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기 위한 말 - 치매, 그날이 와도 걱정 없이
사토 신이치 지음, 이유진 옮김 / 시원북스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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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북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서평입니다♪ 오늘 제가 서평한 도서는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말 이라는 도서입니다. 제가 본 도서를 고른 이유가 있는데요. 제가 유치원 취업 앞두고 23살쯤이였을꺼에요. 조금은 개인적인 슬픈 스토리인데요. 친할머니의 치매라는걸 확인이 되었던 첫 증상이였어요. 제사상 차리는걸 옆에서 돕겠다고 저는 계란을 깨다가 할머니랑 엄마가 전부치는 준비중에 기름칠 먼저해야하는데 순간적으로 할머니께서 매실액을 팬 위에 한통 가득 다 부어 놓으신거에요. 그때 저는 착각하셨나보다 생각한거에요. 그에 반면 저희 엄마는 뭔가 이상했는지 냄새 맡고 맛 보시더니 "어머니~ 이거 매실액이에요!!!!"라고 말하는데 .. 순간 그 정적과 조용해진 분위기가 순간적으로 전 무섭더라고요.. 소심한 저는 엄마 눈치보고 할머니를 한번 바라보고 마냥 웃으면서 내가 "에이~ 할머니가 착각했나봐! 처음부터 다시 하면 되지~" 라고 마냥 웃으면서 말했지만 저희 엄마는 표정이 좋지 않은걸 보고 뭔가 이상하다 싶었어요. 이러한 일이 있고 나서 아무렇지 않게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었고 생각과 달리 점차 할머니의 둔해지고 악화될땐 누워서만 지내는 변화되는 모습을 보고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었습니다. 그래서 "치매"라는 타이틀을 보고 궁금증도 생기기도 했고 좀 더 지식이나 표현법들을 알면 당황하지 않고 조금은 수월하게 알 고 대처할 수는 있지 않을까? 생각에 고르게 되었어요. 치매 그날이 와도 걱정없이 치매의 상황별,증상별, 치매 환자에게 해야 할 표현을 예시로 30가지로 알아가고 싶었네요. 치매라는 뇌질환으로는 알지만 이렇게나 증상별로 점차 빠르게 진행되고 우습게 보면 안되는 무서운 질환인지는 몰랐거든요. 그 이후로 치매에 대한 불안감이 생긴거 같아요. 요즘은 남녀노소 나이불문으로 치매가 올 수도 있는거고 유전적일 수도 또는 영향도 있을 수 있다고 해요. 더군다나 친할머니랑 저랑 신체적인것부터 모든것이 닮았기에 부모님도 걱정이 없지 않아 있다고 하셨거든요.내가 될 수 도 있겠구나 아님 주변 가족 지인들 치매라는 판단되었을때 돌볼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평소에는 할 수는 없지만 이번 함께 살아가기 위한 말 이라는 책을 통해서 조금은 생각해 볼 수 있었어요. 더 이상은 "당황" "슬픔" 그리고 "무섭다" "두렵다" 라는 표현보다는 조금이나마 참고해보고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 알아둘 수 있었다.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이 된다는 점과 치매 진행의 단계와 돌보는 과정과 방법 그리고 치매환자의 가족 사이에서 나눌 수 있는 대화를 방법이 있다. 돌봄에는 정석으로 정답은 없지만 늘 궁리하고 치매 환자의 입장과 마음이 되어서 다가간다 해야 한다. 어쩌면 지금 같은 고민을 하고 있을 수도 있고 앞으로도 고민을 하게 될 수도 있다.몰랐던 치매 1장부터 8장까지 치매에 유형과 증상 / 언어(의심,경도,중등도,중증) Q&A / 도움이 되는 정보 (돌봄의 서비스와 시설) 변화에 실감하기 때문에 더욱 불안해하고 병원에 가거나 검사받는 것에 거부감을 느끼기도 하며 "지금 무엇이 어려운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지" 본인에게 직접 물어보는것이다. 미리 메모지에 적어 가방에 넣어두거나 해결방법을 상의해 서로의 불안감을 줄일 수 있고 이렇게 불안이 줄어들었을때 다시 신경과 진료를 받아 보는 것이 좋다. 환자의 상태를 보면서 의사와 상담해보는게 좋다.이러한 방법 토대로 도움이 되는 정보로 돌봄 서비스와 시설에 대해 서비스가 나온다. 현재 저출산으로 고령화율이 증가하는 시대에 치매 환자들도 많아질 전망으로 보인다. 조금이라도 빨리 예방약뿐만 아니라 치료법도 확립되길 바라고 사멸된 뇌세포를 재생하는 치료법 확립은 쉽지 않다. 따라서 현재로서는 더 좋은 간병 방법을 연구해 치매 환자의 생활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하게 만드는 것이 좋은 방법으로 보여진다. 그리고 많은 사람이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본 도서 함께 살아가길 위한 말 처럼 조금이라도 앞으로도 치매 간병 발전에 도움이 되어있면 좋겠다. 치매환자를 대할땐 언어가 가장 중요하다는 키워드가 나와있다. 어떻게 전달하느냐 것도 중요하고 가족들도 치매환자에게는 환경이라고 해요. 사람은 환경에 크게 영향을 받듯이 좋은 환경이 되어주면 환자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다고 합니다."치매"라는 단어를 들었을때 가장 먼저 두렵고 괴로운것 미래가 막막함이 가득했다. 다들 흔히 아는 치매라고 하면 기억 못하고 다 잊어버린다고만 생각한다. 치매에 관한 흔한 오해라고 한다. 치매는 뇌의 위축과 함께 진행되는 것이 특징으로 "의심"에서 "경도","중등도","중증"으로 증상이 변한다고 해요. 진행속도에도 갱니차가 있고 치매 유형도 따라 다르다. 마찬가지로 치매에 걸려도 아무것도 이해할 수 없다고 없다는 생각도 큰 착각이다. 표현은 못해도 내면에 계속 품고 있는분들 있고 기억을 잊는다고 해도 전부 잊는게 아니다. 자신이 무엇을 생각하고 행동했는지 잊어도 오히려 감정만은 분명하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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