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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 - 세계적인 심리학자 존&줄리 가트맨 박사의 관계 심리학
존 가트맨.줄리 슈워츠 가트맨 지음, 정미나 옮김, 최성애 감수 / 해냄 / 2024년 12월
평점 :
일시품절
★해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존 &쥴리 가트맨 박사의 관계 심리학 <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에 대해서 서평해보았습니다. 50년간 존 가트맨 박사의 관계 연구를 총망라한 묵은 갈등을 깊은 사랑과 연결로 바꾸는 싸움의 기술로 전 세계 수많은 커플을 구한책이기도 합니다. 5년간 남편과 살면선 이상하게 틀어지괴 싸움의 불씨와 번짐이 크기도 했고 주변 부부싸움과 차원이 다른 급 정도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저는 자녀가 있기에 참고 사는 부분이 99퍼센트 더 컸습니다.잘 못 싸운 부부싸움의 결과로 얻게 되는 감정은 공허감과 분노 단절감 절망 배신감 원망 불신 외로움 등 이 있고 반대로 잘 싸우는부부는 서로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감정의 이면에 있는 서로의 어릴적 상처나 사연을 알게 되어 연민이 생기고 더 깊이 연결되고 믿음이 쌓이고 고마움이 우러난다고 합니다. 그런 과정을 통해 이 사람을 선택하고 싶다는 다짐과 희망을 재확인하게 되는 과정있습니다.<행복한 커플은 어떻게 싸우는가> 존 가트맨은 관계 치료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 존 가트맨 박사는 MIT에서 수학 및 물리학 석사학위를 위스콘신대학에서 임상심리학과 석박사 학위를 받게 되었습니다. 현재 워싱턴 대학 심리학과 명예교수라고 합니다. "무엇"에 대해 다투는가가 아닌 "어떻게" 다투는가이고 각 이슈에 대한 "해결책"이 아니라 "갈등 관리법"에 있다는 것입니다. 다투는 방식에 관계의 미래가 달렸다는 뜻입니다. 첫 주제는 커플이 갈등을 대하는 방식이며 갈등 대처 방식은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는데 회피형, 발끈형, 수긍형입니다. 회피형은 감정적 상황이 생기거나 서로 의견이 다르면 일단 미루거나 모른 척하거나 자리를 피하는 편을 선호합니다. 즉각의 반응이나 빠른 해결책을 요구하는 경향이 강하고 수긍형은 일단 상대의 의견이나 주장을 인정하지만 자신과 상대의 감정과 욕구를 더 깊이 알아가는 대신 적당한 타협과 화해를 선호한다고 합니다.가트맨 박사는 이러한 갈등 대처 유형은 타고난 기질과 함께 어릴적 성장환경과 경험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결과일때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당연히 어떤 유형이 절대적으로 옳거나 좋은 것도 아니고 틀렸거나 나쁜것이 아니라고 합니다.가트맨 박사는 이러한 갈등 대처 유형은 타고난 기질과 함께 어릴적 성장환경과 경험속에서 자신도 모르게 형성된 결과일때가 많다고 설명합니다. 당연히 어떤 유형이 절대적으로 옳거나 좋은 것도 아니고 틀렸거나 나쁜것이 아니라고 합니다.일반적으로 부부의 다툼이나 헤어짐의 원인을 "성격차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성격 검사로 확인된 서로 잘 맞는 성격이나 상극인 성격은 없다고 합니다. 선호하는 갈등 대처 방식이 다르고 갈등 관리 방식을 잘 모르는게 진짜 원인일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대화의 방향이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 격앙되거나 궤도를 이탈하지 않도록 부드럽게 시작하는 방식과 홍수 상태를 진정하는 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