한 색연필이 없으신분은 다른브랜드 색연필로 닷컬러나 컬러이름으로 찾아서 비슷하게 활용할수 있겠어요.
이제 도안을 한번 살펴볼까요?

복수초라는 꽃이래요.
보다시피 왼쪽은 예시작및 컬러차트(색번호 포함) 컬러링팁도 나와있어요.
꽃 이름도 국문 영문명이 함께 나와있어서 좋네요.

꽃다지라는 꽃도 있구요

이건 별꽃이래요. 수수하고 아름다워요~ 봄에 잡초로 피는 조그만 꽃으로 아는데 이렇게 귀여운 이름이 있었네요.

꽃방망이라니.. 이름도 꽃도 저는 처음봐요.
몇가지 꽃으로만 봐도 알 수 있듯이, 꽃들의 특성이 다 다르잖아요. 그 특성에 맞춰 색칠하기 포인트를 알려주니 모르는 꽃을 만나도 부담이 적어요.
도안들을 살핀 후 랜덤으로 골라서 체험을 해 보았어요.

구절초라는 꽃인데요, 이건 초보자가 가볍게 체험해본 것이예요. 왼쪽의 예시를 보면서 칠하다보니 금방 완성이 되더랍니다. 종이도 부드러워서 색연필이 너무나 예쁘게 잘 올라갔어요. 초보자가 부담없이 접근하기 좋은것 같아요.
저는 복사해서 칠해보았어요. 복사해서 칠하면 포스터처럼 장식할수도 있고, 오려서 카드로 만들수도 있으니 활용도가 좋죠~
색연필로 조금 슥슥~ 하다보니 금새 끝나더라구요.

분명 눈에는 익은데 어떤꽃이지 싶어서 실물 이미지를 찾아보았어요.

길가에 풀숲에 피어있던 그 풀 맞더라구요. 먹기도 하구요. 이렇게 실물사진 찾아보는것도 뭔가 재미있고 추억도 되새김하게 되서 좋더라구요. 실물을 보게되면 컬러링할때도 더 도움이 되죠.
복사해서 활용할때의 팁을 드리자면, 사진편집 앱을 이용해서 배경을 깔끔하게 정리한 후 칠하기를 추천해 드려요. 뒷면에 컬러로 예시가 있다보니, 도안을 그냥 복사하면 이렇게 뒷면 예시그림이 살짜기 비춰보이더라구요.

이렇게 40개의 정식도안들을 다 마치면 마지막에 깜짝선물같은 미니 도안들이 있어요. 작은 엽서사이즈라서 큰 그림이 부담스러우신 분들은 추가도안부터 체험하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들꽃 컬러링북을 체험을 해보니
-들꽃들을 이름과 함께 보니, 어린시절의 추억이 떠오르며 마음이 따스해져요. 꽃 실물이미지 찾아보는것도 좋더라구요.
-들꽃들에도 꽃말이 있다는게 흥미로웠어요. 꽃말 보는것도 재밌어요.
-도안선이 깔끔해서 컬러링이 편리하고 복사도 깔끔하게 잘 나와요.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칠할 수 있어서 수고대비 큰 성취감을 얻을 수 있어요.
컬러링 경험이 많지 않으신분들은 앞페이지의 미니레슨 꼭 체험해보고 가세요. 실전에 크게 도움이 됩니다 ^^
마지막으로 기쁨을 담아 완성작 2작품 함께 올려봐요.

*본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체험 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