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믐, 또는 당신이 세계를 기억하는 방식 - 제20회 문학동네작가상 수상작
장강명 지음 / 문학동네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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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한국소설중 가장 참신했던.
그러나 읽고 친구와 이야기하고 나서야
이 작가에 대해 떠들고있는 세태를 알게되어
오히려 매력이 반감된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그릇된 방식의 용서
비뚤어진 형태의 사랑.
모든것을 그저 스치고 지나갈 뿐인 시간
그리고 미묘하게 세계를 둘러싸고 있는
엄청나고 거대한 촘촘한 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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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일본편 3 - 교토의 역사 “오늘의 교토는 이렇게 만들어졌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유홍준 지음 / 창비 / 201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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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교토 여행 전 간단히 읽어보고 가면
훨씬 풍성한 여행이 될 것 같아 선택한 책.
뻔한 여행기나 맛집 소개가 아닌
역사가 살아숨쉬는 답사기의 매력
수년간의 답사를 통해 다져진 저자의 입담 역시
책의 재미를 배가시켜주는 장치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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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shire 2015-04-27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행예정?

dlarns 2015-04-27 12:08   좋아요 0 | URL
고민중. 6월에 갈까 하고?
 
고양이 낸시 (스티커 포함)
엘렌 심 지음 / 북폴리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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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아주아주아주 착하고 귀여운 책.
조금 다르지만 괜찮은 고양이 낸시와
낸시를 사랑하는 아름다운 쥐 가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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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생일 어슐러 K. 르 귄 걸작선 5
어슐러 K. 르 귄 지음, 최용준 옮김 / 시공사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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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터 르귄은
sf지만 sf가 아닌 판타지지만 판타지가 아닌
깨달음이 있는 어려운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던가.
결국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는
서로 다르고 이해하지 못하고 알수없는 존재들이
교육과 상호존중 대화를 통해서
혹은 시간이 가져다주는 자연스러운 깨달음에 의해
서로 알아가고 이해하게되고
넓은 의미로 사랑하게 되는 그런 것이 아닐까.

뭐.. 이런저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책.

더불어 이런생각도?
요즘 나오는 책들을 보다보니
생각하게 하는 깊은 이야기들도 좋지만
그래도 가끔은 어스시의 이야기에서 보여주던
하늘의 물레에서 보여주던 이야기들이 그립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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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이는 책 -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들이 꼽은 세계 최고의 미스터리들
존 코널리 외 엮음, 김용언 옮김 / 책세상 / 2015년 2월
평점 :
절판


이미 읽어본 책을 만나는 반가움과
아직까지 만나본 적 없는 작가나
접해본 적 없는 새로운 작품을 알게 되는 즐거움
그 작품들을 알려주는 작가의 행복한 목소리까지
한꺼번에 안겨주는
,정말 죽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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