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충분히 괜찮은 엄마입니다 - 심리학 박사 김선엽이 들려주는 행복한 마음챙김 이야기
김선엽 지음 / 서교출판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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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육아에 관한 도서를 많이 찾게 되는데요.

오늘의 책은 자녀를 키우면서 구체적인 마음챙김과 기법

그리고 엄마들이 자주 겪는 고립감과 스트레스 등

자신의 감정을 진솔하게 마주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도록 해주는 도서입니다.

본 도서의 저자"김선엽"작가님은 14년차 초등교사이기도 하며 학교와 가정에서의 마음과 건강의 회복 아동 청소년의 심리 건강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재 마음챙김 기반 사회정서 성장 프로그램 교육자 및 교육부 학생마음 건강 정책 자문위원으로 활동중이며 명상의학회와 KAIST 명상과학연구소가 공동 제작한 마음챙김기반 사회정서성장 프로그램MSEG의 교육자이자 효과성 검증 작업에 참여한 연구자다.나는 스스로에게 어느 정도로 정성을 다해 아이에게 투자하는 시간과 노력만큼 스스로를 돌볼까요?주변 친구들 아이들이 그랬습니다. 엄마는 누가챙겨? 라는 말 한번쯤 주위에서든 자신이든 들어본 적 있으실꺼에요.

좀 울컥하기도 하죠. 부모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라는 말도 있듯이

아이한테만큼 나에게도 조금은 여유와 사랑해주는건 어떨까~?

책 제목과 같이 감정기복이 심한 당신이 꼭 알아야 할 마음 돌봄이라 하듯이 엄마가 예민해지고 불안해지면 아이들은 갈곳을 잃는다고 해요.

부모의 안정된 마음이 아이의 정서적 발달에 더욱 중요한 까닭이며 마음의 작동 방식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나만의 매뉴얼을 꼼꼼히 만들어야 가능한 일이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야하고

뇌의 회로를 긍정적으로 만들어 나가는 습관도 도움이 된다고합니다.아이들이 발달하는 과정에서 부모로써 아이에게 충분히 해줘야되는 부분 또는 나름 잘 챙겨준다고 생각했지만 아이가 받아드리지 못하는 부분에서 아이에게 도움에 미치지 못한 점 등에 끊임없이 고민과 숙제인듯합니다.평소에도 "좋은엄마란 무엇일지?" "행복한 엄마는 무엇일지" 수천번은 생각이 오가고는 하는데요.아직까지는 저는 제 자신에게 그 물음의 답을 못하고 있습니다.끝이 없고 정답은 없고 여러가지의 답이 포괄적일듯해서 인데요. 누구나 생각이 다르듯이 전 엄마와 아이들과 함께 그 과정을 해결하고 나아가는것.있는 그대로 있는 존재로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 해보는게 좋은 엄마라고 생각이 됩니다.완벽한 엄마 라는 열망에 빠져 아이의 마음과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 충분히 좋은 엄마로 살아갈 때, 엄마도 아이도 진정 서로 바라볼 수 있고 무슨 일이든 진심을 다하면 되며 자신으로 존재하며 유연하게 소통할 수 있다면 충분합니다. 건강한 엄마가 되어 삶의 본질을 아이의 마음을 심어주고 흔들리지 않는 본질 속에서 스스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어요. 결국 엄마의 마음이 아이의 마음을 만듭니다.도서의 중간마다 자가 진단 검사 할 수 있는 표가 나와 있으니 스스로의 평가를 해보시는게 좋을듯합니다. 개인적으로 마음이 조급하고 빨리해야되는 급한 마음이 큰 저는 여유가 있으면 좋았으면 해서 한단계 천천히 나아가면서 읽어보면서 체크해보았습니다.엄마라는 존재만으로 자신의 몫을 다하고 있고 힘든 시기를 지날때 자신에게도 돌봄이 필요한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엄마! 영유아시기는 신뢰감을 쌓는 애착의 시기에 방치하지 않고 다양한 반응에 민감해지는 시기이죠. 필요한 부분은 귀기울여 일관적으로 한계를 설정해줘야하고 권위를 가지고 삶의 본질과 방향을 보여주는것! 과정이 쌓인 뒤에는 신뢰가 시작해야합니다.애착의 한계 설정의 단계를 차곡차곡 잘 쌓은 후 엄마 자신을 키우는 시간을 늘려주세요!아이가 성장하면 엄마의 역할도 함께 성장해야 해요.엄마 자신을 키우는 시간은 주기적으로 감정을 나누고 스스로에게 친절하고 다정하게 질문을 해야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감정과 기분 하루는 어땠는지 말입니다.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나 자신과 관계인만큼 나의 마음을 돌보고 챙기는 역할은 그 누구도 대신 해줄 수 없어요.나 자신이 스스로에게 가장 진솔하고 친절한 동반자가 되어줘야한다는 것!

