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 불안이 삶을 지배할 때 어떻게 할 것인가
황양밍.장린린 지음, 권소현 옮김 / 이든서재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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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해오던 감정과 불안 다스리기 방법을 통해왔지만 본 도서를 통해서 더 깨닫고 생각과 다른 방법들도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4년동안 받은 너무 스트레스로 시작으로 보통 산모와 달리 심각한 단계 산후우울증이 심하게 왔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누구는 사연없고 사정없나? 누구나 겪는거다! 라는 생각도 들 수도 있는 지극히 개인 스토리이기도 합니다.그러기에 저는 말하기 정말로 힘든 여러일이 한번에 터지고 추스릴 틈도 없이 지속적으로 진행이 되다보니갈수록 버티고 버텨 앓기까지 너무 힘들어지더라구요.물론 지금도 진행중입니다만 그러다보니 잠 또는 식욕 기본 인간이 해결해야하는 부분조차 규칙적이지 못하고 불가할때도 있었죠. 정신적으로 타격까지 이르러 남들이 저를 봐온 모습과 달리 변했다는 이야기를 많이 하더라구요. 순간적으로 저도 시간이 약이고 해결해주겠지 혼자 이겨내볼려고 했지만 역시나 이 불안감과 초조함은 쉽게 그리고 한번에 바뀌지 않더라구요.현재는 명상도 해보고 집에 있지 않고 가벼운 외출이라도 시간되면 다녀올려고도 노력하고 밥도 제대로 세끼 다 못챙겨먹어도 한끼라도 제대로 챙겨먹을려고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20대 후반부터 지금 30대초까지는 정말 극단적으로 힘들었지만 나름 혼자만의 방법으로 잘 다독이면서 이겨내고 있습니다. 어쩌다가 알게 되어 읽게 된 도서 한권 있는데요.<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도서를 접하게 되었어요. 솔직히 제목부터 끌리기도 했고 저만의 방법이 아닌 또 다른 불안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을까? 내가 몰랐던 방법이 있을 수 있겠구나 싶어서 책을 펼쳐보았습니다.불안을 이기는 심리학 목차부분을 살펴보면 <불안> 키워드로 어떤 불안인지? 타이틀로 소제목과 함께 적혀있는데요. 저는 이 목차부분에서 어떤 불안에 속하는지 제일 심한 불안 두가지 카테고리를 뽑아봤습니다.01. 감정의 불안 [섬세한 표현으로 감정 드러내기]05. 관계의 불안 [머리속의 저울을 파괴하라] [삶을 뒤흔드는 관계의 불안] 파트를 더 집중해서 보았습니다.과거의 어떤 계기로 불안을 하게 되었는지? 어릴때 기억이 평생 가듯이 저도 성장하면서 사소한계기들이 엄청 크게 기억에 남았기에 어떠한 일을 하더라도 불안하고 생각이 한번씩 떠오르게 됩니다.어떻게 하면 불안하지 않게 다스릴 수 있을까? 하루에 수십번 내 자신에게 되묻고는 합니다.본 도서는 심리학적 관점으로 볼때는 심신 건강과 행복한 생활을 중요한 기초로 한다고 나와있는데요. 모든지 적당하고 적절한 선에서 해결해야만 모든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해요. "불안"도 마찬가지로 과도한 불안은 고통스럽지만 불안을 너무 느끼지 않아도 인생의 방향과 동력을 잃는다고 합니다. 과도하게 불안을 미치게 겪어 고통스러운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내 삶을 위해 조금씩 바꾸어보자! 내 자신을 토닥였고 하물며 배우자나 자식 가족에게도 기대기에도 불안했기에 본 도서를 통해서도 한단계 더 혼자 이겨내볼려고 합니다.또한 불안이 삶을 지배할때 어떻게 할 것인지 차분하게 자신을 먼저 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습니다.첫 장을 살펴보기 전에 저는 어떤 불안인지 생각을 스타트로 생각해보았습니다.감정과 관계의 불안이 제일 비중이 컸었는데요. 먼저 불안이 감정과 다른 문제일까? 라는 파트에서부정적인 생각이 컸었던거 같습니다. "안봐도 비디오야" "어차피 뻔한 스토리야" "한번 했다고 두번 세번 안할꺼같아?" 라는 생각해보니 이러한 부정적 문장을 일상 대화에서도 많이 내뱉게 되었더라구요. 