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수한 사람들이 잘쓰고싶다라는 마음 하나로줌수업에 참여한다. 제발 나를 강하게 이끌어줘 대작가를 만들어주기를 바란다.
”당신은 진주를 품은 조개예요. 제가 당신을 캐내겠어요!“라고 말하며 작가를 만들어줄 거라고
이럴 때 밤호수작가는 가장 사소한 것 중에 하나를 글감으로 내놓는다. 껌까지도 멋진 에세이로 탄생할 수 있음을, 어떻게든 당신이라는 원석은 당신이라는 겉모습에 가려져 있을 뿐이고, 결국 스스로가 한단어 한문장 한문단 한단락을 향해 자신을 긁어모으는 것이라고