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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태어났다
조르주 페렉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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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이며, 또 나는 왜 쓰는가에 대한 페렉의 치열한 고민을 기록한 책이다. 그런데 왜 책 전체에는 알 수 없는 우울이 베어 있는 걸까? 그가 그토록 강렬하게 망각에 맞서려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읽는 내내 <인생사용법>의 바틀부스와 윙클레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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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여자
아니 에르노 지음, 김계영 외 옮김 / 레모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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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 전 출간된 책인데도 여전히 리얼리티가 살아있다는 점이 섬뜩하다. 읽고 나면, 생각이 많아지지만 그래도 많이들 읽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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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왕의 변신
피에레트 플뢰티오 지음, 이상해 옮김 / 레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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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소설부터 너무 강렬(?)했다. 낯설고, 당혹스럽지만 내내 유머를 잃지 않아서 끝까지 재미있게 읽었다. 샤를 페로의 동화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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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 델핀 드 비강의 마음시리즈 2
델핀 드 비강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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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 마음> 속 인물들과 함께라면 세상이 참 살만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을 읽고, 주변을 한 번 돌아보게 되었다. 그리고 나 자신도.

전작인 <충실한 마음>보다 좀 더 따뜻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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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실한 마음 델핀 드 비강의 마음시리즈 1
델핀 드 비강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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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의도대로 <충실한 마음>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한다. 아주 어둡고, 처참한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에게 그래도 희망적인 결말을 선사해 주어 다행이다. 아마도 이 소설이 더 이어진다면, 그들은 다들 조금씩 더 성장했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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