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태어났다
조르주 페렉 지음, 윤석헌 옮김 / 레모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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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이며, 또 나는 왜 쓰는가에 대한 페렉의 치열한 고민을 기록한 책이다. 그런데 왜 책 전체에는 알 수 없는 우울이 베어 있는 걸까? 그가 그토록 강렬하게 망각에 맞서려 하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읽는 내내 <인생사용법>의 바틀부스와 윙클레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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