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은 사유가 아니라 돌파다 - 러시아 대문호 톨스토이가 죽음 직전 깨달은 인생의 법칙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음, 이경희 옮김 / 페이지2(page2) / 202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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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2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직접 읽은 삶은 사유가 아니라 돌파다 도서를 읽을 때마다 지금의 내 상황과 맞닿아 있는 문장을 만나면 괜히 오래 기억에 남았던 책입니다. '삶은 사유가 아니라 돌파다' 역시 그런 책이었다. 강한 메시지를 담은 자기계발서라는 인상이 들었지만, 막상 읽어보니 무조건 앞만 보고 달리라고 이야기하는 책은 아니었다. 오히려 생각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줄이고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행동부터 시작해 보라는 현실적인 조언이 담겨 있어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었다.

사람이 인생을 살아가면서 누구나 겪는 불안과 고민을 부정하지 않는다. 실패가 두렵고, 선택이 어려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이해해 준다는 점이 좋았다. 그러면서도 결국 삶을 바꾸는 것은 수많은 생각이 아니라 한 번의 행동이라는 메시지를 일관되게 전합니다. 평소 계획만 세워두고 실행을 미루는일이 많았던 나에게는 꽤 따끔하면서도 공감되는 이야기였고 책을 읽으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완벽한 준비를 기다리는 습관에 대한 부분이었습니다.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시간이 많아지면', '준비가 끝나면'이라는 말을 자주 하곤 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그런 순간은 스스로 만들지 않으면 쉽게 오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은 도전이라도 시작하는 사람이 결국 변화를 만들어 낸다는 내용은 단순하지만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육아를 하면서 하루를 보내다 보면 계획했던 일의 절반도 끝내지 못하는 날이 많았습니다. 그러다 보니 새로운 목표를 세우기보다 현실에 맞춰 포기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던 것 같습니다. 

거창한 성공보다 오늘 할 수 있는 작은 실천 하나를 더 중요하게 이야기합니다. 그 부분을 읽으며 꼭 큰 변화가 아니더라도 하루에 한 가지씩 꾸준히 해보자는 다짐을 하게 됐다. 책 속의 내용이 특별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라 평범한 일상에도 충분히 적용할 수 있는 이야기라 더욱 공감이 갔다. 억지로 동기부여를 하거나 성공만 강조하는 분위기가 아니라 현실을 인정하면서도 앞으로 나아갈 힘을 건네주는 느낌이라 편안하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읽는 내내 부담보다는 응원을 받는 기분이 더 컸습니다.

'삶은 사유가 아니라 돌파다'는 읽고 끝나는 책이라기보다, 무언가를 시작하기 전에 다시 펼쳐보고 싶은 책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행동으로 옮기는 일이 쉽지 않은 요즘, 한 걸음이라도 먼저 내딛는 용기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일깨워준 시간이었습니다.

생각이 많아 시작을 망설이고 있거나, 새로운 도전을 앞두고 자신감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책을 덮은 뒤에도 '오늘 내가 할 수 있는 작은 돌파는 무엇일까'를 자연스럽게 떠올리게 만드는, 잔잔하지만 오래 남는 여운을 가진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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