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자녀교육 로드맵 - AI 시대 우리 아이는 적응할 것인가, 도태될 것인가
김상균 지음 / 빅피시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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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시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100만 독자가 선택한 <메타버스> 저자 신작이자 공공기관,기업,학부모,강연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김상균 교수님의 도서 입니다.모든 부모들은 아이가 공부도 잘하고 좋은 직업을 갖고 안정적이게 살기를 바라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가면 성공이 보장됨을 몸소 겪어본 세대이기에 내 아이도 그런 지름길로 안내하고 싶어 하죠. 내 아이는 내 아이일뿐 어느순간부터 제 아이도 남들 아이들처럼 개월수 / 나이에 맞지 않게 조기교육이던지 잘하는 모습을 보면 한편으로는 부러울때도 있었는데요.이제는 그런 생각하기전에 내 아이를 앞으로 어떻게 미래를 키워나갈지 계획을 하는게 우선이 되었습니다.변화가 급격히 기술로 발달로 고작 5년,10년 사이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흔히들 말하는 평생 직장의 개념도 이미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한 분야에서 전문성보다는 다양한 영역에 손 닿는 탐험력과 세상의 변화 속도에 뒤처지지 않는 적응력이 더 중요시하게 되었는데요. 아날로그 시대를 살아온 부모가 과연 현재 AI시대를 살아 갈 자녀의 미래를 계획할 수 있을지, 아날로그 세대의 경험으로 AI세대의 진로를 함께 고민하게 될꺼같네요.<단절이 가능해진 시대, 오히려 중요해지는 능력> 본 도서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구절 "AI하고만 살 수 있을까?" 라는 문장이였는데요. 기업에서 일하는 상황은 이미 달라질꺼 같은데요. AI도구로 무장하기 시작하면서 옆사람과 함께하던 데이터 분석작업을 이제 혼자 처리해도 거뜬하고 외국에서 받아온 시장 동향 자료도 팀 내 막내가 번역, 정리해주기를 기다릴 필요가 없다합니다.환경이 변하면 이 적소도 변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적응이 필요하고 다윈의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때 기업 환경에서의 성공은 지속적인 학습과 적응, 다양성 확보, 그리고 변화적 요소에 많은 변화가 필요할 때, 능력에 달려있다고 해요. 환경적 요소에 많은 변화가 발생할때, 가장 큰 위험을 급변하는 환경자체가 아니라, 어제의 습성으로 내일을 살고자 하는 개체의 태도입니다. 개체는 진화에서 도태되어 사라지게 되고 AI를 중심으로 급변하는 주변 환경을 개인이 통제할 수는 없고 우리 아이들은 한 토양에 뿌리를 내린 나무가 되어서도 안됩니다. 스스로 뿌리를 뽑아서 움직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공부하는 부모가 최고의 교재이라는 말이 나오듯이 현실을 보면, 대학은 이미 나이와 무관하게 평생 학습을 책임져야 하는 기관으로 넘어가는 시대이죠. 아이들도 마찬가지로 단순히 주어진 과제를 잘 수행하고 시험 성적이 뛰어나다고 해서 급변하는 미래 사회를 헤쳐나갈 수는 없죠? 마치 인생의 점수가 다가 아니라는 것처럼 말이죠. AI단순 반복적인 작업들이 이미 빠르게 속도로 대체하기 시작하였기에 새 시대에 맞는 역량을 키우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야 하며 필요한 역량은 탐험력과 질문력과 교감력 그리고 판단력과 적응력입니다.앞서 말한 AI 부모와 아이과 함께 성장해나가야 하는 부분으로써 다양한 경험으로 미래에 어떤 가치를 가져올지 모르는 열린 태도로 단순히 주어진 정보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는데 도움을 주고 깊이 있는 교감력을 기를 수 있었으면 하는 성장하는 부모와 아이 그리고 예상치 못한 해결책에 접한다고 한들 적극적으로 수용하는 태도를 갖게 될 수 있도록 문제 해결 과정에서 겪는 실패와 시행착오를 통해 끊임없이 자신을 개선하고 적응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바로 미래의 큰 자산이 아닐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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