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웬디 우드 지음, 김윤재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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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아니다
습관이다~^^*

우리가 다져야 할 것은 의지가 아니라
습관이다.

습관의 최후의 적은 ‘의식적 자아’다.
습관은 재빨리 우리의 마음을 장악한다.

습관은 ‘행동’을 향하고, 은밀하고 빠르게 의식을 장악한다.
의식적 자아가 발동될 틈을 주지 않는다.
매일 똑같은 결정을 내릴 때 습관 기억이 개입해 문제를 해결해줌으로써 우리의 삶을 단순하게 만들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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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기 전에 쓰는 글들 - 허수경 유고집
허수경 지음 / 난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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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수경 유고집
사후 작가의 글모음집.
그녀는 가기 전에 어떤 목소리를 우리에게 뱉어냈을까?
조국도 아닌 타국에서 생을 마친다는 것은 또 어떤
심정이었을까?

나는 아직 허수경시인에 대해 1도 모르지만
그녀가 궁금해졌다.


책으로 많이 알고 싶어지길 나는 바란다.

시가 쓰여지는 순간은 참으로 우연하게 온다.
삶을 통과하는 모든 순간은 우연과 우연으로 점철되기 때문이다. 358p

시는 나에게 아무런 답을 하지 않지만 시를 쓰는 시간,
그것 자체가 다만 답이다.
시를 쓸 때마다 나는 나에게 묻는다.
너는 너의 고아를 혹은 고아성을 계속 간직하고 있는가?
363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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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빗 - 내 안의 충동을 이겨내는 습관 설계의 법칙
웬디 우드 지음, 김윤재 옮김 / 다산북스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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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치된 43퍼센트의 무의식을 깨워라."

다산북스로부터 가제본의 <해빗>을 선물로 받았다.
초판이 나오기 전 받아본다는 건,
매력적인 일이다.

어쩜 뻔할까?란 마음 반,
그래도 나를 툭 건드리는 지침이 있기를 나는 기대하며
시작한다.

나는 곧 ‘시작’보다 ‘지속’이 더 특별하다는 점을 깨닫게 됐다.
45p

습관은 언제나 조용히 움직이므로 눈에 띄지 않는다. 좋은 습관은 우리의 행동을 지배한다. 그래서 대개 우리는 그런 지배가 벌어지는지조차 알지 못한다.
5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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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의 서
페르난두 페소아 지음, 배수아 옮김 / 봄날의책 / 201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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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생이 집과 같다고 본다.
명부로부터 올라온 우편마차가
나를 데리러 오기까지
그 안에서 일정 시간을 보내야 하는 집이다.
마차가 나를 어디로 데려갈지 그것은 알지 못한다.
어차피 나는 아무것도 알 수 없기 때문이다.

-16p

"아무도 이것을 읽지 않거나 흥미를 느끼지 않는다 해도,
그래도 나는 괜찮다."
-26p

내가 쓰는 글,
나는 그것이 형편없음을 알아차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글을 읽은
한두 명의 상처 입은 슬픈 영혼은,
한순간이나마 더욱 형편없는 다른 일을
망각하게 될 수도 있다.
그 정도로 내가 만족하는가 만족하지 않는가는
여기서 중요하지 않다.
어쨌든 내 글은 어떤 방식으로든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인생 전체가 그러하듯이.
-4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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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너머 그대에게 - 세상 속 당신을 위한 이주향의 마음 갤러리
이주향 지음 / 예담 / 201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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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시하는 영혼이 아름답다.
응시
직시
관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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