엄마를 위한 마음 돌봄 연습이 스스로를 위해 감정의 치유자가 되어보는것입니다.하루를 돌아보며 나의 감정을 간단히 기록도 해보고 표현해보고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됩니다.아이의 정서 발달과 인지발달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없으니 꼭 부모의 안정적인 마음을 갖도록 건강하게 노력해야합니다.엄마의 마음챙김으로 감정과 생각에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려면 아이로부터 배우는 마음챙김입니다.현재 이 순간에 일어나고 있는 경험들에 대해 어떠한 판단도 하지 않고 의식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는 것입니다.부모의 감정조절 능력은 자녀의 감정 조절 능력에도 영향을 줄 수 있기에 엄마의 마음챙김은 가능한 빠르게 시작하는것이 좋습니다.일상 속 알아차림을 천천히 늘려나가면서 자신이 좋아하는 영역에서부터 마음챙김을 시작하기를 권합니다.판단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입니다. 관찰한 것들에 대해 평가와 추론을 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지켜보는것입니다.이러한 과정들이 조금 친숙해진다면 끊임없이 떠오르는 생각과 감정을 판단 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됩니다.한 번에 한가지씩 주의를 기울여봅니다. 마음챙김을 할때는 한번에 한가지씩 온전히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행복의 기준은 내안에 있다하죠. 남들보다 잘 사는것이 아닌 어제의 나보다 위대해지는 것!누군가의 엄마도, 아내도 아닌 나를 위해 스스로를 비교의 고통으로 내몰지 않고 비교의 목소리가 올라오려 할때 알고 다른 사람들의 하이라이트에 사로 잡혀 스스로를 비난하거나 다그치지 않는게 가장 중요합니다."나"의 역할이 인생이 전부 였던 시절.. 저도 엄마가 되어보니 그때 그 마음 몰랐던 사실 의문점이 든 사실 비로소 내가 되어보니 알겠더라구요. 젊은 나이에 잠시 접고 아이에 집중하여 살아보니 흐르는 시간을 되돌아보고 반성하게 됩니다.

부족한 나.. 누구나 엄마가 처음이죠.아이를 육아한다고 해도 가끔은 아이를 보고 행복을 찾고 아이가 나를 키운다는 생각도 들때가 많아요.

그렇기에 인생에서 두번째 삶이 주어진다면 아이를 만나고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삶이 아닐지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산후 우울증이 심했던 나는 병원 도움없이 내 자신의 생각과 아이를 보며 참고 참다보니 사그라들기는 했습니다만 건강한 마음을 가져야 자녀도 삶을 온전히 인정할 때 또한 진정한 자신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합니다. 본질을 향해 부모의 마음을 따라 아이는 스스로 자신의 방향을 찾을 수 있게 세상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살게하며 삶의 가치와 본질을 깨달으며 건강한 마음을 할 수 있게 바라보며 현재에 머물며 삶의 본질을 잊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부모가 되어야겠다고 깨달았습니다.

서교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리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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