불안 자체는 새로운 불안을 불러올 뿐이라고 구절에도 나와있듯이 마치 마인드맵처럼 쭉 펼쳐져 나가는 생각을 하다보니 더 복잡해지고 더 불안해지고 더 부정적으로 변했던거더라구요. 이러한 나의 의심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토대로 저의 혼자만의 다스림 리스트에 추가가 되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숫자 5에서 1까지 거꾸로 세면서 자기의심을 버리고 자신에 대한 지배권을 차자오는 행동에 나서는 것이며 또 다른 하나의 방법은 미래의 나와 함께 현재 상황을 인식하고 성장하는 힘을 믿는 것입니다.스트레스와 불안이 높으면 성취도도 점점 높아지고 불안이 특정 수준에 이르면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는 효과를 낳는 실험입니다. 그래프를 보면 적정한 불안은 안전지대를 벗어나 미래를 준비하도록 도와주지만 과도한 무익한 불안은 스트레스 경계를 해야한다고 해요. 미래를 두려워하고 과거에 집착해서 문제를 해결하지 못할 뿐 아니라 문제해결을 위한 최적의 시기도 놓칠 수 도 있습니다. 쓸모없는 불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은 감정의 재해석과 생각의 전환이라는 두 방법을 소개해주는데 불안상태를 벗어나고자 한다면 불안 너머에 있는 정보를 해석하고 현재의 문제를 구체화하여 무엇에 갇혀 있는지 정확히 파악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또 하나의 방법 생각의 전환입니다.홀로 독육아를 해오다보니 나도 사람인지라 우울증과 동시에 번갈아가며 번아웃이 종종 오기도 했다.지치고 힘들고 짜증나고 하지만서도 매일 반복되는 하루를 매일같이 해야하니 솔직히 혼자 버티기에 버거웠다. 육아뿐만 아니라 모든일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감정적으로 쇠진, 친화성상실, 성과 저하 로 나뉘는데 먼저 감정적으로 쇠진이 비중이 컸고 이건 그냥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되어 참고 버텼다.친화성상실은 내 짜증과 슬픔이 아이에게 전달이 되버리는 것인데 이 부분은 정말 그러면 안되는 일이였다.아직까지 마음에 걸리고 반성하게 되는 부분이다. 나도 어떠한 행동과 변화로 번아웃은 없어지는듯했다.아마 마음가짐이 가장 컸었던거 같다. 긍정적인 말 그리고 나만의 시간을 짧아도 내 시간을 가지며 참고 다스리고 한번 더 참아보는 연습을 정말 많이 하였다. 제일 눈에 띄었던 구절이다. 여태 4년간 되돌아보면 내 자신을 비하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잊고있었다.내 스스로가 찾았어야 했는데 잊고 살아온듯했다.나만의 시간이 너무 필요했을터라 뭘 해야할지? 뭘해야될까? 이런 말을 내 자신이 찾는게 아닌 남편에게 많이 묻곤했다.그래서 취미생활을 만들어 보자! 나만이 잘할 수 있고 해보고 싶은걸 시작해보자! 내가 뭘하면 즐거워하지? 생각도 해보고 실천하기 시작한 것도 있다. 바로 글쓰기와 블로그 포스팅하는 것이였다. 별거아니고 사소하고 누구나 하는것이지만 나의 취미로 하는거지만서도 나에게는 큰 의미가 되고 계기가 되었다.생각해보니 나 자신을 위해서도 살아야하는건데 남편과 자식만 보고 살았던거 같고 나만 짊어간다고 생각했다.

나도 자기 학습능력을 유지하고 독립성을 잃지말아야 한다고 한다. 독립적인 정신과 독립적인 사고능력을 잃어 인생의 자주성을 잃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한다. 이렇게 내 자신을 사랑하고 감정을 다스리는 방법들 중 감사의 일기 예시를 보니 마음이 한번 더 차분해지고 생각하게 된다.품위 있는 나만의 시간 계획하기 단순한 계획 리스트가 아닌 이렇게 세부적이고 확실한 일을 계획해보는게 좋을듯하다.앞으로 혼자 견디기 힘들고 고통스럽다면 내 자신을 압박하고 비하하는것이 아니라 적절한 때에 포기하고또는 함께 해볼 수 있는 것을 찾아보는 방향도 노력해볼것이다. 불안은 적절하게 관리하는 순간 삶의 에너지가 됩니다. 이든서재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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